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1명이 50억 받아 갔다, 룸살롱 상납받은 ‘꿀보직’ 유료 전용
━ 〈제3부 룸살롱 황제와 비리 경찰④〉 와! 형님, 이거 뭐예요? 차량 한구석에 종이 몇 장이 나뒹굴고 있었다. 평범한 A4용지에 글자들이 박혀 있는 평범하기 그
-
성매매업자에게 단속정보넘기고 금품 챙긴 경찰관 1심서 집행유예
서울북부지방법원. 연합뉴스 성매매 업자에게 단속 정보를 넘기고 금품을 챙긴 경찰관에 대해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성매매 업자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이 선고됐다.
-
[총선 르포]현역 2명·청년후보 1명…동대문을, 누가 유리할까
두 명의 현역과 한 명의 청년 정치인. 서울 동대문을은 3파전 양상이다. 현역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컷오프되면서 무소속을 택했다. 자칫 여권 표가 갈릴 수 있다.
-
[노재현의 시시각각] 개고기·사교육·집창촌의 공통점
서로 관계 없는 이슈들이지만 우리 사회가 그들을 대하는 태도에는 몇 가지 일치되는 점이 엿보인다. 보신탕과 사교육·집창촌이 그렇다. 셋 모두 인간의 본능, 근본적인 욕구와 맞닿아
-
'1년전 성매수했죠? 출두하세요'
최근 서울 강북권 일부 경찰서가 관내 성매매업소들의 지난 1년간 신용카드 결제 내역을 샅샅이 조사해 성매수 남성들을 줄소환하고 있다고 한국일보가 18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
[Briefing] “장안동 성매매 업소 건물·보증금 추징 못 해”
서울 북부지법은 장안동 성매매 업소에 건물을 임대해 준 혐의(범죄 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공동 건물주 손모(59)씨와 김모(67)씨의 건물과 보
-
장안동 ‘성전’ 경찰-업주 유착 드러나
서울 북부지검 형사5부는 서울 장안동 일대 유흥업소 업주에게 단속 정보를 알려주고 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및 부정처사 후 수뢰)로 현직 경찰관 김모(41)씨를 구속했다고 18일
-
장안동 성매매업소 건물 첫 몰수 청구
검찰이 서울 장안동 일대의 기업형 성매매업소를 단속하면서 실제 업주와 자금주뿐 아니라 장소를 제공한 건물주까지 사법처리했다. 검찰은 특히 성매매업소가 입주해 있던 한 건물과 대지
-
[내생각은…] 경찰·지역사회 성매매 단속 협약을
최근 경찰이 지역별 치안협의회를 발족했다. 지방경찰청과 산하 경찰서들이 시장, 도지사, 시·군·구 자치단체장, 의회와 교육청 관계자, 주민자치단체장, 언론사 대표 등을 위원으로 위
-
경찰 뇌물, 불법게임장·윤락업소가 1·2위
올 4월 서울 동대문경찰서 소속 경찰관 두 명이 뇌물 수수로 해임됐다. 징계를 받은 진모 경사는 단속 대상인 유흥업소 업주로부터 일곱 차례에 걸쳐 970만원을 챙겼다. 대담하게 계
-
성매매 여성들 경기도로 ‘대이동’
장안동과 강남 등 서울시내 성매매업소에서 경찰이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자 여종업원들이 인근 경기 지역으로 활동 무대를 옮기고 있다고 서울신문이 30일 보도했다. 성매매 단속의 풍선효
-
경찰 불도저식 단속에 미묘한 브레이크
“무차별적 단속으로 인한 민생 피해는 없도록 하라.” 24일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경찰의 성매매 단속을 놓고 한 말이다. 이 발언이 알려지자
-
성매매와의 전쟁, 어떻게 전개됐나
2000년 1월 서울 종암서 김강자 서장 미아리 텍사스촌 일대 ‘미성년 매매춘과의 전쟁’ 선포5~7월 종암서 소속 경찰 30여 명 성매매 업주로부터 억대 수뢰 혐의로 파면9월 전
-
“집창촌, 한시적으로 도심 외곽 이주시켜 관리를”
2000년 서울 종암경찰서 서장으로 재직하면서 ‘윤락과의 전쟁’을 주도했던 김강자(사진) 한림대 객원교수. 최초의 여성 총경 출신으로 성매매 단속의 상징이기도 한 그는 성매매 문
-
경찰 불도저식 단속에 미묘한 브레이크
‘2차 성매매 전쟁’의 진앙지가 된 서울 장안동 마사지 업소 밀집 지역. 사진은 경찰 단속이 본격화되기 이전 불야성을 이뤘을 때의 모습이다. 중앙포토 “무차별적 단속으로 인한 민
-
경찰, 마사지 업소 습격! 변종 성매매 버젓이…
서울 장안동에서 시작된 성매매 단속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부터 안마시술소나 휴게텔 등 변종 성매매 업소에 대한 집중단속에 들어갔습니다. 어젯밤, 서울 강서구의
-
엇갈리는 성매매 해법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직업 중 하나인 성매매(매춘). 그 질긴 역사만큼 성매매를 근절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최근 경찰의 대대적인 성매매 업소 단속을 놓고서도 해법에 대한 의견
-
단속 때만 주춤 … 변종 업소로 ‘진화’
성매매특별법이 23일로 시행 4주년을 맞았다. 성매매와의 전쟁에 나선 경찰은 23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경찰관 1만여 명을 동원해 전국에서 집중단속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전국 경찰서
-
서울 강남도 성매매와 전쟁
“강남 경찰의 명예를 걸고 성매매 업소 및 사행성 게임장을 반드시 척결하겠다.” 19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경찰서 3층 회의실. 정영호 경찰서장 및 직원 110여 명이 참석한 ‘
-
장안동 업주 ‘장군’ 단속에 맞서 상납 리스트 공개
서울 장안동 성매매 업주들이 9일 경찰의 단속에 맞서 금품을 받은 경찰관 명단 일부를 공개했다. 장안동에서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한 업주는 YTN에 지난해 돈을 준
-
[IS 스페셜] 손기정 영전에도 메달 못 놓고 장례… “이게 말이 됩니까?”
일제 강점기 때 우리 민족의 혼을 일깨웠던 마라톤 영웅 고 손기정 선생(1912~2002)의 올림픽 금메달이 방치돼 있다.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한국인 최초로 얻은 금메달은
-
‘1인 가구’가 대한민국을 바꾼다
여성 회사원 이모(28)씨는 얼마 전 서울 강남의 오피스텔로 이사를 했다. 혼자 사는 이씨는 이사한 집에서 커튼과 액자를 달려다 포기했다. 콘크리트 벽이라 망치로 못을 박기가 어
-
10년 공들인 참게, 임진강 어민 먹여 살린다
7일 오전 6시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두지리 임진강. 이른 아침부터 어민 두 명은 1t짜리 어선을 타고 그물질에 여념이 없다. 참게 통발을 걷어 올리자 참게가 가득 들어 있다. 이
-
끊이지 않는 정보 유출 사고…올해 초 ‘옥션 해킹’ 직후 스팸메일 피해 급증
이달 말 자동차보험을 경신해야 하는 정모(39·서울 청담동)씨는 요즘 하루에도 수차례나 걸려오는 보험사의 ‘구애’ 전화에 시달리고 있다. 우리 회사로 보험을 옮기면 현재보다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