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전가구의 53%가 연탄사용

    방을 덥히고, 차를 움직이고, 공장을 돌리기 위해 어느곳 하나 에너지가 쓰이지 않는곳이 없지만 도대체 우리주변 에너지 쓰임새의 정확한 골격은 어떠한가. 동자부는 우리나라에선 처음으

    중앙일보

    1982.03.17 00:00

  • (3346)(65)고암 이응로|월전 장우성

    고암(이응로)은 1904년 충남 홍성에서 태어났다. 그는 19세까지 홍성에서 집안살림을 돕다가 그해 5월 29일에 상경, 해강(김규진)문하에 들어갔다. 해강 문하에서 공부할 때 그

    중앙일보

    1982.02.23 00:00

  • 장작 쌓아놓고 표어만은 "자연보호"

    통나무 쓰레기통도, 통나무 의자도 모두 인조콘크리트로 만들었다. 자연보호·산림보호를 위한 뛰어난 아이디어다. 그러나 「자연보호」라는 글자도 선명한 이 인조통나무 의자 뒤에는 진짜

    중앙일보

    1982.02.18 00:00

  • 82년 신년「중앙문예」시 당선작|불이 있는 몇 개 의 풍경|양애경

    1 입동 지난 후 해는 산너머로 급히 진다. 서리 조각의 비늘에 덮인 거리 어둠의 입자가 추위로 빛나는 길목에서 나는 한 개비의 성냥을 긋고 오그린 손속에 꽃잎을 급히 피워 낸다.

    중앙일보

    1982.01.04 00:00

  • 「내집」가진 사람 63%로 줄어

    인구의 도시집중과 핵가족화로 주택사정이 나빠져 자가보유율이 떨어지고 전국가구의 67.8%는 아직도 방2개 이하의 집에 살고 있으며, 특히 서울은 43.7%의 가구가 단칸방에 살고

    중앙일보

    1981.11.06 00:00

  • (67)고려청자를 재현한다 강진요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

    청자비색은 동양인의 정신이라고 했다. 동양인의 정신은 맑고 고요함을 으뜸으로 삼으니 정적은 곧 무에 도달함이요, 이 무아의 세계에서 빚어진게 고려자기다. 불교에 탐닉했던 고려인들은

    중앙일보

    1981.07.21 00:00

  • 변호사 남편을 돕는 6순의 아내 사무장|퇴역 대법원 판사 방순원-왕기낭씨 부부

    6순의 부인이 남편을 도와 한 사무실에서 일하기 3년. 집에선 부부지만 출근하면 남편은 변호사요, 부인은 사무장이다. 대법원 판사를 지낸 방순원 변호사 (67)의 부인 왕기낭 여사

    중앙일보

    1981.07.04 00:00

  • (62)|섬진강의 특산 은어회가 별미|곡성군 오곡면 압록리

    장간이 획 하늘을 긋는다. 반짝, 은어가 햇빛에 반사한다. 풍덩하고 미끼은어는 날쌔게 물 속을 헤쳐가고 그 뒤를 다른 녀석들이 바짝 덤벼든다. 순간이다. 후닥닥하고 장작 뻐개지는

    중앙일보

    1981.07.03 00:00

  • 정명숙 무용공연

    정명숙 장작무용 공연이 1∼2일(하오 3시·7시)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열리고 있다. 발표작품은 제l부 『입김』, 제2부 『이상의 날개』. 현대사회에서 소외당한 인간의 내적인 갈

    중앙일보

    1981.06.01 00:00

  • (32)|안동「베틀마을」|흡사「매미날개」신비의 「안동시」

    베틀 놓세 베틀 놓세/옥란간에 베틀 놓세 낮에 짜면 일광단/밤에 짜면 월광단 옹두머리 우는양은/조그마한 외기러기 벗을 잃고 슬피운다/황새같은 도투마리. 베틀가 가락 타고 사지 6천

    중앙일보

    1981.03.25 00:00

  • 최계월사장|솟구쳐 오르는 기름에 목욕한번 하는게 소원|인니와 석유개발합작에 성공한 남방개발

    「인도네시아」의 「정글」지대를 누비다 동「자바」해의 대륙붕 석유광구를움켜쥔 남방개발의 최계월사강이 2월28일반 반년만에 서울에 돌아왔다. 예순의 경지에이른 63세의 백발이 성성한

    중앙일보

    1981.03.02 00:00

  • "우리마을 최고야…"(17)햇콩·동해물로 빚어낸 관동 팔경의 맛-강원도 강릉 「초당두부」

    알알이 영근 햇콩과 동해 바닷물이 어울려 두부가 된다. 바닷물로 간을 맞추는 「초당두부」는 강릉의 맛이면서 관동팔경의 맛. 경포대에서 남으로 1㎞, 5백년 노송이 해풍에 휘어지고

