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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59개소 정업처분
시내 일부 고급 「살롱」과 일식점에서 분식일에도 쌀밥을 팔고있으며 잡곡을 섞지 않는등 혼분식읕 이행하지 않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서울시가 5일 혼분식을 이행하지 않은 국립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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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7백 만원 어치 주인 집 병풍 등 훔쳐
서울 종로경찰서는 29일 주인집 병풍 등 싯가 7백 만원 어치를 훔쳐낸 가정부 정순자양(23·서울 성동구 논현동168의1)을 특수 절도 혐의로, 정양이 훔친 물건을 산 서울 성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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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캐러트 다이어 등 1천여만원 어치를 도난
6일 하오9시15분쯤 서울 중구 장충동1가33의8 박두학씨(55·무직·전 귀금속상)집에 도둑이 들어 안방장롱 속에 든 2·75캐러트 짜리 다이어반지1개(싯가 5백만원), 사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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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미소…정녕 눈감았는가
40년 친구를 하루아침에 잃은 마당에 무슨 말을 할수 있을까. 이제 다시는 그 웃음을 나눌 수 없게 되었는데 1938년4월 화창한 봄날 우리는 흰 저고리·까만 치마를 입고 필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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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난사하며 버스세워
▲고속「버스」안…9시쯤=이들은 「버스」안에 있던 승객46명중 남자32명을 모두 하차시켰다. 「버스」에 올라온 범인들은 떨고있는 여자승객들에게 『절대로 사람을 죽이지는 않겠다.안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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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의소유 기업체 이사
박정석씨(42)는 박과 인척관계. ▲69년10월21일당시 박영복이 살던 서울성동구신당동355의25에 전입했고▲71년1월16일 다시 박이살던 장충동2가200의56으로 주소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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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범 정지영 이민에 ??
박영복씨의 부정대출사건에는 그의 「작전참모」라 할 수 있었던 공범이 있었다. 그는 박영복씨의 은행대출을 둘러싸고 은행과 박씨를 연결해준 전 금녹통상 전무 정지영씨(40). 그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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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융자·유력자에의 미끼 박영복 소유 가옥 6채
은행 「킬러」박영복씨가 검찰에서 진술한 재산정도는 부동산가운데 가옥6채가 있다고 밝혔다. 이가옥 6채가 박씨의 사기 행각에 적절히 사용되기도했다. 박씨는 이가옥 6채를 미끼로 싯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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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내가 아는 박헌영(134)|박갑동(제자 박갑동)
1950년1월2일 밤 이날 밤은 나에게 도저히 잊을 수 없는 날의 밤이었다. 그것은 내가 수사기관에 포위되었다가 무사히 벗어났다는 기억에서만은 아니다. 그것보다 훨씬 더 중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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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내가 아는 박헌영-정태식의 도피
정태식을 맞은 30세 가량되어 보이는 미인 이 집주인 채항석의 부인은 바로 군공시대 수도경찰청장이며 대한민국 초대 외무부장관 장택상씨의 장녀 장병민이었다. 그녀의 남편 채항석은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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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만에 감격적인 재회|한국전 참전 마틴씨와 성영주씨
한국전쟁 때 미 육군중사로 참전했던 「로버트·A·마틴」씨(53·「앨라배마」주 「헌츠빌」시)가 51년 당시 의정부의 부대에 「하우스보이」로 데리고 있던 성영주씨(37·미8군 종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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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지·수영장주변 식품업소 무허가 22곳 고발
공원 등 유원지와 수영장 주변 불량·부정식품 일제단속을 펴고있는 서울시는 16일 22개소의 무허가식품제조업소를 적발, 경찰에 고발했다. 이날 고발된 무허가제조업소를 종류별로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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삯 바늘 질 해서 모은 전 재산 집 팔아 3백 만원 장학회에
삯 바늘 질로 푼푼이 돈을 모은 팔순할머니 이원경 노파(78·서울성동구신당동427)가 섕의 마지막 보람을 가난한 학생을 돕는데 바치셨다고 전 재산 3백만 원을 20일하오 서울대장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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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독립주택과 「마이·홈」작전
「아파트·붐」이 일고있지만 아직도 전체주택 4백55만호의 99%가 독립주택이다. 특히 농촌에서는 오랜 풍습에 따른 대가족제도와 폐쇄된 가정생활 등으로 여전히 독립주택에 살기를 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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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숲속에 새집 달기 운동
회갑을 넘긴 노인들이 남산 숲 속에 새집을 달아주는 이색적인 행사로 식목일을 기념했다. 4일하오3시 중구 장충공윈에서 열린 중구시민 녹화대회에는 『나무사랑·나라사랑』이란 「피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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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 묶어놓고 금품요구 강도, 격투끝에 잡혀
15일 새벽 2시쯤 서울 중구 장충동l가 38의 심재면씨(45·상업) 집에 과도를 든 정삼조(28·주거부정)가 침입, 일가족 6명을 차례로 묶어 금반지·여자손목시계·「라디오」·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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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 통제 될 관계·과잉 접대
감정감사 감사반에 의한 관폐와 수감기관의 과잉 접대는 예년 어느 때보다도 엄격히 통제되어 있다. 4일 상오 공화당 총무단은 상임 위원장과의 연석회의를 갖고 6개정 33개 세목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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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 대표단 54명 입경
제2차 남북 적십자 본 회담에 참석할 북한 적십자 대표 7명, 자문위원 7명, 수행원 20명, 기자 20명 등 일행 54명이 12일 상오 「자유의 다리」를 건너 남북 분단 27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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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희양 집에 도둑|63만원 어치 훔쳐
1일 상오 5시쯤 서울 중구 장충동 2가 220의 82 영화배우 최지희양 (33) 집에 도둑이 들어 현금·수표·반지 등 63만8천5백원 어치를 훔쳐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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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집무 시작한 미 대사
백두진 국회의장은 신민당소속 의원들이 국회본회의장에서 농성을 시작한 지난 2일이래 5일까지 소재를 밝히지 않은 채 비서실을 통해 단식중인 김홍대 신민당 당수의 건강을 염려하는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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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부업 장려하는 신민
「필리핀」과 「뉴질랜드」두 나라를 공식 방문한 백두진 의장 등 국회 사절단은 7일 「하와이」에 도착, 이틀을 함께 쉰 뒤 모두 해산하여 귀국 길에 올랐다고. 일행 중의 현오봉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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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은 김태선씨 권총 장충동 골목서 발견
지난 7일 밤 전 내무장관 김태선씨 (68·서울 중구 장충동 1가 53) 집에서 도난 당한 권총 3자루와 실탄 2백5발, 행운의 열쇠 1개가 23일 밤 11시5분쯤 장충 파출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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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총 3정과 실탄 등 도난
7일 밤 8시쯤 내무부 장관과 서울시장을 역임한 김태선씨(68·서울 중구 장충동 1가 53) 집 2층 서재 책상서랍에 두었던 「리벌버」 38구경 권총 1정과 실탄 15발,「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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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에 인기 없는 보사위.
신임 백두진 국회의장은 취임 첫날인 27일 아침 7시40분에 의장실에 나와 총무 회담을 기다리는 부지런을 보였는데 정재호 비서실장은 『오늘부터 비서들의 출근시간도 종전 9시에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