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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자씨 변호사된 양인석씨…94년 담당검사로 징역 구형
6년 전 피고인과 검사로 만난 장영자.양인석(梁仁錫)씨가 의뢰인과 변호사로 재회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梁변호사가 현재 재판에 계류 중인 張씨의 20억원 사기사건의 변론을 맡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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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손' 장영자씨 건재…한달 생활비 수천만원
수천억원대의 어음사기 사건으로 14년여간 복역했던 '큰손' 장영자(張玲子.55)씨가 다시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1998년 8.15특사로 석방된 張씨는 어음사기사건과 오랜 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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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자씨등에 가로챈 26억 사라졌다
장영자(張玲子.55)씨 등을 상대로 한 사기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구속된 尹모(41.여)씨 등이 張씨와 은행으로부터 가로챈 56억원 가운데 26억원이 증발된 사실을 확인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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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26억원 세탁후 어디로 갔나]
과거 사채시장의 '큰손' 장영자씨와 시중 은행이 尹씨 등 사기피의자에게 건넨 수표 중 26억원이 사라지고 尹씨가 은행으로부터 받은 수표 중 30억원이 張씨에게 전해진 것으로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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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손' 등친 '왕손'…장영자씨에 21억 사기
전직 대통령의 비자금을 관리하고 있는 것처럼 속여 1980년대와 90년대 두차례 어음사기 사건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큰손' 장영자(張玲子.55.여.사진)씨와 은행지점장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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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 프로필]
업무능력과 통솔력, 대인관계 등을 모두 인정받아 안팎에서 오래전부터 금감위 부위원장감으로 꼽혔던 인물. 특히 탁월한 업무능력으로 이헌재 재경부장관의 금감위원장 재직시절 위원장 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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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빠진 중수부…공직비리수사처 신설로 기능 대폭 축소
신광옥(辛光玉)전 대검 중수부장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발탁되고 후임에 역시 호남 출신인 김대웅(金大雄)대검 강력부장이 내정됐다. 그러나 과거처럼 중수부가 활발한 사정활동을 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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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의 변천사] 임지사 부부 '국민의 정부'선 최고액
국정 최고 책임자에서 말단 공무원에 이르기까지 뇌물은 항상 역사의 뒷골목을 장식했다. 임오군란 때 충주로 피신해있던 민비에게 생선을 매일 올렸던 이근택은 민비가 환궁한 뒤 출세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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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 수사의 사령탑' 중수부 18년만에 역사속으로
'사정 (司正) 수사의 사령탑' 으로 정치인.고위 공직자들에겐 공포의 대상인 대검 중앙수사부가 18년 만에 사실상 간판을 내리고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전신인 대검 중앙수사국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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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사로 나오는 장영자씨…큰손 여인 빈손 석방
30대 때부터 사채시장 '큰손' 행세를 하면서 대규모 어음사기사건으로 두 차례에 걸쳐 약 15년 동안 수감생활을 해온 장영자 (張玲子.54) 씨가 8.15특사로 형집행정지 처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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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음부도율 최고…10월 0.43% 기록
기아그룹의 화의신청과 쌍방울 및 태일정밀의 부도로 어음부도율이 지난 82년 5월 어음사기사건 때의 수준을 돌파, 처음으로 0.4%대를 기록했다. 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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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사기극…주범 변씨 "이철희·장영자사건 뺨친 수법"
구속기소된 卞인호씨는 무일푼으로 출발,치밀하고 기발한 수법으로 대기업과 은행.주식시장을 휘저으며 4천억원대의 자금을 주무른 희대의 사기범이었다. 그는 자금난에 시달리는 기업체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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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일만에 막내린 김현철씨 수사 검찰, 외압 이겨낸 수준작
검찰이 5일 김현철(金賢哲)씨를 구속 기소함에 따라 83일에 걸친 수사가 일단락됐다. 이번 수사는 수사 대상이 현직 대통령의 아들이란 점에서 숱한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성공적으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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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음 부도 사상 최고 - 1조9천억 1,300개社 쓰러져
금융권이 비상조치로 진로.대농그룹등의 대형부도를 막아주고 있는데도 지난달 전국 어음부도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4월중 전국 어음부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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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어음부도율 15년來 최악 - 전국 0.24%
한보파문 속에서 어음부도율은 치솟고 경상수지적자는 계속 빠르게 불어나고 있다.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중 전국 어음부도율은 0.24%로 전달보다 0.03%포인트 높아졌다.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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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 직권남용 斷罪 표명 - 검찰, 은행장 배임혐의 수사착수
한보사건 전면 재수사에 착수한 검찰이 은행 관계자들의 배임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주목되고 있다. 배임죄(형법 제355조)란'타인의 업무를 처리하는 자가 그 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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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의식, 한보팀과 전혀 다른얼굴 - 김현철씨 수사팀
김현철(金賢哲)씨 의혹 수사는 지난달 검찰인사에서 중수부에 새로 투입된 김상희(金相喜.46)수사기획관-이훈규(李勳圭.44)중수부 3과장팀이 맡게 됐다. 최병국(崔炳國)중앙수사부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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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어음부도율 15년만에 최고치
한보사태 여파로 지난 2월중 서울지역 어음부도율이 0.2%대를 돌파하면서 이철희(李哲熙).장영자(張玲子) 어음사기사건 이후 15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9일 관계당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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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은행 창립 100주년-법인기업 첫 1세기
조흥은행이 19일로 창립 1백주년을 맞이했다.1백년의 기업역사는 금융기관뿐 아니라 법인기업 최초다. 조흥은행은 전신인 한성은행으로 출범,1897년 2월19일 광통교북천변(종로 영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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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 부도사태로1월중 어음부도율 15년來 최악
한보 부도사태로 1월중 어음부도율이 지난 82년 장영자(張玲子)어음사기사건 이후 15년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12일 재정경제원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월중 서울지역 어음부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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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계수사 어떻게
한보그룹 의혹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정태수(鄭泰守)총회장 구속 이후 거액 대출을 둘러싼 금융계 비리에 집중되고 있다. 은행장들을 포함한 금융계 인사들에 대한 조사는 정(政).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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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계한 前공영토건 변강우 회장
지난 82년 「이철희.장영자사건」으로 불린 희대의 어음사기사건에 휘말려 하루 아침에 잘나가던 기업을 날린 전 공영(共榮)토건 회장 변강우(邊康雨)씨가 지난 19일 숙환(전립선암)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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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중 어음부도율 0.21%
우성건설 부도 등의 여파로 1월중 전국의 어음부도율이 0.21%로 크게 높아졌다.이는 장영자(張玲子) 어음사기 사건으로 부도율이 0.32%까지 치솟았던 지난 82년5월 이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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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및 5.18특별수사본부 구성
「12.12및 5.18특별수사본부」가 대검에 설치될 것이라는당초 예상과는 달리 서울지검에 설치됐다. 이에따라 이번 수사의 1차적인 책임은 최환(崔桓)서울지검장이지게됐다. 서울대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