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박중식시인 高1아들 세번째 책 출간

    '인사동 나그네' 시인 천상병. 막걸리 딱 한 잔 값에 한해 남에게 손을 벌릴 줄만 알던 그. 그가 생전에 '이쁜 놈' 이라며 자신의 쌈짓돈 2천원을 쾌척하곤 했던 그 '이쁜 놈'

    중앙일보

    1999.03.19 00:00

  • 국민연금 1,151가구 신고 100% 천안대룡동 장덕훈주임

    도시자영업자 국민연금 소득신고율이 전국적으로 26%대에 머무르고 있는 상태에서 전국 처음으로 1백% 소득신고를 마친 동네가 나왔다. 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상가 밀집지역인 천안시

    중앙일보

    1999.03.08 00:00

  • [신귀족 육아] 문제는 없나

    신세대 맞벌이 부부들의 소비지향적인 육아방식을 우려하는 학자들도 많다. 자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충분치 못한 데서 오는 미안함을 물질로 보상하려는 태도는 본질을 잘못 파악한 것이

    중앙일보

    1999.03.05 00:00

  • 전신마비의 시한부인생 사는 김제욱씨 대학 졸업 화제

    사랑하는 가족의 죽음을 눈앞에 둔 어느 가정이 이처럼 평안할까. 25일 오후 서울강남구일원동 자택에서 만난 김제욱 (金濟郁.23) 씨와 아버지 김규진 (金圭鎭.외국어대 체코어과)

    중앙일보

    1999.02.26 00:00

  • [중앙일보를 읽고]'고마워요 엄마 선생님'

    22일자 23면 '고마워요 엄마 선생님' 기사는 뇌성마비 자식의 교육을 위해 특수교육 교사가 된 김송경씨의 사연을 전했다. 모정의 끝없음에 가슴이 뜨거워졌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중앙일보

    1999.02.23 00:00

  • [가족과 함께 하는 자원봉사]

    '삶의 의미' 를 찾으려 자원봉사를 하려는 주부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자원봉사를 하면서 자녀를 참여시켜 봉사의 의미를 가르쳐 주려는 주부도 있다. 어디서 무슨 봉사활동을 하는

    중앙일보

    1999.01.14 00:00

  • [이사람]장애인 7명과 사는 의정부 백충일목사 부부

    "오갈 곳 없는 장애인을 돌보는 데 여생을 보내겠습니다. " 의정부시금오동 55평 규모의 허름한 슬레이트 주택에서 무의탁 장애인 7명을 보살피는 애헌교회 백충일 (白忠一.64) 목

    중앙일보

    1998.12.01 00:00

  • 결핵환자들의 큰누이…청백봉사 대상 양해숙 간호사

    "기침이 심하면 각혈하기 쉬워요. 꼭 이불을 덮고 주무세요. " 제22회 청백봉사상 대상 수상자인 서울 시립서대문병원 간호사 양해숙 (梁海淑.43.지방간호주사보) 씨는 폐결핵 환자

    중앙일보

    1998.11.21 00:00

  • [소설]아라리난장

    제6장 두 행상 "당사자도 아닌 내가 대중없이 나서서 설쳐대는 것도 남 보기에 딱한 일로 보일 텐데?" "그분에게 무턱대고 의리만 강요하고 말고 아내의 사진을 보자고 해보세요. 같

    중앙일보

    1998.10.20 00:00

  • 경기도 특수학교 학생들 예능발표회

    13일 오전 10시30분 경기도 19개 특수학교 학생들의 '예능발표회' 가 열린 경기도 교육청 대강당. "몸이 불편한 우리를 뒷바라지해 주신 부모님들께 우선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중앙일보

    1998.10.14 00:00

  • 수해로 막막해진 장애인 김경순씨 가족

    "지난달 수해때 집이 부서지고 다니던 공장마저 물에 떠내려가 살길이 막막합니다. " 양주군장흥면부곡리 월세 3만원짜리 단칸 셋방에서 장애인의 몸으로 초등학교 3학년 딸 (9) 과

    중앙일보

    1998.09.09 00:00

  • 뇌사 12살 농아 6명에 장기기증

    장마비로 무너진 집에 깔려 뇌사상태에 빠진 한 농아 초등학생이 7일 낯모르는 6명의 환자에게 장기를 기증하고 천사가 돼 하늘로 떠났다. 이날 전북대병원에서 부모와 동네목사 등이 지

    중앙일보

    1998.07.08 00:00

  • 캘리포니아대 발표 “자녀 터울 3년전후가 적당”

    아이와 산모의 건강을 위해선 아이를 연년생으로 낳거나 터울을 길게 잡지 말아야 할 것 같다. 이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소아과 엘리너 페인테이스애플릭 교수팀이 내린 결론. 91년 이

    중앙일보

    1998.06.03 00:00

  • [사설]스승의 날,부담스런 날?

