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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우규민 "WBC 공인구 적응? 나에게 잘 맞는다"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공인구는 가죽으로 이뤄진 겉표면이 미끄럽다. 이 공을 쓰는 메이저리그에서는 별도로 진흙을 공에 발라 접착력을 유지한다. 손가락을 걸치는 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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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제국의 힘, 준PO 진출
━ LG 1 - 0 KIA LG가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에서 9회 말 김용의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KIA에 1-0 승리를 거뒀다. LG는 13일부터 넥센과 준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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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리오 만루포' 한화, SK 꺾고 2연승
프로야구 한화 외국인 타자 로사리오(27·도미니카공화국)가 한국 무대에서 첫 만루홈런을 터뜨렸다.로사리오는 3일 인천에서 열린 SK와의 원정경기에서 3-1로 앞선 7회 2사 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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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m 날린 박병호 , 올 빅리그 비거리 ‘넘버2’
팀 2연승을 이끈 박병호(왼쪽)가 홈런을 때린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미네소타=AP 뉴시스]홈런 비거리 466피트(142m). ‘아시안 슬러거’의 등장에 메이저리그(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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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위대한 도전'…빛난 김인식 리더십
한국이 일본에 이어 미국까지 꺾고 세계 야구 정상에 올랐다.세 번째 '위대한 도전'에 나선 김인식(68) 리더십이 빛났다.세계랭킹 8위 한국은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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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줄이 뜬다, 야구대표 핵잠 네 척
정대현·우규민·이태양·심창민(왼쪽부터) 등 한국 야구대표팀 잠수함 투수들을 합성한 사진. 정대현은 “우리 네 명은 팔 높이가 모두 다르다”고 말했다. [중앙포토]세계 최강의 잠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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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세계 최강의 잠수함 군단이 뜬다
[김인식 감독 사진=일간스포츠 양광삼 기자]세계 최강의 잠수함 군단이 뜬다. 프리미어 12에 출전한 야구대표팀이 잠수함 투수 4인조를 앞세워 멕시코 사냥에 나선다.2승1패로 B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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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 야수 출신 MLB 진출 1호 강정호 - “성공하고 돌아와 한국에서 은퇴해야죠”
[월간중앙]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5년 최대 1650만 달러에 계약… 입단 3년차부터 발돋움, 지난해엔 유격수 최초 40홈런 해적(Pirates)이 된 ‘목동 나훈아’ 강정호(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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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격전지 잔디는 한국 편, 마운드는 대만 편
WBC 1라운드 B조 경기가 열리는 대만 인터콘티넨털 구장에서 호주팀이 훈련하고 있다. 2006년 개장한 인터콘티넨털 구장은 그라운드 상태가 좋아 수비가 강한 한국팀에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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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류현진, 칼날 변화구로 4강행 첫 단추 꿴다
한국 야구대표팀 좌완 에이스 류현진(22·한화)이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라운드 첫 경기 멕시코전(16일 낮 12시·SBS TV 중계)에 선발투수로 출격한다. 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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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믿을맨 정대현·장원삼·오승환 … 믿음직
한국 WBC 대표팀이 1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볼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평가전에서 2-4로 역전패했다. 대표팀은 탄탄한 불펜진에서 희망을 찾았지만 무기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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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왼손잡이 전성시대’
프로야구에 왼손잡이 바람이 거세다. 근래에 보기 드문 ‘좌파’ 전성시대다. 9일까지 투수 6개 부문 중 세이브만을 제외하고는 좌완 투수가 모두 1위에 올랐다. 타자는 타점·장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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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김병현이야 김병현”
거구의 메이저리거 타자를 상대로 마운드에 우뚝 선 김병현(28·플로리다 말린스)은 몹시도 작아 보인다. 그러나 상대를 똑바로 바라보는 그의 눈빛은 매섭다. 그의 눈은 이렇게 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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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김병현이야 김병현”
중앙포토 콜로라도 로키스는 지난겨울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병현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공 10개 정도만 실투하지 않았다면 더 좋은 성적을 올렸을 게 틀림없다”고. 10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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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7가] 투수와 타자, 그리고 놀이
신석기 시대를 상징하는 빗살무늬 토기 바닷가 절벽에 그려진 암각화. 역사의 박물관에서 만나는 이런 유물과 유적을 통해 우리가 발견하는 것은 '일과 놀이'는 본래 하나였다는 사실(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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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져도 된다 ? 아니다, 일본 꼭 이길 것" 김인식 감독 필승 다짐
"6점 이내에서 져도 되는 경기가 아니다.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다." 2라운드 최종전 한.일전을 앞둔 김인식 대표팀 감독은 단호했다. '져도 된다'는 안일함은 없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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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승부구' 던진다… WBC 2라운드 선발투수 확정
오늘 멕시코전 서재응14일 미국전 손민한16일 일본전 박찬호 서재응(멕시코)-손민한(미국)-박찬호(일본) 카드로 4강 승부를 건다. 서재응이 앞에 서고, 박찬호가 뒤를 맡는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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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이'현재윤 매섭네…삼성 주전 포수 꿰차
재윤(25.삼성)의 별명은 '방글이'다. 늘 웃음을 눈가에 달고 다녀서다. 1m74㎝.72㎏의 크지 않은 몸집에 잘 웃기까지 해 운동선수같지 않다. 그런데 포수라니. 포수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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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 '귀족' 5선발!… 최소 60억 동급 최강
굿바이 2003시즌! 웰컴 2004시즌! 정상급의 실력과 화제로 메이저리그를 휘젓고 있는 '한국산 핵잠수함' BK 김병현(25.보스턴 레드삭스)이 새해 제2의 야구 인생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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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채 & 패싸움 십계명
가을의 축제는 끝났다. 한·미 양국의 프로야구가 각각 현대 유니콘스와 플로리다 말린스에게 우승컵을 안기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승자는 환희의 눈물을 흘렸고 패자는 아쉬움의 눈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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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재응·병현, 승리 행진곡 기대하시라
메이저리그의 코리안 선발투수들이 사흘 연속 마운드에 오른다. 먼저 김선우(26.몬트리올 엑스포스)가 2일 오전 8시10분(한국시간) 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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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잠수함 김병현 초라한 '잠깐 출격'
보스턴 레드삭스 팬들은 트레이드 자체에 호의적이지 않다. 홈런타자 베이브 루스를 뉴욕 양키스에 트레이드한 이후 한번도 우승하지 못한, 이른바 '밤비노의 저주'를 믿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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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김병현…28일만에 성공 복귀
28일간 마이너리그로 잠수했던 '핵 잠수함'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샌프란시스코만(灣)에서 솟구쳐 올랐다. 김병현은 28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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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홈런 악몽…김병현 5패째
야구선수들은 "언더핸드 투수들의 공이 가볍다"고 말한다. 언더핸드 투수가 던진 공의 궤적은 아래에서 위로 향하는 경우가 많아 흔히 말하는 '볼끝'이 묵직하기 어렵다. 잠수함 투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