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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킹달러 ‘초비상’ “임원회의 1호 안건이 환율…달러당 1500원도 대비”
지난 1일 부산 남구 신선대부두 등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이 7개월 연속 감소하는 등 14개월째 무역수지 적자가 이어졌다고 이날 밝혔다. 송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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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출 긴급 진단] “원화 가치 하락보다 수입 물가 걱정…정부 개입 바람직하지 않아”
━ SPECIAL REPORT 최재영 강(强)달러 속에 주요국의 통화 가치가 모두 떨어지고 있지만, 최근의 원화 가치 하락만 놓고 보면 ‘공포’ 그 자체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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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비전포럼⑥] “홍콩 금융자산 유치 노력해야…한국인 구금 대비도” [전문]
지난달 11일 홍콩 시민들이 반중 성향의 일간지 애플데일리를 사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전날 홍콩 보안법 저촉 혐의로 체포된 지미라이 사주를 지지하는 시민의 성원으로 평소 7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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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자금 1000조…미국·베트남 부동산으로 ‘영토 확장’
은퇴 후 개인사업을 하는 A씨(62)는 지난달 중순과 이달 초 잇따라 미국 뉴욕 맨해튼을 다녀왔다. 우리나라의 주상복합아파트와 비슷한 콘도미니엄을 한 채 구입하기 위해서다.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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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창사 후 2번째 영업이익 1조 돌파
대한항공이 6년 만에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계열사였던 한진해운 사태의 여파로 당기순손익은 여전히 적자지만, 지난해 3분기까지 관련 손실을 모두 털어냈다.대한항공은 9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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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달러당 7위안 눈앞…한국증시·원화 떤다
중국의 위안화 가치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조만간 달러당 7위안 선에 진입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7위안 선으로 위안화 가치가 떨어져 중국에서 자본 유출을 촉발한다면 국내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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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맥짚기] 2분기에도 맥없는 장세 이어질 듯
summary | 주가가 추가 상승하려면 새로운 동력이 필요하다. 실적이 그 동력이 될 텐데 1분기 실적이 기대보다 좋은 경우 추가 상승해 2050선에 육박하는 상황이 벌어지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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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경제 읽기] 기준금리를 내리고 나면?
현오석 경제팀의 최대 실수라면 경기를 낙관적으로 봐 왔다는 점이다. 작년 중반에서부터 반복적으로 ‘회복기조’에 있다고 잘못 판단함으로써 실기했다. 경제전망이 당초 예상보다 나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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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작년 르노에 로열티 931억 줬다
르노삼성자동차가 14일 국내영업본부장을 교체했다. 그동안 이 회사는 연초 정기인사를 제외하면 본부장급 인사를 하지 않았던 터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르노삼성은 14일 영업 효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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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재판부 “무죄 선고는 법리적 판단일 뿐”
전기통신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미네르바’ 박대성 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유영현 판사는 20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법리적으로 무죄 판단을 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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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작년 1조9000억원 영업 적자
하이닉스반도체가 지난해 4분기에 사상 최대 규모인 7820억원의 영업적자를 냈다고 5일 밝혔다. 매출은 연결 기준 1조512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8% 줄었다. 5분기 연속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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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기류에 휩싸인 지역 저가항공
영남에어의 취항 여객기 ‘갈매기호’. 지역에 기반을 둔 저가항공사들이 경기 침체와 고환율의 수렁에 허덕이며 날개가 흔들리고 있다. 자금난에 묶여 운항을 중단하는가 하면 아예 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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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3분기 실적악화 우려 속에 1700선으로 추락
월요일 중국 증시는 홍콩증시의 폭락과 상장기업 3분기 실적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상하이종합주가지수와 선전거래지수는 각각 1800P과 6000P이 붕괴됐다. 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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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지수 1800선의 수호전쟁
세계증시 동반 폭락 속에 상하이종합주가지수 4.71% 하락 지난 주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세계 증시의 동반 폭락의 영향으로 4.71% 하락한 1839.62P, 선전거래지수는 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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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방어하려다 '외평기금 작년 10조원 손실'
환율 안정을 위해 정부가 조성한 자금인 외국환평형기금의 지난해 순손실 규모가 10조원대에 이른 것으로 밝혀졌다. 또 한국은행은 환율 방어 과정에서 발행한 통화안정증권의 이자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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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유, 고강도 구조조정 추진…유동성 6천억 확보키로
현대정유는 강도높은 구조조정에 착수, 연초 전체 임직원의 12%선인 210명을 명예퇴직시킨데 이어 비수익성 주유소 등 자산매각을 통해 1천100억원 가량의 자금을 확보키로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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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수준의 원·엔환율 유지노력은 위험"
특정 수준의 원.엔 환율을 유지하고자 하는 노력은 위험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거시경제팀은 18일 '엔화약세에 대한 평가 및 대응방향'이라는 보고서에서 "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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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 복병에 수출업체들 위기감 고조
엔화 가치가 3년 2개월만에 달러당 130엔대로 하락하면서 우리 제품의 수출 경쟁력을 압박, 일부 업체들은 수출 목표 재조정을 검토하는등 국내 산업계에 엔저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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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때문에 속타는 해운업계]
해운업계가 환율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현대상선[11200]과 한진해운[00700], 대한해운[05880] 등 해운업체들은 지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폭으로 증가했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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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때문에 속타는 해운업계]
해운업계가 환율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현대상선[11200]과 한진해운[00700], 대한해운[05880] 등 해운업체들은 지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폭으로 증가했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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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왕따주'는 통신-전기가스 업종
올들어 거래소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오르지않은 `왕따업종'은 통신.전기가스.건설업종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1일까지 종합주가지수는 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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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업체를 위한 환리스크 관리 10계명
작년 11월 중순 이후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이 급변하면서 무역업체들의 외환 리스크도 그만큼 커졌다. 한국무역협회는 1일 외환리스크 우수관리 사례 등을 참조해 `환리스크 관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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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1.4분기 순익 4천억원
한국전력은 1.4분기 순이익이 4천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7천547억원보다 47%가량 줄어든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또 경상이익은 41% 감소한 6천400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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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급등으로 식품업체 환차손 급증
환율급등으로 설탕, 밀가루 소재 식품회사들과 화장품, 패션 등 수입에 의존해온 업체들의 환차손이 급증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이후 환율급등으로 연간 6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