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18 대폭개각의 배경|여망부응 내건 "연착내각"
「9·18」개각은 71년 6월 김종필 내각이 출범한 후 지난해 「12·3」개각 때의 10부 장관 경질에 이은 두 번째 대폭 개편이다. 이번 대폭 개각은 한·일간의 분규로 이룩된 국
-
(1)OECD자료를 통해 본 부문별 전망|국제 인플레
73년10월 중동전을 도화선으로 사상 유례없는 물가폭등 속에 호경기를 누렸던 세계경제는 금년 들어 확실히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물가폭등은 일단 고개를 숙인 대신 경기도 진정화 경
-
「연탄카드」내년도 답변
장예준 상공장관은 24일『연탄의「카드」제는 법적 근거는 없으나 늘어난 가수요를 막아 금년 겨울에 원활한 연탄공급을 하기 위해 취한 행정조치』라고 말하고『단속도 행정단속일 뿐이며 형
-
기업공개 그 방향과 문젯점|각계 인사에 들어본다
「정부의 기업공개 및 기업소유 집중대책에 따라 기업「그룹」에서도 점차 주식공개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러면 기업공개는 무조건 좋은 것인가? 기업공개의 소망스러운 방향과 이의 추
-
올 비료계정 적자 4백억 원 선 될 듯
지난 2월부터 비료의 농협 인수가격만 99·2%가 대폭 인상됨에 따라 올해 비료계정 적자는 4백억 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0일 관계당국에 의하면 작년 말까지 발생
-
금융여신과 기업소유집중에 대한 대책
①자기자본력이 미약한 동일인지배 하의 계열기업의 분산·정비를 유도한다. ②동일인지배 하에 있는 기업군의 재무구조 및 경영개선을 촉진한다. ③과다한 금융편중경향을 시정한다. ④기업의
-
"부정축재처리법 발동용의 없나"
국회재무위는 11일로 금융부정에 대한 대 정부질문을 종결했다. 11일 질문에서 신민당의 박영록 의원은『금녹통상 사건의 배후는 김보근 이상의 선으로 공직을 이용해 치부한 일부 부정축
-
범행수법
1. 회사를 신설하여 최소한 무역업자 자격요건을 갖추거나 수출실적이 있는기존 무역화사를 인수한후 2. 예금율 유치하여 은행의 환심을 사도록함. ㈎먼저 2천만원내지 4∼5억원의 예금
-
"「분실」에 은행 간부 불러 부정 융자 압력
신민당의 박영복 부정 대출 조사 10인 소위는 74억원 부정 대출과 배후 인물의 한 사람이 김해영 전 중앙정보부 감찰 실장임이 확인되었다면서 ▲김씨가 금록 통상의 자회사인 정화 주
-
막 내린 「진산 시대」|격동 속의 정치 역정과 그 인간
야당의 「진산 시대」가 막을 내렸다. 1백9일간의 투병이지만 진산 스스로는 거의 마지막까지 재기를 기대해 그로선 홀연히 죽음을 맞은 셈. 그는 재 입원한 한양대 병실에서 혼수상태가
-
금 값 떨어져
시중 금 시세가 떨어지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5일 금 도매시세는 g당 2천1백70원(돈쭝당 8천1백60원)으로 지난 1일의 2천4백80원(돈쭝당 9천3백원)에 비해
-
외화 준비 「풀」제 실시
【브뤼셀=외신종합】18일 개최된 EC(구주공동체) 임시 재상회의가 각국 보유금의 실세 평가 및 상품 화폐로서의 기능 회복에 관한 논의를 본격화함에 따라 「프랑스」의 공동「플로트」
-
"「검은 황금」을 매점 하라"…불꽃튀는 국제각축|본사 박동순 특파원 「페르샤」만서 제1신|"원유가 필요하면 원자재나「플랜트」를"
한국인 기자로서는 최초로「에너지」위기의 진원지인「페르샤」만 일대의 산유국을 취재중인 본사 박동순 주일특파원은「이란」과「레바논」을 거쳐 지난 9일「쿠웨이트」에 입국, 「에너지」파동
-
일, 달러 매입「붐」
【동경23일AP합동】23일 재개된 동경 외환시장에「엥」화의 재평가 절하설에 자극된 대규모「달러」화 매입「붐」이 일어나. 2년 반만에 최고인 7억4천2백만「달러」가 매입되었다. 거래
-
외미 도입 전면 중단
정부는 오는 3월까지「에너지」정책을 전면 재조정할 계획이라고 태완선 경제기획원장관이 15일 말했다. 태장관은 공화·유정 합동 의장총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기존 화력발전소를 원유대신
-
신규사업·설비금융은 억제|남재무-인플레 억제 위해 선별금융 강화
정부는 올해 「인플레」억제를 위해 금융기관의 선별금융을 강화 ,국민투자기금대상사업이나 계속 사업을 제외하고는 신규사업의 설비금융을 억제하는 한편 생필품산업·중소기업·식량증산에 대한
-
은행 융자 억제로 단자 유통이 활기
1일 단자 업계에 의하면 서울 투자 금융을 비롯한 6개 단자회사는 11월 25일 현재 5백39억5천만원의 시중 단기 유동 자금을 흡수, 주요 적격 업체에 5백93억9천만원을 공급한
-
감정회사 두어|객관적 공정화
28일 국무회의는 감정의 객관적 공정화와 감정업의 보호 육성을 목적으로 한 「감정 평가에 관한 법률(안)」을 의결, 곧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이 법안은 ①감정 회사는 자본금 5억
-
세계 식량 고곡가 시대로 돌입
세계 식량 사정은 올해의 풍작으로 물량 수급상으로는 약간 호전될 것이나 여전히 줄어든 재고 사정으로 고곡가 시대에 들어갈 전망이다. 지난 24일 일본 농림성은 『세계의 식량 수급
-
(상)각종 지표를 토대로 분석한 전망
지난 6월23일 「런던·이코너미스트」지가 과열 「인플레」의 반동으로 세계적인 불황이 온다고 경고한 이후 세계 경기를 둘러싼 논의가 고조되고 있다. 오늘의 세계 경제는 ①미국의 국제
-
한고비 넘긴 국제 고금리
작년 봄의 최저 수준으로부터 상승하기 시작한 해외 금리는 금년들어 상승 속도가 가속화, 9월 상순에는 69∼70년의 고금리 시대를 능가하는 사상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즉 각국의
-
시중자금의 투기 자금화
국제 「인플레」의 커다란 압력은 8·3조치로 쌓아올린 물가장벽을 무너뜨리기 시작했으며 그 동안 동결조치로 누적된 압력은 계속되는 국제 「인플레」때문에 더욱 가중되어 물가정책을 근본
-
김대중씨 사건 국회 질문·답변 요지
◇김 총리 답변=▲정기각료회담을 연기한 것은 김씨 사건이 야기된 와중에서의 회담을 피하기 위해 양국정부가 10월 하순으로 연기했던 것이며 국군의 날에 일 방위청 간부들의 참석이
-
"서울대 문리대 「캠퍼스」보존하자"
서울대본부 「캠퍼스」를 학문의 전당으로 그대로 보존하자는 「캠페인」이 서울대동창 가정주부들 사이에 번지고 있다. 63년도 문리대졸업생 김만옥(33) 이정자(33) 이춘재(33)씨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