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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관 5중주 알리려, 10년째 일부러 어려운 곡 연주”
목관 5중주 뷔에르 앙상블. 왼쪽부터 유지홍, 주홍진, 이은호, 조성호, 고관수. [사진 목프로덕션] “무대에 올라가면 관객이 설레는 눈빛으로 바라보잖아요. 그럴 때 쉬운 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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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어려운 곡 골라 연주. 그렇게 10년" 뷔에르 앙상블
10주년이 된 목관 5중주 뷔에르 앙상블. 왼쪽부터 고관수, 주홍진, 유지홍, 조성호, 이은호. 사진 목프로덕션 “무대에 올라가면 관객이 설레는 눈빛으로 바라보잖아요. 그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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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을 끄집어내는 지휘…이영애 언니도 가르쳤죠
오는 25일 이탈리아 체임버 오케스트라 라파시오나타를 지휘하는 진솔. 게임음악 전문 지휘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이)영애 언니가 지휘를 잘 배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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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올해의 차] “혁신적 디자인과 신기술로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 세울 것”
‘올해의 차 BMW i7’ 로버트 카렌베르크 총괄 부사장에게 듣는다 차별화된 디자인과 럭셔리한 실내 프리미엄 전기차의 드라이빙 제시 충전 인프라 등에 지속적 투자할 것 자동차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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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XM 홍보대사 지드래곤 “왠지 모르게 에너지 떠올라”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진행된 'BMW 뉴 XM' 출시 행사에서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BMW그룹코리아는 고성능 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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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내한 밤베르크 심포니 “독일 속 체코 음색 기대하세요”
보헤미안 색채가 특징인 독일 밤베르크 심포니가 7년 만에 내한공연을 한다. 수석지휘자 야쿠프 흐루샤의 역동적인 지휘 장면. 사진 빈체로 밤베르크는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에 있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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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목관’ 앙상블 조성현·함경 “바로크의 매력 보여드릴게요”
오는 5월 5일 함께 무대에 서는 플루티스트 조성현(왼쪽)과 오보이스트 함경. [사진 파이플랜스] 플루트와 오보에는 오케스트라 음색의 키를 쥔 목관악기다.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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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목관 리더 조성현·함경 “바로크의 자유로운 숨결 느껴보세요”
5월 5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백 투 더 베이직’ 공연에서 함께 무대에 서는 플루티스트 조성현(왼쪽)과 오보이스트 함경. 사진 파이플랜스 플루트와 오보에는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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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가 그녀의 지휘 기다린다
여성 거장 ‘마에스트라’의 길을 걷는 지휘자 성시연. 7일 예술의전당에서 KBS 교향악단과 함께 관현악곡으로 편곡한 슈베르트의 ‘아다지오’를 세계 초연한다. 권혁재 기자 “극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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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누비는 여성 지휘자 성시연 “기술보다 중요한 게 존재감"
여성 거장 '마에스트라'의 길을 걷는 지휘자 성시연. 7일 예술의전당에서 KBS 교향악단과 함께 관현악곡으로 편곡한 슈베르트의 '아다지오'를 세계 초연한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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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티스트 김유빈 독일 ARD 콩쿠르, 관악 부문 한국인 첫 1위
플루티스트 김유빈. 사진 Jino Park, 목프로덕션 플루티스트 김유빈(25)이 7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ARD 콩쿠르 플루트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이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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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C SCHAFFHAUSEN] '한강 드론쇼'를 더 빛나게 한 세계적 영화 음악 거장의 독창적 사운드
IWC 샤프하우젠과 아카데미 수상 영화음악 작곡가 ‘한스 짐머’의 만남 한스 짐머는 지난 4월 1일 제네바 레만 극장에서 개최된 비공개 행사에서 IWC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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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인모, 한국인 첫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가 29일(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장 시벨리우스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 뉴스1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27)가 세계적인 권위의 국제 바이올린 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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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올해의차] “전기차의 정숙함에 드라이빙의 재미 더했다” BMW iX
BMW iX 정면. [사진 BMW] 지난 2015년 중앙일보 올해의 차에 첫 전기차 ‘i3’를 출품했던 BMW가 7년 만에 ‘2022 중앙일보 올해의 차’에 프리미엄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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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피온·스필버그 최다 3관왕…인종·성별 다양성에 사활 건 美골든글로브
화려한 수상 무대도, 레드카펫, 생중계도 없었지만, 쇄신을 향한 노력은 빛났다. 9일(현지 시간) 미국 베벌리 힐스 힐튼 호텔에서 비공개 개최된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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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의 왜 음악인가] 50년 만의 55분짜리 음악
김호정 문화팀 기자 첫 음은 오후 8시, 마지막 음은 55분쯤 후에 울렸다. 단편영화 한 편보다 조금 긴, 오직 한 곡이었다. 지난 16일 서울 서초동 모차르트홀에서 연주된 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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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기적!" 영국 그라모폰 '올해의 음반'에 박수예 '세기의 여정'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의 2021년 음반 '세기의 여정'. [사진 BIS홈페이지] “박수예의 해석은 전적으로 탁월하다. 기술적이고 지적인 분석이 그 해석과 타협 지점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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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는 비어 있는 캔버스, 연주하며 덧칠할 수 있는 자유 느껴”
20세기 이후 나온 현대음악에 특별한 애정을 보이는 첼리스트 강승민. [사진 스테이지원] 첼로가 빠른 속도로 8분음표(♪)를 쉴새 없이 연주하고 피아노는 불규칙하게 커다란 소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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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는 20세기 들어 더 사랑받고 있는 악기" 첼리스트 강승민
첼리스트 강승민. [사진 스테이지원] 첼로가 빠른 속도로 8분 음표(♪)를 쉴새 없이 연주하고 피아노는 불규칙하게 커다란 소리로 화음을 연주한다. 불안한 음악은 이어지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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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도 친구도 된통 당했다, 바그너에게 아내 소개했다가 [고전적하루]
‘이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세계는 나와 내 예술을 위해 존재한다. 내 작품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들의 문제다.’ 이런 사람 어떤가요. 19세기 음악의 절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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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파의 치장은 허영…본질 외면 ‘껍데기 미’는 끔찍하다
━ [미학 산책] 스트로치 ‘바니타스 알레고리’ 베르나르도 스트로치의 ‘바니타스 알레고리’. 장미를 든 노부인이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있다. [모스크바 푸쉬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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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연주자에게 두 번 거절 당한 차이콥스키 협주곡
━ [더,오래] 이석렬의 인생은 안단테(15) 작곡가 차이콥스키가 아내와 헤어진 것은 1877년이었다. 이듬해에 차이콥스키는 동생과 함께 스위스의 제네바에 있는 클라렌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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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2시간 연습,아침엔 손 안 펴져요" 현악 연주자의 삶
8월 한 무대에 서는 현악기 연주자들. 왼쪽부터 이재형ㆍ이우일(바이올린), 이정현(첼로), 이승원(비올라), 강승민ㆍ이호찬(첼로).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6명의 평균 나이는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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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작이 된 교향곡…말러는 왜 중국의 시를 노래했나
━ [더,오래] 이석렬의 인생은 안단테(10) 작곡가 말러는 자신의 교향곡에 인생의 철학과 발자취를 담았다. 말러는 삶의 의지와 목표, 종교적 세계관 등을 교향곡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