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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만들어 떳떳이 자활
『당신이 구입하는 카드 한 장이 불우한 이웃에게 밝은 미소와 삶의 기쁨을 선사합니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각 사회단체와 장애자 복지단체들이 기금마련과 자활의 의지를 다지는 한 방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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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병(21)변정환
화병은 우리나라 여성질환 중 첫째 갈 정도로 많다. 화병은 어느 특정 장기에 발병하는 것도 아니요, 해부학적으로 이상이 드러나는 것이 아니어서 X레이나 초음파 촬영에도 나타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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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사람은 인권도 없나/경찰,살인범 잡는다며 마구 연행
◎여자관계등 사생활 추적/「단골 용의자」 체모 뽑아가/86년이후 3만여명 조사… 정신 불안증세도 【수원=이철희·정찬민기자】 부녀자 연쇄피살로 치안공백을 빚었던 경기도 화성군 태안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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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 영 파이커트 경마우승 기염|미 뉴욕서, 탈세로 수감 등 5년 공백 딛고 "인간승리"
「집념 앞엔 나이도 세월도 아무런 장애가 되지 못한다.」 미국 프로복싱의 조지 포먼(42)과 프로야구의 놀런 라이언(43)이 40대에도 건제를 과시한데 이어 54세의 기수가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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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폭력」의 감시자 「호루라기」 전화상담 주은희씨
「매를 아끼면 아이를 그르친다」는 경구가 있을 정도로 옛날부터 교육과 매는 불가분의 관계를 맺어왔다. 그러나 「매는 교육상 과연 필요한 것인가」라는 논쟁이 계속돼왔다. 소위「사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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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참변 농아 모자에 독자 성금5만원 기탁
지난24일 경보음을 듣지못하고 철도건널목을 건너다 열차에 치여 1살짜리 아들은 숨지고 자신은 중상을 입은 청각장애자 조봉량씨(25ㆍ여ㆍ중앙일보 18면 『촛불』)에게 전해달라고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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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비행장 주변은 가축도 못 키운다"-소음
『말로만 들었던 비행기 소음이 이토록 사람이 못살 정도로 시끄러울 줄 몰랐어요. 지난 3월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에 방 한칸 딸린 가게를 얻어 이사 온 박한선씨(39)는 전세가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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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아모자」건널목 참변/경보기소리 못들어/아들 숨지고 어머니 중태
◎아들 안구기증 의사소통안돼 무산 외아들을 등에 업은 30대 농아어머니가 차단기와 안내원이 없는 철도건널목을 건너다 통행금지를 알리는 경보기 소리를 듣지못해 열차에 치여 외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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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창구」 새벽부터 줄이어/여행증신청 첫날/일단 접수시키자 몰려
◎나이많은 실향민들 많아/금강산구경ㆍ선교목적등 다양 방북희망자의 북한방문 증명서 발급신청접수가 시작된 4일 전국의 시ㆍ군ㆍ구청 2백71개 접수창구에는 이른 아침부터 많은 신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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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가톨릭·지주와 함께 3대 지배 세력으로
라틴 아메리카의 군부는 전통적으로 가톨릭 교회·지주 및 산업엘리트들과 함께 3대 지배세력의 하나다. 이같은 라틴 아메리카의 지배구조는 5백년전 식민지개척시대부터 확립돼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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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관계 여대 휴학생/정부아들 유괴살해
◎“아들때문에 이혼 못해… ” 앙심/등교길에 납치 목졸라 【부산=강진권기자】 부산 남부경찰서는 6일 불륜관계인 40대정부의 아들을 유괴,살해한 부산K대 의상학과 2년 휴학생 김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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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 858기 희생자 유족에 각별한 배려를
며칠전 대한항공 858기 폭파범 김현희가 사면된 후 처음으로 외신기자들과 회견했다는 보도를 접하고 또한번 당시 희생자의 유가족중 한 사람으로서 착잡한 마음 금할수가 없었다.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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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길 뒤처지면 마구 사살(재조명 6ㆍ25:4)
◎미아리 고개/아직도 아물지 않은 상흔/「반동」몰아 41명 한구덩이서 학살 한실부락/억울한 희생 보상실마리 못찾아 거창학살/속초ㆍ고성 생이별 6만여명… 망향과 아픔의 40년 6ㆍ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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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라피노교수가 내다 본 아시아공산주의
◎“북한도 경제개혁 안할 수 없다”/내키진 않지만 한국을 합작 파트너로/외국에 눈뜬 젊은층 변화요구 거셀 듯/중국ㆍ베트남선 사회주의 경제 무용론 나와 미국의 아시아문제 전문가인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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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날씨에 농작물 피해〃몸살〃
올들어 『요즘 날씨가 왜 이렇지』 라는 말들을 자주 듣는다. 1월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는가하면 2∼3월에는 전국적으로 유례없는 고온현상이 나타났다. 4월 이후에도 변덕스런 날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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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세 할아버지가 방통대졸업
○…74세의 할아버지가 올해 방송통신대 최고령으로 졸업해 화제. 방송통신대 중국어과를 졸업하는 한병헌씨는 경남창령군남지읍남포동647의5 성모의원을 경영하면서 고혈압과 시력장애를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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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이주 어린이 안정감 해친다
전세집을 비워주어야 하거나 직장 전근 또는 특정학군 선호등 갖가지 이유로 자주 이사를 다닌 학부모 중에는 초등학생 자녀가 새로운 환경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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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가정교육 병행해야 효과
장애아동을 위한 특수학교와 일반학교부설 특수학급이 이달 말까지 학생선발을 마친다. 장애자 자녀를 새로 학교에 보내게 된 각 가정에서는 남들처럼 정상적인 학교에 보내지 못한다는 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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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자 직업훈련원 크게늘어
장애자 취업훈련장이 늘어난다. 노동부는 내년 3월 신체장애자 직업훈련원·개원을 시작으로 대전산업재활원(91년 9욀)·광주재활작업소(92년3월)를 잇따라 여는 한편 올해안으로 부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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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자 강시헌씨(마음의 문을 열자:15)
◎시계수리 자격증 “빛바랜 훈장”인가/전자시계 밀려 일터 잃어/찌든 가난 못이겨 어린 남매도 가출 형사미성년자인 소매치기 딸(12)을 데려가라는 연락을 받고 16일 서울 남대문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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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동네 할아버지 최귀동옹(마음의 문을 열자:4)
◎자신보다 남 생각한 “거지 40년”/불우이웃 돌보며 작은사랑 실천/어린이 다칠까 길가 병조각 주워 자신에게 남은 마지막 성한 눈까지 기증함으로써 모든 것을 불우한 이웃들에게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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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로원에 연탄 한장이라도…
「세밑온정」이 너무 메마르다. 더불어 사는 사회의 참모습이 묻혀지고 있다. 외로운 양로원, 웃음없는 고아원, 소외된 장애아 수용소 등 그늘진 이웃을 찾는 발길이 차디차게 얼어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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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성마비 28세 백원욱씨 불굴의 6번째 대입도전
『장…장…장애자를 위한 학…학교도 세우고 신…신…신춘문…문예에 시…시도 보내고….』 사투 같았던 8시간의 대입학력고사를 끝낸 뇌성마비 아마추어 시인 백원욱씨(28). 꽈배기처럼 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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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마주보며 통화· 서류도 보낸다
국내에도 상대방의 모습을 보면서 통화할 수 있는 정지화상 전화기와 간단한 메모나 약도 등을 주고받으면서 통화할 수 있는 메모전화기가 내년부터 등장하게 돼 우리 나라도 첨단통신시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