-
집안과 가재도구 손질
엄청난 피해를 조금이라도 덜고 앞으로 연쇄적으로 닥칠 전염병이나 건물붕괴를 미리 막기 위해 이번 호우를 겪은 곳에선 재빠른 뒷수습을 서둘러야할 것이다. 특히 2, 3일씩 침수된 지
-
성장 「제로」 사회에의 도전 (하)|불 「옵세르바퇴르」지 「사회 생태와 혁명」토론회
경제적 발전으로 말미암아 생겨나는 문제를 기술적으로 해결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환경 오염의 경우를 보자. 우리들은 지금 주위에 약 50만의 오염 물질 (연 1천 종의 신물질 발
-
『암의 날』 25일은 대한 암 협회 발족 5주|"속히 알면 낫는 암도 늦어지면 못 고친다"
25일은 사단법인 대한 암 협회가 제정한 「암의 날」이 다섯 번째가 되는 날. 인류최고의 질병의 하나로 기록에 남아있는 암은 현대의학이 고도로 발달한 오늘날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
-
하나밖에 없는 한국
『하나밖애 없는 지구』를 위한「스톡홀롬」의 「유엔」인간환경회의에 앞서 중앙일보와 동양방송이 『하나밖에 없는 한국』에 초점을 맞춰 개최하는 인간환경 「세미나」는 23일 하오5시30분
-
인정이 이처럼 아름다운 줄 몰랐어요
시시각각 피가 모자라드는 재생불량성빈혈증에 걸린 이상기군(19)이 17일 상오 은사·급우·후배들의 격려 속에 영광의 졸업장을 받고 의연한 투병자세를 다짐하며 교문을 나섰다. 이날
-
「인공인간」합성의 길은 열리는가
생명의 신비에 도전한 인간들은 「로버토·훅」이 세포를 발견한 이래 3세기동안 끊임없이 투쟁한 결과 드디어 부분적으로나마 유전인자의 정체를 구명하고 그것을 인공적으로 합성하기에 이르
-
서기 2천년까지의 기술 예측-일 각계전문가 4천명의 앙케이트 보고에서
일본과학기술처는 최근 약4천1백 명의 전문가에게 3회에 걸쳐 앙케트를 내어 앞으로 서기2000년까지 30년 동안에 나타날 모든 분야의 기술에 대해 그 중요도를 평가시키고 실현시기를
-
탈모는 예방할 수 있다
갱년기 이후에 나타나는 자연현상으로서 탈모중과 흰머리증세는 세심한 손질과 노력으로써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다고 미국의 여성지 「굿·하우스·키핑」은 전문가의 이론을 보도하고 있다.
-
직업병에 떠는 근로 여성|작업장의 실태와 건강관리
최근 공장 등에서 일하는 근로 여성들이 일반 여성들보다 발육 상태가 불량하고 전염병 특히 결핵이환 율이 높으며 유산 및 유아 사망 율이 높은 것이 밝혀져 근로 여성의 건강관리에 경
-
인간의 진화는 우연의 결과인가.|다윈 이래의 혁명…불 모노교수 이론
인간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이 의문은 유사이래 인류에게 던져진 가장 큰 명제일 것이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만인에게 만족할 만한 답변을 가져다주지는 못했다. 아리스토텔레스
-
사후의 세계는 있는가|화란「스티븐슨」박사 이색연구
인간에게 사후의 세계가 있다든가 혹은 죽어도 다시 태어난다든가 하는 얘기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여러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으며 이를 규명해내기 위한 노력도 끊임없이 계속되어 왔다.
-
처녀 재생한 서독병원 여성들 몰려들까 걱정
69년 냉동된 정자로 불임 여성을 임신시켜 이름이 알려진 서독 프랑크푸르트 병원의 부인과 의사인 질로·자들 박사(45)는 결혼을 앞둔 여24세 여성의 처녀막을 다시 만들어 주었다.
-
절단된 팔다리를 재결합
【상해31일AFP합동】잘린 사람의 팔다리를 세상에서 처음으로 다시 결합시킨 진종위(첸총웨이)박사란 명의가 상해 제6병원에서 일하고 있다. 그의 이름은 오늘날 중국인에게 너무도 잘
-
(4)우경희|「에로」전쟁
어떻든 일본에는 맹렬한「에로티시즘」이 범람하고 있다. TV의 CM을 보아도『어째서 나녀와「개설린」과 관계가 있을까?』하고 고개를 갸우뚱 거리게 되는데 실제의 선전효과는 굉장한 모양
-
한미 재단 이사장 테일러씨
한미 재단 (AKF=American-Korean Foundation)의 「유진·J·테일러」총재 (56)가 내한했다. 『한국의 재건에는 정부의 원조 이외에 민간인이 참여하는 대 민간
-
나의 불로장수의 꿈과 실험보고|동경대학 병리학박사 서방지삼랑씨
나는 금년에 만87세인데 동경에서 출생했다. 원래 서방가는 결코 장수하는 가계는 아니다. 예를들어 조부인 홍암은 의학소 (현동대의학부)의 두취(현학장)로 있던 1863년 돌발적으로
-
헌혈과 매혈
지난24일자 신문에「여고생이 피팔아」라는 기사를 읽고 느낀점이 많다. 밀린 공납금을 물기위해 3백80cc의 피를 1천원을 받고 팔아야만 했던 여고생들의 딱한 사정을 단순히 경제적·
-
새해 도규계에 개가|갑상선 이식 성공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갑상선 이식 수술에 성공했다. 가톨릭 의대 이용각 교수 (44)가 집도, 20여명의 의사가 도원된 이번 장기 이식 수술은 낳자마자 죽은 어린이의 갑상선·부갑상
-
암정복의길|내일에거는 희망
조기발견만하면 암은 분명히 고쳐진다. 조기발견끝에수술을 받거나방사선치료를받아 재생의 기쁨을 즐기는사람이 해마다늘어나는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러면서도 암사망자수는해마다늘어간다.
-
(2)알고도 모를 그 정체
거의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공격하는데도 암이 정복되지 않은 채 무서운 위세를 떨치고 있는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암이 금성철벽의 요새 속에 숨어 모습을 제
-
앞길 밝은 「간암 퇴치」|세 환자 영구 치유로 개가
금년 들어 간암 수술을 받은 뒤 5년을 넘긴 이른바 영구 치유자가 3명이 나오게 됨으로써 우리 도규계의 큰 자랑거리가 되게 됐다. 간암 (원발암) 수술은 다른 부위의 어떤 암중 수
-
일서 내장 신경 절제방법 연구|달갑잖은 "공존"
암은 현대의학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난제중의 난제. 암세포의 구조와 생리가 정상세포와 같기 때문에 그 정상세포의 손상없이 암세포만을 공격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굳이 암세포
-
눈|1일은 『눈의 날』보호는 이렇게
11월1일은 제13회 「눈의날」. 눈은 신체활동에 있어서 「최고지도자」이다. 신체에서 눈이없다면 얼마나 불행하고 암담할까하는 것은 두눈을 감고 『아름다운 세상을 이제는 볼수없다』하
-
핵개발 평화이용 「무드」
6일은 원폭의 생일. 21년전 이날 영국은 일본광도에 첫 원자탄을 던져 2차 대전의 마지막을 재촉했다. 그 후 10년여 계속된「원자력시대」는 잇따른 「우주시대」의 개막으로 그 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