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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유관순은 잔다르크 같은 애국자"
"잔다르크에 버금가는 세계적 애국 처녀는 한국의 유관순뿐입니다." 프랑스 오를레앙시의 잔다르크연구소 부소장인 올리비에 부지(44)박사는 4일 충남 천안시 병천면의 유관순 열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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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산전 후 90일 휴가 '그림의 떡'
계약직.파견직.특수고용 등 비정규직 여성 근로자의 다수가 산전후 휴가.육아휴직 등 모성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되면 회사 측이 산전후 휴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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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자 칼럼] '출산파업'의 진정한 의미
20년 전만 해도 농촌은 물론 대도시의 구청에 가면 가족계획 요원이 상주했다. 이들은 젊은 여성에게 피임법을 알려주고, 심지어 인공유산이나 불임시술을 권하며 출산 억제를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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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명단 3090명 발표] 의미와 파장
▶ 민족문제연구소가 만들고 있는 친일인명사전 1차 수록 예정자 3090명의 명단이 29일 발표됐다.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장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 명단이 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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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연 선생도 친일?… 선정 기준 논란
민족문제연구소(소장 임헌영)와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이하 편찬위, 위원장 윤경로)는 경술국치일인 29일 '친일인명사전 수록 예정자' 1차 명단 3090명을 발표했다. 명단에는 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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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날 기념 정부 포상 수상자 명단
2005년 제24회 스승의날 기념 정부 포상 수상자 명단 홍조근정훈장(5명) 진교중(전라북도익산교육청) 김학봉(서울오현초등학교) 신규(청주기계공업고등학교) 최윤기(경기도교육청)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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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선언서·황성신문 등 특별전
광복 60주년을 맞아 오는 13일까지 대구 동구문화체육회관에서 '한국독립운동 특별기획전'이 열린다. 독립기념관과 동구문화체육회관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3.1운동 당시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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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기업·문화유산 ' 시티투어 '
마산시는 향토기업과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시티투어'를 4월부터 운영키로 했다. 시티투어는 상반기(4~6월)와 하반기(9~11월) 두 차례로 나눠 매월 2, 4주 토요일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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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주·이성무씨 위암 장지연상 수상
김선주(左) 한겨레신문 논설주간(신문 부문), 이성무(右) 한국정신문화연구원 명예교수(한국학 부문),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팀(방송 부문)이 제15회 위암장지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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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가 늙어간다… 근로자 중 55세이상 13년새 2.5배
국내 근로자의 평균 나이가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25일 노동부가 지난해 상용 근로자 5명 이상 사업체 6344곳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55세 이상 근로자의 비율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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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안 낳는 사회] 10. 시늉뿐인 출산 지원제도
▶ 출산 휴가.육아휴직제도 등이 개선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큰 가운데 한 여성 직장인이 임신한 몸으로 힘겹게 출근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할인점에서 일했는데 권고사직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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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광복군 아들이 보훈처장 됐다
국가보훈처 창설 이래 처음으로 독립유공자의 후손이 보훈처장에 내정됐다. 노무현 대통령은 20일 장관급으로 격상된 국가보훈처장에 박유철(66) 전 독립기념관장을 내정했다. 박 보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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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구성작가에도 산전후 휴가 줘야"
학습지 교사, 방송사 구성작가,골프장 캐디 등 특수 고용 노동자에게도 산전후 휴가 급여를 지불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여성노동연대회의가 14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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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帝, 퇴계 敬사상 부각시켜 항일 약화 노려"
'황도(皇道) 유교 비판'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가 지난 1일 서울 성균관대에서 열렸다. 공자.맹자의 이상 정치가 '왕도(王道)'라면, '황도'는 이를 일제시대 일왕 중심의 정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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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1500통 모은 '장지연 서간집' 출간
위암(韋庵) 장지연(1864~1921)선생이 생전에 주고받은 편지 1504통을 모은 '위암 장지연 서간집'(전3권)이 출간됐다. 위암은 1905년 을사조약을 개탄하는 논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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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기름' 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
"지방(기름)이 무조건 건강에 나쁘다는 편견은 버려!" 전체 열량의 40%를 지방에서 얻는 지중해 연안 사람들을 보자. 이들은 평균 수명이 일본 다음으로 길고,심장병 발생률이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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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기름' 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
"지방(기름)이 무조건 건강에 나쁘다는 편견은 버려!" 전체 열량의 40%를 지방에서 얻는 지중해 연안 사람들을 보자. 이들은 평균 수명이 일본 다음으로 길고,심장병 발생률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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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복지 5개년 계획은…] 저출산·고령화 해결 초점
정부가 추진해온'복지 5개년 계획'의 큰 틀이 나왔다. 빈부격차를 해소해 분배의 형평성을 기하는 것이 골자다. 또 급속한 고령화와 세계화에 따른 고용불안 등에 대한 대책이 따라붙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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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연선생 기념사업회 신임 회장에 김창열씨
사단법인 위암장지연선생기념사업회는 지난 10일 제10회 총회를 열고 제2대 회장에 김창열(金昌悅)씨를 선임했다. 金신임회장은 한국일보 사장과 방송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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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주부 34% "일 때문에 출산 시기 조절"
자녀가 있는 취업주부 중 3분의 1 정도(34.4%)가 직장생활을 잘하기 위해 자녀 수나 출산 시기를 조절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절반 이상(58.4%)은 임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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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열명 중 한명 뿐…'보호' 못받는 모성보호법
여성 근로자가 가정.직장 생활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모성보호법이 시행 2주년이 되도록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다. 출산 전후 휴가를 이용하는 여성이 전체의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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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1000명중 '정년' 4명뿐
직장을 떠나는 근로자 1천명 중 정년퇴직으로 그만두는 경우는 4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노동부 '고용보험 백서'에 따르면 2002년 한해 동안 퇴직.전직 등으로 회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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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회사원 퇴출·사직 시작 연령 OECD 평균보다 10년 빨라
우리나라 남성 샐러리맨들은 대개 35세부터 직장을 그만두고 자영업으로 전직하거나 실직에 들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지연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은 23일 '우리나라 고령자 노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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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기·김혜자씨 '위암 장지연상' 받아
위암 장지연선생기념사업회(회장 박권상)와 한국언론재단(이사장 박기정)은 21일 제14회 위암 장지연상 수상자로 한국학 부문에 손보기(左) 연세대 초빙교수, 방송 부문에 탤런트 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