    중앙일보

    1981.02.07 00:00

  • 우리작품 해외에 적극소개|새예총회장 신영균씨

    제15대예총회장직을 맡게된 신영균씨(54)는 『각 산하 단체를 특성에 맞도록 지원하며 각 협회장과 대화를 통해 협회간의 간격을 줄이고 예총을 쇄신하겠다』 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예

    중앙일보

    1981.02.03 00:00

  • 생산직일수록 직업에 불만|출근자 49·4%가 버스이용

    경제 기획원은 5차 계휙 수립 기초 자료로 쓰기 위해 지난해 4월 주택·보건·후생 등 이른바 사회통계 조사를 실시했다. 다음은 그 결과를 부문별로 요약한 것이다. 국내 취업자들은

    중앙일보

    1981.01.19 00:00

  • (3011)제72화 비관격의 떠돌이 인생-김소규

    나를 데려와 달라고 어머니가「아라사」에서 보낸 사람- 장작 수만리 길을 일부러 보냈으면 좀 이상하다. 고국에 다니러 오는 인편이 때마침 있었던 것이 아닐까 20년 전에 쓴 『운명

    중앙일보

    1981.01.14 00:00

  • 2「달러」41「센트」가 41「달러」로|유가파동 7년…

    73년 석유파동 이후 7년 동안 석유문제는 각 국가의 정치 및 경제를 위기에 몰아 넣었으며 국제정치의 세력균형까지도 뒤바꿔 놓았다. 지난 15, 16일「인도네시아」「발리」섬에서 개

    중앙일보

    1980.12.23 00:00

  • 비린내 없는 훈제생선이 나온다

    비린내 안 나게 조리돼 포장까지 한 생선이 머지않아 밥상에 오를 것 같다. 농어촌개발공사 식품연구소(소장 서기봉 박사)는 최근 생선에 나무연기를 쐬어 비린내를 완전히 제거하고 익혀

    중앙일보

    1980.12.17 00:00

  • (11)충북 중령서 창작생활 화가 장욱진씨

    낯선 이방인들로 붐비는 수안보 온천장을 벗어나 개울을 낀 산길로 접어들어 10여분 가면 가을의 따사로운 햇볕속에 졸린 듯 10여채의 농가들이 울망졸망 누워있다. 문경새재의 우람한

    중앙일보

    1980.11.12 00:00

  • 전문연극인 아닌 「아마추어」가 주축

    정진수씨에 들어본 지방연극 실태 우리의 연극문화는 연극인구나 공연장·관객수 등 거의 모든 것이 서울에 집중되어 있어 지방연극문화의 균형있는 발전이 가로막혀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중앙일보

    1980.10.28 00:00

  • 난로는 작은 것이 잘 팔려

    석탄·석유·전기용 난로와 「보일러」, 전기장판등 난방기구의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다른 생필품과 마찬가지로 난방용품도 지난해에 비해 최하 10%, 최고 50∼60% 올랐다. 그

    중앙일보

    1980.10.18 00:00

  • 금일봉

    전대통령의 빈번한 민정시찰은 새 대통령의 면모를 새삼 돋보이게 한다. 시골의 이 사무소에서부터 서울 뒷골목의 암야행에 이르기까지 전대통령은 민정의 밑바닥을 눈으로 보고, 귀로 직접

    중앙일보

    1980.09.12 00:00

  • 기획·개인전 활발…서양화가 많아

    지난해 가을「시즌」부터 내리막길을 걸어왔던 화낭가가 내실을 다지는 의욕적인 기획전을 마련하고 있으며,개인전도 활발해지고 있다.또 각「그룹」들도 예년과같이 정기·가을발표회를 마련해놓

    중앙일보

    1980.09.06 00:00

  • 「쿠데타」로 밀려난 산유국 「카타르」의 왕자 현금과 보석 120억원대 도난

    산유국「카타르」의 왕자가 남불휴양지 「칸」의 별장에서 무려 8천만「프랑」어치를 도난 당했다. 72년 「쿠데타」에 의해 밀려난 전왕의 아들 「아메드·알·타니」는「프랑스」의 신판 「아

    중앙일보

    1980.08.04 00:00

  • 민의장대리 금일봉

    민관식국회의장작무대리는 13일 낮 남재희의원(공화)의 안내로 서울 강서구 신정2동에 있는 청영고등공민학교(교장 김병오)를 방문, 불우한 학생들을 위한 강화기금에 보태 쓰도록 금일봉

    중앙일보

    1980.02.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