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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쿡이 글 쓰면 주가 올랐다…‘회장님 SNS’에도 금기 있다 유료 전용
‘용진이형’이 사라졌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인스타그램 얘기다. 그는 회장 승진(3월 8일)을 전후로 부회장 시절 올린 인스타그램(이하 인스타) 게시물을 대거 삭제했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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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 집단사고의 오류가 부른 참사, 발상의 전환 필요해
━ 부산 엑스포 참패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는 국민에겐 실망과 충격을, 나라밖엔 국격의 실추라는 망신살을 드러낸 사건이었다. 더 참담한 건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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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의 퍼스펙티브] 집단사고의 오류가 부른 참사, 발상의 전환 필요해
━ 부산 엑스포 참패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이정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는 국민에겐 실망과 충격을, 나라밖엔 국격의 실추라는 망신살을 드러낸 사건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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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 1년 이재용, 실적 악화 속 투자 늘리며 글로벌 행보 가속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오는 15일로 작년 8·15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지 1년을 맞는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프랑스와 베트남 출장을 마치고 지난 6월 24일 서울김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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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이 콕 집은 4대 품목…한국이 中 수입의존도 가장 커
중국 다롄에 있는 인텔의 낸드플래시 공장. [중앙포토] #1. 지난달 중국 정부는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사업부 인수를 승인했다. SK하이닉스는 미국·유럽 등 인수 심사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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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총수 세대교체…합종연횡·이종혈투 시대로
1998년 4대 그룹 총수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별세로 그간 한국 경제의 고도 성장기를 이끌던 재계 총수 1·2세대 시대가 사실상 막을 내리게 됐다. 한국 산업을 이끄는 대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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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더 어렵다" 희망퇴직 받고 설비투자 멈춰…재계 초비상
경북 구미시 진미동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 건물 전경. [중앙포토] #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연구 인력을 제외한 근속 5년 차 이상 사무직을 대상으로 한 희망퇴직 신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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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총수 대부분 불참한 평양 뒤풀이…모임 이름 ‘고려회’인 까닭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가 23일 오후 지난달 평양에서 열린 제3차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들과 만찬을 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 한 식당으로 들어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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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해외 부진 타개 고민, 최태원 '도시바 시너지' 구상
재계 총수들에게 명절 연휴는 통상 조용히 휴식을 취하는 재충전의 시기다. 그러나 최장 10일에 달하는 올해 추석 연휴는 다르다. 기업의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경영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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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 시원히 진실 못 밝힌 대기업 총수 청문회
‘최순실 국정 농단’ 국정조사는 국민의 자존감을 다시 한 번 짓밟았다. 어제 2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대기업 총수 9명은 미르·K스포츠 재단에 대한 재계의 지원 과정에서 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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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도 요건 갖추면 가석방" 황교안 장관, 선처 가능성 시사
황교안(사진) 법무부 장관이 24일 “기업인도 요건만 갖춘다면 가석방될 수 있다”고 밝혔다. 황 장관은 “기업인이라고 가석방 대상에서 배제하는 불이익을 줘선 안 되지 않느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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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장관 “기업인도 요건 갖추면 가석방 가능”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24일 “기업인도 요건만 갖춘다면 가석방될 수 있다”고 밝혔다. 황 장관은 “기업인이라고 가석방 대상에서 배제하는 불이익을 줘선 안 되지 않느냐”며 이같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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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업인 처벌, 봐주기도 과잉도 곤란
검찰이 어제 효성그룹 조석래 회장과 그 아들들에 대한 소환 조사를 마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조세포탈과 횡령·배임 등으로 또 한번 무더기 구속사태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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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 고개 숙여 될 일이 아닙니다
[일러스트=차준홍 기자]#2003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법정에 섰다. 법원은 그가 당시 회사에 끼친 손해액(배임액)이 최소 1114억원이라고 인정했다. 여기에 1조5000억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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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적발에 세무조사,경제민주화 압박까지
#1. 지난해 11월 6일 국회 정무위원회. 해외출장을 이유로 ‘대형 유통업체의 불공정거래 실태확인 및 근절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은 롯데그룹 신동빈(사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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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적발에 세무조사, 경제민주화 압박까지 …
#1. 지난해 11월 6일 국회 정무위원회. 해외출장을 이유로 ‘대형 유통업체의 불공정거래 실태확인 및 근절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은 롯데그룹 신동빈(사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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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정몽구 서둘러 새벽 출근 … 금융 패닉 비상대책 회의 주재
이건희 회장(左), 정몽구 회장(右) ‘침과대단(枕戈待旦)’. 포스코연구소는 지난 주말 경영층에 하반기 경영 방향을 보고하면서 이 사자성어를 인용했다. 창을 베고 자며 아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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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사정 한파 어디까지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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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서 육포로 저녁 때운 회장님들
"방북이 힘들지 않으셨습니까"(취재진)-"아직 저녁도 못 먹었습니다"(구본무 LG회장) 노무현 대통령의 남북 정상회담을 수행한 뒤 4일 밤 늦게 청와대 연무관 앞에 도착한 재계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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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수행' 재계 총수들 수난사(?)
노무현 대통령이 탄핵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나 '정치·경제외교'의 재개를 위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방문길에 올랐던 2004년 9월. 당시 노 대통령을 수행했던 이건희 삼성회장, 정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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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얻을 것 없다” 4대 그룹 방관 속 총수들 입장따라 四分五裂
지난달 27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총회에서 3970대 불가론39을 주장한 이준용(69) 대림 명예회장(왼쪽)과 조석래 (72) 효성 회장이 대화를 하고 있다. 조석래 전경련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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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회장 '그림자' 김준 비서실장은 누구?
'그림자.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 과거 국정원의 모토가 아니다. 재계 총수들을 그림자처럼 쫓아다니며 수행하는 이른바 'NO.3'인 비서실장들을 이 만큼 잘 표현해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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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⑨스포츠] 83. 서울52 : 나고야27
▶ 1981년 바덴바덴 IOC 총회에서 88년 올림픽의 서울 개최가 확정되는 순간 정주영 유치위원장(왼쪽)을 비롯한 한국의 유치위원들이 환호하고 있다. “전임 대통령(박정희)이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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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386세대 목소리 높인다
이번주 한국에서 치러지는 선거가 단순한 총선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참여 민주사회와 인권을 위한 시민연대’(참여연대) 김기식(金起式·34) 정책실장에게는 하나의 성전(聖戰)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