    우울한 스승의 날을 맞는다. 스승의 날 학부모 출입을 막는 선생님들이나, 그래도 이날 하루만은 학교를 찾아봐야 한다는 학부모 모두가 난감한 스승의 날이다. 스승의 사랑과 은혜에 대

    중앙일보

    1998.05.15 00:00

  • [소설]아라리 난장

    그때, 버려진 어망들을 비켜가던 철규가 말했다 "그런데 우린 무척 다행스럽고 즐겁게 살고 있는 사람들이란 생각이 드는군. " "우리가요? 밤11시에 방파제를 서성거리고 있는 우리가

    중앙일보

    1998.04.06 00:00

  • [시론]IMF시대의자녀교육

    우리나라가 국제통화기금 (IMF) 시대를 맞아 경제는 물론 정치.사회분야 전반에 걸쳐 크게 반성하고 있다.모두 입을 모아 달라져야 한다고 한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얼마 전까지 그렇

    중앙일보

    1998.04.03 00:00

  • [요즘 전라도 방언이 뜬다는데…]

    "보기 존 떡이 묵기도 좋드라고, 외서댁을 딱 보자말자 가슴이 찌르르허드란 말이여. 고 생각이 영축읍시 들어맞어 뿌렀는디, 쫄깃쫄깃한 것이 꼭 겨울 꼬막 맛이시. " 남의 아낙을

    중앙일보

    1998.03.13 00:00

  • [출판화제]임승빈 시집 '하늘뜨락'…정신지체아 삶의 아픔

    “여기서는 그늘도 그늘 같지 않고/저미는 아픔도 아픔 같지 않고/넘치는 설움도 더는 설움 일 수가 없어서/모두가 하나처럼 어울려 산다." ( '우리들의 집' 일부) "바람이 여기

    중앙일보

    1998.02.27 00:00

  • 분위기 파악 못하는 '감맹'아동 늘어난다…형제없는 경우에 많아

    분위기 파악 못하는 눈치없는 아이, 어른이 화가 났을 때도 제멋대로 떠들어대거나 가족이 아파도 전혀 개의치 않는 '감맹 (感盲)' 어린이가 늘고 있다. 다른 사람의 감정이나 기분을

    중앙일보

    1998.02.18 00:00

  • 야채장수 장태영씨의 장애인돕기 7년

    인심은 아직 얼지 않았다 - .고아원.양로원을 찾는 '큰 손' 들의 발길은 뜸해졌다지만 어려운 때일수록 먹고 살 걱정만은 서로 나눠야 하지 않겠냐는 서민들의 마음은 변함이 없다.

    중앙일보

    1997.12.18 00:00

  • [3후보 TV토론 분야별 초점]병역 시비…새증거 없이 재탕만

    대선 핵심쟁점중 하나인 병역문제는 이날 토론에서도 집중 거론됐으나 새 증거제시 없이 그동안 나온 논리와 주장의 재탕에 그쳤다. 청소년 교육문제와 연계해 이회창후보가 "정계은퇴를 번

    중앙일보

    1997.12.15 00:00

  • 국내입양 8년만에 1천명…가톨릭 '성가정입양원' 앞장

    “할머니, 나 00야…" "아이구 이놈아 거기가 어디냐?" "여기 집이야. 할머니…. 엄마가 전화 걸어주시면서 할머니께 인사드리라고 해서…. " "그래 엄마가 전화 걸었다고, 그래

    중앙일보

    1997.12.14 00:00

  • 선진국 고령자주택 실태…"레저타운 부럽지 않다"

    '당신은 노후생활을 어디서 보낼 것입니까' 란 질문을 받는다면 선뜻 대답하기가 쉽지 않다. 시대가 바뀌면서 자녀들과 함께 산다는 것만도 능사가 아니고 나이가 들면 젊은때와 달라 몸

    중앙일보

    1997.12.11 00:00

  • 영원한 숙제 '고부간 갈등' 해법은 없나

    한 남자를 둘러싼 두 여자의 갈등. 최근 장안에 화제를 모으고있는 스릴러 영화 '올가미' 의 소재다. 얼핏 뻔한 삼각관계를 떠올릴 법 하지만 '한 지붕속의 두 여자' 곧 며느리와

    중앙일보

    1997.12.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