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민, 이재명표 ‘기본대출’에 “판타지 소설…기본 상식부터”
유승민 전 의원이 지난 10일 오후 부산 수영구 남천동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기본금융
-
與 주자들 공약 보면…대출도 주치의도 다 "나라가 해준다"
네거티브 휴전에 돌입한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들이 공약 경쟁을 펼치고 있다. 그간 시장 기능에 맡겨져 있던 기능들에 대해 ‘나라가 대신 해주겠다’는 내용들이란 지적이 나온다.
-
4대 은행, 코로나 속 반전 성적표…동남아 영토 더 넓혔다
국내 은행의 해외 진출 전략이 동남아 등지에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KB국민은행이 지분 인수로 경영권을 확보한 인도네시아 부코핀은행. 전국에 434개 영업망이 있다. [사진 각
-
해외 법인 실적 31% 쑥…불붙는 4대 은행 동남아 영토 경쟁
KB국민은행이 지난해 지분(67%) 인수로 경영권을 확보한 인도네시아의 부코핀은행. 부코핀은행은 인도네시아 자산기준 14위 중대형 은행으로 전국에 434개의 영업망이 있다. 국민
-
무디스, 한국 국가신용등급 ‘Aa2’ 유지… 아시아 2위
국제 신용 평가사 무디스가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기존 수준인 ‘Aa2’로, 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1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무디스는 한국 경제의 강한 펀더멘탈
-
[성태윤의 이코노믹스] 나랏돈 많이 풀수록 빚 많은 기업·가계 더 힘들어져
━ 초고속 재정 지출의 어두운 그림자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한국경제가 국가 부도에 직면한 1997년, 정부가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했던 11월을 불
-
최고의 ‘휴식 여행’ 어떠세요 ...국내 최초 ‘호텔X카드’ 나왔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신용카드 중 하나가 마일리지 카드다. 일상의 소비가 차곡차곡 항공 마일리지로 쌓이는 형태다. 그런데 예상치 못하게 터진 코로나19로 그 달콤함을
-
공장 멈출뻔한 회사 살렸다, 기존 신용평가보다 신용 좋은 ‘AI’
수도권에 본사가 있는 제조업체인 A사는 지난 연말 공장을 멈출 뻔한 아슬아슬한 사태를 겪었다. 원료를 공급하는 B사가 어떤 예고도 없이 도산하는 바람에 재고량이 바닥날 뻔한 것이
-
주식 석 달째 팔더니…외국인, 한국 채권 9조원 쓸어담았다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을 3개월 연속 팔았지만, 채권 투자는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 규모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
[진중권의 퍼스펙티브] 진중권 "고무신 대신 공항...탄핵정부보다도 못한 문 정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가덕도에 관문 공항이 들어서면 하늘길, 바닷길, 육지길이 만나 세계적 물류 허브가 될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부산으로 내려가 이렇게 말했다. 이 행
-
[ESG 경영] ESG 기반 비즈니스 모델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
두산퓨얼셀이 연료전지 주기기를 납품한 세계 최초·최대 부생수소(정유공장의 나프타 분해 과정에서 부가적으로 생산된 수소) 연료전지발전소인 ‘대산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전경. 한화토탈
-
금융위, '나이롱 환자' 막는다…과잉사고 치료ㆍ보상 기준 마련
금융당국이 경미한 사고를 당한 뒤 과도하게 보험금을 청구하는 ‘나이롱 환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 중 자동차사고 치료ㆍ보상 기준을 마련한다. 금
-
AIIB 출범 5년에 '부채의 덫'…중국판 세계은행 꿈 흔들린다
“의지만 있다면 일이 반드시 이뤄진다는 걸 보여줬다.” 지난 2016년 1월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AIIB 개소식에 참석한 모습.[신화=연합뉴
-
[이정재 칼럼니스트의 눈] 포퓰리즘 최종 단계는 ‘자유 뺏기’…사법·언론 탄압은 필수
━ 포퓰리즘을 쏘다 ⑩ 에르도안·오르반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左), 오르반 헝가리 총리(右). 그래픽=최종윤 집권에 성공한 포퓰리스트 리더의 다음 행보를 예상하기는 어렵지
-
英 300년만의 굴욕…굶는 아이들, 유니세프서 밥 얻어먹는다
맷 핸콕 영국 보건부장관이 지난 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상황에 대해 말하던 중 '윌리엄 셰익스피어'라는 이름의 남성이 두번째로 접종을
-
법정최고금리 더 낮추자는 이재명 "연 10%도 과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포용적 금융"을 이야기하며 금융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촉구했다. 사진은 지난 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의 모습. 뉴스1 이
-
부동산세·소득세 등 부담 느는데 증세 아니라고? ‘넓은 세원 낮은 세율’ 원칙 어디로
━ 증세 논쟁 555조8000억원. 정부가 지난달 28일 국회에 제출한 2021년 예산안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올해 본예산보다 8.5%인 43조5000억원 늘어났다.
-
경제위기 부채 괜찮다?…스페인·아일랜드는 신용등급 추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비상상황’이라 하더라도 무작정 돈을 풀 경우 국가신용등급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13일 기획재정부와 통계청에 따
-
“부채 시한폭탄에 대비하라”…‘위기 전문가’ 라인하트의 경고
카르멘 라인하트 세계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지난해 6월 방한했던 당시 사진이다. 신인섭 기자. “나랏빚을 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건 맞지만, 부채 탕감 방안을 준비하지 않으면
-
피치, 한국 신용등급 유지했지만 “인구 고령화와 부채 급증 경계”
런던에 있는 피치 사무실 . [로이터=연합뉴스] 국제 신용평가회사인 피치가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현재 수준(AA-)으로 유지한다고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신용등급의 전망도
-
피치, 韓 신용등급 유지했지만 “높은 부채수준 재정에 위험요인”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현재 수준인 ‘AA-’로 유지한다고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등급 전망도 ‘안정적(stable)’으로 유지했다. 앞으로 6~12개월
-
[대한민국에 묻다] 미래 쓸 돈 가불해 쓰면 나라가 망하나
━ [창간기획] ③ 미래 쓸 돈, 가불해도 되나 창간기획 3회 "미래 쓸 돈 가불해도 되나" 일러스트레이션. [일러스트 배민호 minodico@hanmail.net] 아들
-
[이코노미스트] 정부 기간산업안정기금은 ‘아시아나항공’ 몫인가?
대출금리 낮추고 예외 조항 완화 등 ‘코로나19 구제용’ 취지 살려야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기간산업안정기금(기안기금)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에 2조400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면서
-
송영길·이재명 '기본대출' 충돌…"금융이해 부족""착취 인정"
이재명 경기지사. 중앙포토 이재명 경기지사가 제안한 저금리 장기대출을 핵심으로 한 이른바 ‘기본대출’을 놓고 이 지사와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 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