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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시조의 개척자…장순하 시조시인 별세
장순하 원로 시조시인 장순하(사진) 선생이 1일 새벽 별세했다. 94세. 전북 정읍 출신의 고인은 원광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이리(익산) 남성고, 전주고 등에서 교사생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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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시조시인 장순하씨 별세
장순하 원로 시조시인 장순하 선생이 1일 새벽 별세했다. 94세. 전북 정읍 출신의 고인은 원광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이리(익산) 남성고, 전주고 등에서 교사생활을 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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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가 있는 아침] (16) 고무신
유자효 시인 고무신 ㅡ시각서정(視覺抒精) · 1 장순하(1928~) 눈보라 비껴 나는 전ㅡㅡㅡ군ㅡㅡㅡ가ㅡㅡㅡ도(全群街道) 퍼뜩 차창으로 스쳐 가는 인정아! 외딴집 섬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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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잡지 『유심』의 초대장
문태준시인 만해 한용운 선생은 1918년 9월 1일자로 『유심(惟心)』을 창간했다. 근대적인 글쓰기를 실험한 이 잡지는 불교 수양지 혹은 종합 교양지로서의 색채를 함께 보였다.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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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8월] 장원 한분옥씨
"조선조 여인들의 규방문화를 시조를 통해 꽃피우고 싶습니다." 연시조 '광개토대왕비'로 8월 시조백일장 장원에 오른 한분옥(53.울산시 남구.사진)씨에게 시조는 단순한 문학 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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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세상] 매마른 가슴 적시는 '현대시조 100인선'
착잡하고 어수선한 세밑, 끈질기면서 온화한 우리의 것들이 그리워 전남 해남을 찾았습니다.뭍이 다하고 바다가 시작되는 땅끝 마을, 바다로 벌겋게 빠지는 취한 해도 보고싶었습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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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세상] '현대시조 100인선'
착잡하고 어수선한 세밑, 끈질기면서 온화한 우리의 것들이 그리워 전남 해남을 찾았습니다.뭍이 다하고 바다가 시작되는 땅끝 마을, 바다로 벌겋게 빠지는 취한 해도 보고싶었습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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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월.미당의 시세계…류근조교수 '한국 현대시…'펴내
8권의 시집을 펴낸 현역시인이면서 국문학연구자인 류근조교수 (중앙대)가 은유적 화법으로 한국적 서정을 노래한 시인론을 묶어 '한국 현대시의 은유 구조' (보고사.1만5천원) 를 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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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 살리기 발벗고 나섰다
한 달에 5천원으로 시조를 구한다? 전통정형시인 시조 살리기에 3, 40대 젊은 시조시인과 애호가들이 뭉쳤다. 계간문예지 '열린 시조' 편집위원을 중심으로 모인 이들은 16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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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백일장]장순하 시작메모
그 방면의 전문가들은 예상했다는데 우리네 무지렁이들에게는 단잠 자다가 날벼락 맞는 꼴이 된 IMF 한파 - . 그리하여 온 나라의 살림살이가 얼어 붙고 온 국민의 가슴 속이 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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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백일장]98년1월 초대시조…'새날 여는 닭울음은'
강추위 몰아 닥친 음력 세수 입니다 별빛도 숨을 죽인 칠야 삼경입니다 나무들 간간 벼랑에 발가벗고 섰습니다. 깊은 단잠 속에서 벼락이 쳤습니다 귀에 선 이름의 한파가 쳤습니다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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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하씨 고희 기념 시조집 2권 출간
"초가을 이른 아침/간지러운 안개비/신촌리 산자락은/꿈결인 듯 생시인 듯/빈 액자 갖다 세우면/그게 바로 수묵화 (水墨畵) .//발 아래서 조잘대는/이슬 젖은 들국화/열일곱 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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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23.脈잇는 시조시인들
『장마중 잠깐 비치는 햇살처럼 내겐 많은 시간이 허락돼 있지않다.그러나 어둠을 긋고 지나는 섬광이 더욱 강렬하게 느껴지듯이 영혼을 닦아 생명이 허락하는 한 좋은 시로 내 삶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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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주최 14회 중앙시조대상 시상식
중앙일보사가 주최하는 제14회 중앙시조대상 시상식이 21일 오후 4시 중앙일보사 연수실에서 열렸다.이날 수상자는▶대상 이우걸▶신인상 홍성란▶지상백일장 연말장원 윤현자씨. 시상식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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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심사평-대상.신인상 부문
올해로 14회를 맞는 중앙시조대상이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이 상의 신인상 출신자가 대상을 받았다.중앙시조대상이 시조단의중심무대로 확고히 자리잡은 증좌로 보인다.영예의 수상자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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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중앙시조대상은 무엇보다 작품상이라는데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그러기에 심사 서두에 새삼 작품위주의심사가 되어야 한다는데 사전합의가 있었다.또 후보자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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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영광의 얼굴들-대상 유재영씨
국내 시조문학상을 대변해온 중앙시조대상이 올해로 13회째를 맞아 처음으로 신인상 출신 대상 수상자를 냈다.유재영씨의 대상수상은 이제 중앙시조대상이 시조단의 중심무대로 자리잡았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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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중앙시조 대상 영광의얼굴들-시조중흥의 견인차역
中央日報社 제정 제12회 「中央時調大賞」의 大賞 수상자로 선정된 尹今初씨는 1941년 全南 海南 출생으로 68년 동아일보신춘문예에 시조 『안부』가 당선돼 문단에 나왔다. 첫 시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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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조대상」시상식
중앙일보사가 제정한 제10회 「중앙시조대상」및 제2회 「중앙시조지상백일장」시상식이 19일오후4시 중앙일보사 로비1층 연수실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심사위원 장순하·이근배·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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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0회 중앙시조대상 영광의 얼굴들
중앙일보사 제정 제10회「중앙시조대상」대상수상자로 선정된 송선영씨는 1936년 광주출생으로 5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시조 「휴전선」이 당선돼 시조단에 나왔다. 문단경력 33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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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에가 나를…』 발간
알로에를 복용하고 갖가지 질병을 고친 경험담을 모은 『알로에가 나를 구했다』가 도서출판 가리내에 의해 출간됐다(김정문·장순하 공서). 이 책은 알로에를 복용, 위장질환이나 관절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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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중앙 시조대상 시상식
중앙일보사가 제정한 제9회 「중앙시조대상」 시상식이 13일 오후3시 중앙일보사 로비 1층 연수실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심사위원 김상옥·장순하·이상범씨,수상자 김제현(대상)·박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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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
후보 및 자료선정위원에 의해 대상후보 5명, 신인상후보 7명이 선정되어 작품과 함께 심사위원 앞으로 넘겨졌다. 이들 작품을 두 갈래로 심의, 압축하면서 긴 시간 의견교환을 거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