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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직 수락거부로 약사회 공전불가피
대한약사회는 23일 교육회관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소집, 후보 출마를 포기한 민정당 소속 이상섭 의원을 본인도 없는 사이 회장으로 선출했으나 이 의원이 회장직 수락을 거부, 회장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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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당서 홍보에 불만표시
○…18일 저녁 민정당사에서 열린 당정 정책 조정회의는 현안인 부동산 투기억제책 보다는 최근 각종 직능 단체장 선출과정에서 빚어지는 과열된 선거분위기와 정부의 홍보방향을 집중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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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대표팀에 「꿈나무」많아 침체축구 재건기대"
한국 축구의 꿈나무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86년 서울아시안게임과 88년 올림픽에서의 탐스런 결실을 노리며 대지속으로 질기고 강한 뿌리를 힘차게 내리고 있다. 64년내지 6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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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넘은 선전…뉴델리 아시안 게임을 말한다 체육부 기자 방담|호 성적 밑거름…올림픽 겨냥을
열전 16일을 끝낸 제 9회 아시안게임은 한국에 종합 3위와 북한제압이라는 성과를 안겨주면서 자못 극적인 경악 속에 막을 내렸다. 한국선수단의 선전과 중공·일본의 치열한 메달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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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판도 바뀔 구기종목
한국이 아시안게임에서 가장 맹위를 떨쳐왔던 것이 복싱과 구기종목이었다. 비록 육상·수영 등 기본종목에서 현저한 낙후를 면치 못해 메달레이스에서 고전을 거듭했지만 단체경기인 구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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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금 걸고 축구쟁탈전, 유공, 할렐루야, 대우
주식회사 유공팀의 창설이 촉진제가 되어 국내프로축구를 발전시키려는 노력이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유명선수들을 에워싼 스카우트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이러한 스카우트열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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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훈(FB)·변병주(FW)복귀|박영수(GK) 새로 기용
축구국가대표 화랑 팀이 다시 개편되었다. 북한도 출전할 예정인 오는 5월l일 개막되는 제 15회 킹즈컵 국제축구대회(방콕)에 대비한 재정비 강화다. 대한축구협회는 3일 종래 1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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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실험 1년|「장외정치」흔적은 아직도
5공화국의 신생정당들이 창당1주년을 맞았다. 민정당이 15일, 민한당이 17일, 국민당이 오는23일로 각각 한돌이다. 1년전 계엄하에서 서둘러 창당된 각 당들이 그동안 선거를 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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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따라 추적해 본 정 365일
「새시대」「새정치」「새질서」「새국회상」…등 「새」자가 붙는 말이 유난히 많았던 81년-. 정당들의 창당, 양대선거, 두차례의 국회, 정부기구개편등 숨가쁜 정치일정을 거치면서 정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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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호·강신우 최전방 포진|풀백의 공격가담 대폭 강화
『1차득표는 내년 2월16일에 갤커타에서 개막되는 인도국제축구대회에서의 남북대결을 승리로 이끄는 것입니다. 그리고 경기패턴을 새로이 4·2·4전법으로 바꾸겠읍니다』 새얼굴 8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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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각료회담|현해탄 사이에 둔 설전16년
내주로 다가온 한일각료회의를 앞두고 현해탄을 가운데 둔 설전의 파고가 높다. 외교상 나오기 어려운 극언이 잇달아 일본측에서 나오는가 하면 우리국민의 대일감정도 그에 따라 만만찮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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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관대결의 이모저모 각당후보의「연출」솜씨
대통령선거에서「브라운」관 대결이 벌어지고있다. 대통령후보들이「텔레비전」에 나가 정견발표를통해 지지를 호소하고있다. 「텔리비전」뿐아니라「라디오」연설에도 나가고 신문에 광고를 냄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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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팀 거의가 신총들이 주류이뤄|활기넘치는 경기예상|대통령배축구, 각국팀 내한
23일하오3시반 화랑-「말레이지아」대전으로 12일간의 막을 올릴 제10회 대통령「컵」국제축구대회에 출전하는 「말레이지아」「바레인」「인도네시아」 및 태국등 4개 외국「팀」들이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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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페루) 한국축구, 안팎에서 승리의 노래(남북 대결)|승부 「킥」서 북한 꺾어 6대5
【대카(방글라데시)=박군배특파원】남북한축구대결에서 한국이 승리했다. 한국청소년축구「팀」은 26일밤「대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제20화「아시아」청소년축구대회 준결승전에서 북한과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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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선전기대|"한골 뺏기면 두골 넣을 각오" 아주 청소년 축구 오늘밤 북한과 대결
【대카(방글라데시)=박군배특파원】제20화「아시아」청소년축구대회에서 대망의 결승진출권을 놓고 26일 밤8시반(한국시간) 북한과 대결하는 한국「팀」은 25일하오「대카」대학「그라운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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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가 중공을 꺽었다
【대카(방글라데시)=박군배특파원】한국과 중공이 사상 처음으로 축구의 대결을 벌여 한국이 통쾌한 역전승을 거뒀다. 9일 「대카」시 「스타디움」에서 7만5천명의 관중이 꽉 찬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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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조 장외홈런 백30m
【대구=이상협기자】 연세대는 26일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통일대기쟁탈 전국 대학야구 결승 「리그」 이틀째 경기에서 영남대에 6-4로 역전승, 2승으로 우승문턱에 다다랐다. 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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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말께 미 플로리다주서|양 부문서 각 9명씩 선발, 타구 따라 점수 배정|미·일 최우수 타자·투수 결정전
【동경UPI동양】작년 11월 미국의 「홈·런」왕 「행크·아론」과 일본의 왕정치가 「홈·런」대결을 벌인데 재미를 봤던지 양국은 오는 10월말 미국의 「세인트피터즈버그」(플로리다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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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알리」「프레이저」대결전「영원한 적수」의 사투
【뉴요크27일UPI동양】영원한 적수「무하마드·알리」대「조·프레이저」의 재대결이 드디어 29일 상오11시30분(한국시간)으로 다가왔다. 3년만에 다시 양인은「프라이드」를 걸고 12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