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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잠식 빠진 '태영건설'에 1조 자본확충…'최대주주는 그대로'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이날 오후 3시 채권단 18곳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사진은 서울 태영건설 본사 모습. 김종호 기자 워크아웃(기업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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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태영건설 '정상화 방안' 윤곽…'출자전환·PF사업장' 쟁점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16일 오후 주요 채권단 18곳을 대상으로 ‘기업개선계획’ 결의를 위한 설명회를 연다. 김종호 기자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절차를 밟는 태영건설의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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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많은 주채무계열 기업군 38개…이랜드·카카오 등 7개 추가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연합뉴스 빚이 많아 채권은행의 재무안정성 평가를 받아야 하는 '주채무계열' 기업군으로 38개가 선정됐다. 카카오와 이랜드, 현대백화점 등 7개가 새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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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자"vs"비정상"…SM 심문서 뜻밖의 '이수만 기여도' 공방
2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SM의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가 법원 낸 SM 신주ㆍ전환사채 발행금지 가처분신청 심문에 이 전 프로듀서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화우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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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23개월만에 채권단 관리 ‘조기 졸업’
박정원 회장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 직후 유동성 위기에 빠졌던 두산그룹이 23개월 만에 채권단 관리체제에서 벗어났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28일부로 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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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1년 11개월만에 채권단 관리 '조기졸업'
두산중공업 코로나19 사태 직후 유동성 위기에 빠졌던 두산중공업이 약 1년 11개월만에 채권단 관리 체제를 벗어난다. 산업은행은 28일자로 채권단과 두산그룹 간 체결한 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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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경영권, 사모펀드에 팔렸다…재무약정 조기졸업 탄력
지난 9월 8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1수소모빌리티+쇼'에서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오른쪽)이 두산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공동취재단] 두산그룹이 두산건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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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많은 대기업 32곳 ‘주채무계열’ 선정…HDC 등 6곳 편입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감독원. HMM(구 현대상선)과 HDC, 장금상선, SM, 한라, 동원 등이 주채권은행의 재무구조 평가를 받아야 하는 주채무계열에 신규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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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국회서 "산업은행의 항공사 통합, 감시해야" 태클
산업은행 주도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 작업에 이번엔 국회가 제동을 걸었다. 산은이 대규모 국가자금을 대기업 총수의 경영권을 공고화하는 데 지원한다는 논란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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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산은 회장 "쌍용차 노사 '사즉필생'으로 다 내려놔야"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연합뉴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아시아나항공 매수자인 HDC현대산업개발을 향해 "산업은행을 신뢰하고 진지하게 대화에 임해주면 고맙겠다"며 "내가 어디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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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성공 뒤에 PEF 있다…토종 사모펀드의 힘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배틀그라운드 게임. # 지난 1분기 3524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업계 최강자 엔씨소프트(영업이익 2414억원)를 누른 게임 개발업체가 있다. 전세계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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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성공 뒤에 PEF 있다…84조원 토종 PEF의 힘
배틀그라운드 #지난 1분기 3524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업계 최강자 엔씨소프트(2412억원)를 누른 게임 개발업체가 있다.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FPS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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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빚 많은 기업집단 28곳 지정…KCC·KG 새로 들어가
금융권 빚이 많아 재무구조 평가를 받아야 하는 기업집단(주채무 계열)에 28곳이 선정됐다. 지난해 대형 인수합병(M&A)을 성사시킨 KCC와 KG 등 두 곳은 새로 들어갔다.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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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빚 많은 '주채무계열' 28곳 선정…KCC·KG 신규 편입
금융감독원,. 중앙포토 지난해 말 기준 금융권 빚이 많아 올해 특별 관리 평가 대상에 오른 기업그룹 28곳이 새로 선정됐다. 이들 기업그룹은 은행으로부터 재무구조를 평가받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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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많은 기업’ 선정 때 회사채·기업어음도 본다
채권단의 기업 구조조정 틀이 10년 만에 바뀐다. ‘빚 많은 기업’을 선정할 때는 시장성 차입을 들여다본다. 또 해외법인 성과까지 포함해 재무구조 평가를 받는다. 금융감독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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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채권은행, 대기업 구조조정 권한 세진다...사업계획 연계 체질개선도 요구
채권단의 기업 구조조정 틀이 10년 만에 바뀐다. ‘빚 많은 기업’을 선정할 때는 시장성 차입을 들여다본다. 또 해외법인 성과도 기업의 재무구조 평가에 포함된다.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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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철 논설위원이 간다] 74조 자금 모은 580개 사모펀드, 기업 인수 ‘호시탐탐’
━ M&A 시장 강자 된 사모펀드 “메기인 줄 알았는데 고래였다.” 지난 3일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 인수 우선협상자로 사모펀드인 한앤컴퍼니와 JKL파트너스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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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에 1.6조 지원…“매각 무산 땐 채권단 임의 매도”
홍남기 부총리(가운데)는 23일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 장관회의에서 ’채권단은 아시아나항공에 1조6000억원을 투입해 자본을 확충하고 유동성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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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조6000억 지원으로 아시아나항공 살린다…다음주 MOU 체결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아시아나항공 본사. [뉴스1] 23일 산업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은 아시아나항공에 1조6000억원을 지원한다. 지난달 27일 박삼구 전 금호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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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 이르면 23일 아시아나 지원안 확정…최대 1조원 전망
아시아나항공. 산업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이 이르면 23일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지원안을 확정한다. 22일 금융 당국 고위 관계자는 “23일 열리는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 장관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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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다 내놨다” 산은 “불만족스럽다”
금호아시아나. [연합뉴스] ‘박삼구 전 회장 일가의 금호고속 지분을 전량 채권단에 담보로 맡긴다.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 등을 포함한 자산을 매각한다. 향후 3년간 경영정상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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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해결사 이동걸의 원칙 “기업 회생이 먼저, 자금 회수는 뒤에”
산업은행은 아시아나항공과 지난해 체결한 재무구조 개선 약정(MOU)을 다음달 초로 1개월 연장하면서 보다 강도 높은 경영 정상화 방안을 요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동걸 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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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박삼구에 경고 “퇴진 번복하면 시장 신뢰 못얻어”
최종구 금융위원장. [뉴스1]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아시아나항공과 관련해 “과거에도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퇴진했다가 복귀했는데 이번에도 다시 그러면 시장의 신뢰를 얻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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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해체만은 막자…박삼구 “모든 책임지고 퇴진”
28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퇴진 발표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지난해 7월 ‘기내식 대란’ 관련 사과 기자회견을 연 박 회장. [뉴스1] 27일 저녁 시내 모처에서 박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