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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협정 체결은 남북한과 미국·중국등 4개국이 주체가 돼야"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은 6·25 전쟁과 정전협정의 당사자인 남북한과 미국·중국 등 4개국이 주체가 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백영철(건국대 명예교수) 한반도포럼 이사장은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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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당·청 간 국민공천제 논란’
중앙일보 대통령은 공약, 김 대표는 순리를 지켜야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 청와대와 친박계 그리고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비박계 사이에서 벌어지는 공천제도 다툼을 보면 집권 세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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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장훈 묻고 박재창 답하다
박재창 석좌교수(왼쪽)는 “정당의 실패, 제도정치의 실패를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가”라는 장훈 교수의 질문에 “시민들에 의한 자기주도형 민주주의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경빈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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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저장된 카톡 사후 감청은 적법” 대법 판례와 따로가는 자의적 법해석
관련기사 디지털 외면한 ‘아날로그 검찰’ 감청 해석도 ‘아날로그’ “카카오톡 수사, 무한대 프라이버시 보호해야” 검찰이 현행 통신비밀보호법(통비법) 개정 없이도 다음카카오 서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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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언급 없이 유연한 대북 제안 … 김정은, 못 뿌리칠 것”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독일 드레스덴 연설에서 ▶인도적 문제 해결 ▶민생 인프라 구축 ▶동질성 회복이라는 남북관계 3대 어젠다를 제시했다. 비핵화와 교류협력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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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언급 없이 유연한 대북 제안 … 김정은, 못 뿌리칠 것”
박근혜 대통령이 네덜란드 헤이그 핵안보정상회의 참석과 독일 국빈방문을 마치고 29일 오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드레스덴 연설을 포괄적으로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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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중국 도시 이야기 홍콩
신경진중국연구소 연구원‘동방의 진주’ ‘쇼핑의 천당’ ‘아시아의 코스모폴리스’. 홍콩의 수식어는 다채롭다. 명(明)나라 때 향나무 중계무역항으로 출발했다. 향나무 향 가득한 항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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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국회 의석수 변천사
강인식 기자4월 11일 치러진 19대 총선에서 우리가 뽑은 국회의원은 비례대표를 포함해 총 300명입니다. 의원 숫자가 300명대에 진입한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죠. 국회는 지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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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동의 중국世說] 미-북 회담과 광명성호 발사 위협
" 처음으로 미인을 꽃에 비유한 사람은 천재이지만, 두 번째 다시 같은 말을 한 인간은 바보이다." 18세기 유럽의 전제 정치와 종교적 맹신에 저항했던 프랑스 사상가 볼테르의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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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왜 왔나” 한진중 노조, 합의안 찬반투표 돌연 중단
9일 부산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크레인 주변에서 경찰과 조합원들이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김진숙 민노총 지도위원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투입됐다. [부산=송봉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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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쌍용차 노사 자동차업계 첫 임협 타결 外
기업 쌍용차 노사 자동차업계 첫 임협 타결 쌍용자동차 노사가 19일 국내 자동차회사로는 처음으로 임금협상을 타결 지었다. 쌍용차는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이 노조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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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땅 남의 땅 뒤죽박죽, 댁의 땅은 괜찮습니까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지적공사 직원이 정밀 기기로 토지를 측량하고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일제 때 작성된 부정확한 지적도를 사용해 분쟁이 잦다. [대한지적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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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땅 남의 땅 뒤죽박죽, 댁의 땅은 괜찮습니까
지적공사 직원이 정밀 기기로 토지를 측량하고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일제 때 작성된 부정확한 지적도를 사용해 분쟁이 잦다. [대한지적공사 제공] 2009년 초 경기도 양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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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FTA, 정부·연구기관 용역 내년 매듭 … 협상 시작 땐 국민 여론 우선 고려
23일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의 한 제철공장에서 근로자가 작업하고 있다. 한국의 교역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급증하면서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논의도 고개를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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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000만원 이상 보너스
현대자동차 노사가 임금협상에 잠정 합의함에 따라 노조원뿐만 아니라 6만여 현대차 임직원 모두 연말에 1000만원 이상의 보너스를 손에 쥘 것으로 보인다. 관계사인 기아자동차·현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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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탈퇴 투표 주도한 서울지하철노조 정연수 위원장
“‘내가 하면 민주, 남이 하면 어용’이라는 독선, ‘협상을 통한 10보다 투쟁을 통한 1이 낫다’는 사고는 이제 버릴 때라고 생각했습니다.” 서울지하철노조(1~4호선을 운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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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국제통화기금(IMF)
국제통화기금(IMF)은 한국과 인연이 깊다. 1997년 터진 아시아 금융위기를 한국인들은 흔히 ‘IMF 위기’로 부를 정도로 IMF는 한국인에게 깊은 트라우마(정신적 상흔)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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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 추경’ 민생 지원 초점 … 일자리 60만 개, 성장률 2%P 상승 기대
뉴스분석 2009년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초안이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기획재정부가 한나라당과 당정 협의를 거쳐 확정한 초안에 따르면 추경의 총규모는 29조4000억원이다.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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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협상 언급하면 자동차도 흔들릴 것”
한나라당 쇠고기 대책 방미단장인 황진하 의원은 14일 “미국 정부와 의회 관계자들이 ‘쇠고기 재협상’을 자꾸 언급하면 자동차와 쌀 문제까지 흔들릴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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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협상 언급하면 자동차도 흔들릴 것"
한나라당 쇠고기 대책 방미단장인 황진하 의원은 14일 “미국 정부와 의회 관계자들이 ‘쇠고기 재협상’을 자꾸 언급하면 자동차와 쌀 문제까지 흔들릴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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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쇠고기 협정 오해해선 안 된다
지난달 18일 한·미 쇠고기 협상이 타결됐을 때 수전 슈워브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미국 의회 비준을 막고 있는 최대 장벽이 해소됐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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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특파원 간담회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북한의 핵 프로그램 신고 및 검증 문제와 관련, "미국 행정부가 적당히 넘어가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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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美, 승강이 끝 비공개 각서로 ‘우라늄 문제’ 넘어
8일 싱가포르에서 북한의 모든 핵 프로그램 신고 문제에 대해 잠정 합의한 뒤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왼쪽)와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의 표정이 대조적이다. 미 국무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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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개방·3000 뛰어 넘는 평화 구상 내놔야”
중앙일보 김영희 대기자(왼쪽)와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4일 남북 관계에 대해 대담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이명박 정부가 ‘비핵·개방·3000 구상’을 넘어 한반도 평화정착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