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찬 이슬에 오곡익는 오늘은 「백노」

    8일은 백로-. 새벽 이슬이 서리로 맺힌다는 날이다. 오곡은 여물어가고 백과 또한 찬이슬로 탐스럽게 익어간다는 계절. 가뭄으로 논바닥이 갈라졌다고 아우성 치던 남부지방도 날씨의 변

    중앙일보

    1966.09.08 00:00

  • 죽음몰아온 「가을장마」|벽 무너져 2명압사|21동 도양 한강엔 홍수주의보

    4일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로 전국에서 7일 현재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 건물 6동이 전파되고 15동이 반파되었다. 피해액은 8백여만원. 6일 낮 12시 쯤 서울 성북구 안암

    중앙일보

    1966.09.07 00:00

  • 각설이 타령

    해마다 오는 각설이가 뇌는 타령에 갖가지가 있지만, 그 하나 하나는 판에 박은 듯이 같으니 살맛이 안 난다. 대사와 가락이 어쩌면. 그렇게 똑같을 수 있는가.『변하면 변할수록, 더

    중앙일보

    1966.08.24 00:00

  • 우리나라 처음|「식물 방역법」발동

    23일 농림부는 우리나라 처음으로 식물 방역법을 발동. 전국 논에 혹심한 병충해가 만연되고 있는 것을 집단 방제하도록 시·도에 긴급 지시했다. 식물 방역법 제23조(집단 방제 계획

    중앙일보

    1966.08.23 00:00

  • 인기여류수필|김세홍

    작년 여름의 일이다. 신문을 보니 홍수가 나서 온 마을이 물바다가 된 기사와 사진이 나있었다. 『아유, 큰일났군』무심히 혀를 차며 혼잣말을 했다. 옆에서 놀고있던 꼬마가 눈이 휘둥

    중앙일보

    1966.08.18 00:00

  • 어린이 5명 압사

    【영월】15일 하오 1시40분쯤 태백선 사북역에서 무연탄을 싣고 예미역으로 달리던 2520화물열차(기관사 강기환·40)가 「브레이크」고장으로 예미역 1백「미터」지점에서 화차 21량

    중앙일보

    1966.08.16 00:00

  • 「벼락」은 피할 수 잇다

    요즘 중부 이북의 내륙 지방에 쏟아지는 소나기는 벼락을 몰고 와 곳곳에 인명 피해를 가져왔다. 7일 아침의 벼락만으로도 13명이 죽고 33명이 부상했다. 이러한 벼락의 피해를 막기

    중앙일보

    1966.08.09 00:00

  • 주민과 인부충돌

    3일하오 서울홍은2등9앞길에서 도로복구작업을 둘러싸고 10여명의 인근주민들과 6, 7명의 인부들이 편싸움을 벌였다. 이날 주민들은 이번 장마에 길이15「미터」폭3「미터」깊이가2「미

    중앙일보

    1966.08.04 00:00

  • 정치의 장마·혁명의 홍수|홍종인

    억수같이 퍼붓는 지루한 장마 비와 한강 둑을 넘치는 홍수의 위협은 오늘의 당면한 구호대책이 긴급한 문제일 뿐 아니라 치수의 근본대책을 필요로 하는 국가적 중요문제인 것이다. 누가

    중앙일보

    1966.07.28 00:00

  • 수마에 할퀸 서울

    수마가 할퀴고 간 뒤 서울은 지상연옥- 시민은 삼복더위에 물 없이 허덕이고 쓰레기는 골목을 덮고, 수용소에서는 삶의 터를 잃은 이재민이 하염없이 구호의 손만을 기다리고 있다. 김현

    중앙일보

    1966.07.28 00:00

  • 이재민에게 따뜻한 손길을 뻗치자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 근 2주일간에 걸쳐 무섭게 쏟아진 집중호우로 특히 중부지방은 많은 천재를 입었다. 수재민의 수효만 하더라도 10여만에 이르렀고 총 피해액은 약22억 원으

    중앙일보

    1966.07.28 00:00

  • 서울 시내-67개 배수문 닫아

    한강 수위가 위험 수위를 돌파하자 서울시 당국은 서울 시내에서 한강으로 빠지는 67개소 배수 수문을 완전히 닫아 앞으로 호우가 계속되면 서울 시내는 내수로 인한 침수 지역이 학대

    중앙일보

    1966.07.26 00:00

  • 유실농지에는 메밀 대파토록

    농림부는 25일 이번 장마로 인한 농경지 유실지역에 중기를 투입, 새로운 농지 조성과 함께 매몰경작지에는 대공 파용 메밀종자를 무상으로 공급하는 피해사후대책을 세워 이를 각 시·도

    중앙일보

    1966.07.25 00:00

  • 공약에 쫓긴 날림공사

    며칠째 계속되는 장마로 서울을 비롯하여 중부지방에서 많은 피해를 입었다. 해마다 이때면 거의 연중행사처럼 겪는 수해인데도 당국은 왜 좀더 일찍부터 수해방지대책에 힘을 못기울였느지

    중앙일보

    1966.07.21 00:00

  • 25일 지나야 장마 가셔|태풍 통보도

    장마 피해는 19일 밤부터 충북 북부 지방에 비가 집중적으로 쏟아짐으로써 급격히 불어나고 있다. 중앙 풍수해 대책 본부는 당분간 강우 전선이 중부에 계속 머무른다는 기상 예보에 따

    중앙일보

    1966.07.19 00:00

  • 산하(13)「금수강산의 기원」…수재없는 옥토|다목적 「댐」의 웅도를 펼쳐라!

    예부터 일러 치산치수는 치정의 대도라 했다. 물을 다룰 수 있는 힘을 보유하는 것-. 이것은 곧 국력을 배양할 수 있는 소지를 마련하는 가장 근본적인 명제였다. 「물싸움」-. 물

    중앙일보

    1966.07.19 00:00

  • 수출증대와 수입대체

    본난은 제2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주요문제점에 관해서 수차에 걸쳐 지적한바 있으나 제2차 계획안에 기술 되고있는 이른바,『수출증대를 통한 공업화의 촉진은 우리 경제의 부가피한

    중앙일보

    1966.07.15 00:00

  • 집 80채도 침수위험

    【남원】 14일 상오 운봉면 권포리 소류지 둑이 계속 내리는 비로 50「미터」 가량이 터져 농토 6백여 평이 유실되고 80여 채의 집이 침수될 위기에 놓여있다. 이 소류지는 25년

    중앙일보

    1966.07.14 00:00

  • 장마 서장|10일 이후 본격화|동·서·남해에 폭풍주의보

    삼복더위를 예고하는 소서인 7일 아침부터 우리 나라 전역에 걸쳐 약한 기압골이 움직이고 있어 비가 내리고 있다. 강우전선은 10일께야 남부지방에 상륙할 것이 예상되어 장마비는 아니

    중앙일보

    1966.07.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