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량

바빠진 외무부|큰「현안문제」늘어나 24시간 가동

남북한문제의 재표면화, 미·중공수교에 따른 대책수립 과정에서 핵심적 역할을 맡은 외무부는 그야맡로 「전방위시대」를 맞았다. 연초 등소평방미때 한국의 입장을 전달하기로 한 이후 박동

후일 사가들이 전진기록

○…백두진유정회의장은 10일 여의도 B「호텔」에서 열린 유정희「신년인사회」에서 『후일 사가들이 비판할때 우리튤 보고 위대한 전진을 했다그 기록할것』이라고 자찬한뒤 이번선거에서 유정

「파일러트」출신의 노련한 외교관

군 출신 외교관 중 가장 실무 적응력이 빠른 대사 가운데 한사람. 45년 일본 육군 항공사관학교를 졸업, 공군에서는 주로 전투부대 지휘관을 역임했고(예비역 공군중령)그 자신 뛰어난

3기 유정 의원 후보 77명 추천

박정희 대통령은 21일 통일주체 국민회의 시-도별 지역회의에서 선출할 유정회 3기 의원 후보 77명과 예비후보 8명을 추천, 20일 국민회의 사무처에 등록했다. 19일 저녁 전국

정부-여당 개편 윤곽 드러나|개각, 폭넓게 23일께 단행

정부-여당 개편은 그 폭이 넓을 것 같다. 오는 22, 23일 께 단행될 내각 개편은 최규하 국무총리가 유임되며 10년 간 재임한 김정렴 청와대 비서실장이 주일 대사로 내정돼 그

외무부, 유정 후보 15명 거론

외교관의 유정회 진출과 관련, 외무부는 3명∼5명이 후보자가 될 것으로 보고, 대상 가능인물 15명을 뽑아 청와대의 추천 지시만을 기다리고 있다. 소식통은 지난 72년 대통령 취임

극지탐험대 환영연

한국최초로 북극권에 진출했던 한국 극지탐험대(중앙일보·동양방송 및 대한산악연맹주관) 환영「리셉션」망이 20일 하오 본사 10층 연수실에서 베풀어졌다. 환영회에는 김영도대장과 대원1

빙원 7백 50km 대장정서 개선

【카낙(그린란드)=한국 극지탐험 보도반】중앙일보·동양방송과 대한산악연맹 공동주관의 한국 극지탐험대는 「그린란드」 북부 「크누드라스무셀슬란드」 빙원에서 18일간 7백 50km의 설상

KAL 기장·항법사 3일 귀국

【코펜하겐=장두성·주섭일·조남조 특파원】소련에 역류됐던 대한항공 (KAL) 「보잉」707기 기장 김창규씨 (45)와 항법사 이근식씨 (46)가 억류 10일만에 석방되어 30일 새벽

박 외무 15일 귀국

【파리=전욱 특파원】「아프리카」3국 순방을 마친 박동진 외무장관은 13일 하오2시 「파리」를 출발, 14일 동경에서 1박 한뒤 15일 하오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다. 박 장관은 12

쫒겨가면서도 뻔뻔…외교관 탈쓴 북괴의 밀수꾼

마약밀수 대사는 쫓겨가면서도 끝내 뻔뻔스러웠다. 20일 밤 10시50분 (한국시간 21일 상오 6시30분) 「덴마크」의 수도 「크펜하겐」역을 떠나 「모스크바」행 국제열차「오리엔트·

대사 9명·총령사 2명 등 공관장 11명 이동

정부는 7일 공석중인 주「아르헨티나」대사 등 9명의 대사 및 2명의 총영사 등 11명에 대한 대폭적인 공관장인사를 단행했다. 공관장이동은 다음과 같다. (괄호 속은 전직) ▲주「아

4월중 공관장 대규모 이동

정부는 북괴의 외교활동강화에 대비하는 한편 정규적인 인사이동의 일환으로 오는 4월중 대규모 공관장 인사이동을 단행할 방침이다. 정부는 외무차관의 경질 및 주「유엔」대표부 대사와 주

한북 경제각료회의 오는 6월 서울에서

【마닐라 13일 로이터합동】한국과 「필리핀」은 양국간의 무역 및 경제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토의하기 위해 오는 6월 서울에서 합동경제각료회의를 개최할 것 같다고 「필리핀」

아주 공관장 회의

아주 지역 공관장회의 첫 회의가 12일 하오 「필리핀」수도 「마닐라」에서 17명의 공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회의는 12일 개막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박동진 외무장관의 「인

산은에 4천만불 ADB차관 협정

【마닐라 12일 AP합동】「아시아」개발은행(ADB)과 한국정부는 12일 한국산업은행에 대한 ADB의 4천만「달러」차관제공협정에 서명했다. 이 협정은 한국정부를 대표해서 장지량 「필

교포·선수 얼싸안고

한·일전을 승리로 마치자 한국 선수단은 축재「무드」에 젖었다. 선수들은 「호텔」에 돌아와서도 노래를 합창했고 다른 선수단 임원들도 축하 인사차 내방했다. 교포들은 눈물을 흘리며 선

마라톤 조재형 1위·박창열2위

【마닐라=노진호 특파원】한국의 조재형은 22일 열린 제1회「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대회의 꽃인「마라톤」을 석권, 2시간27분30초2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백옥자에 이어 두

11개국 대사 이동 단행

박정희 대통령은 26일 주「유엔」대표부 대사, 주「필리핀」대사를 포함한 11명의 대사를 새로 임명 및 전보 발령했다. 주「유엔」대사에는 박동진 주「제네바」대사가 임명됐으며 외무장관

◇KAL편 (l일하오)▲장지량

외교사절들도 달맞이 잔치

박정희 대통령은 20일 서울운동장에서 열린 박대통령 배 쟁탈「아시아」축구대회를 관람한 뒤 영식 지만 군을 데리고 국회의장단과 KAL「호텔」에서 모처럼 외식을 했다. 한국「팀」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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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경제회담 환율문제를 제외하고는 방미 목적을 거의 달성했지만 미국측이 환율에 관한한 한치의 양보도 안했기 때문에 회담은 교착상태에 빠지고 우리대표단은 매일 현지 공관대표들과 전

"「7·4성명」…동구반응 좋아"|일시 귀국한 이디오피아 장지량 대사

『7·4 남-북 성명에 대한 동구외교관들의 반응은 아주 좋더군요-.』 동부「아프리카」의「이디오피아」대사 3년만에 일시 귀국한 장지량 대사가 전하는 말이다. 본국에서 중대발표를 하던

(322)하늘의 전쟁(13)

(5) 한국 공군이 단독으로 공지협동 작전을 전개하여 국군 제1군단을 직접 지원하기 시작한 것은 1952년10월28일부터였다. 그러니까 51년10월11일에 적 보급로 차단이나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