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기업·문화유산 ' 시티투어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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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마산시는 향토기업과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시티투어'를 4월부터 운영키로 했다. 시티투어는 상반기(4~6월)와 하반기(9~11월) 두 차례로 나눠 매월 2, 4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출발해 오후 4시에 마무리하는 2개 코스다.

'3.1운동과 문화시설' 코스는 박물관~문신미술관~진북산업단지~삼진미술관~대평리유적~의림사~팔의사묘역~장지연선생 묘~마창대교 현장~음악관~문학관 등이다. '3.15정신과 향토기업' 코스는 박물관~문신미술관~국립 3.15묘지~하이트맥주~자유무역지역관리원~문학관~몽고간장~음악관으로 이뤄진다.

투어에는 학예연구사와 박물관 자원봉사교육 수료자 등이 동행, 문화유산해설 및 안내를 한다. 시는 상반기에 소년소녀가장 등을 대상으로 기별 40명씩 무료로 시행한뒤 반응이 좋으면 시민들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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