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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도 펀드 판매한다
저축은행들이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을 계기로 펀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저축은행중앙회는 4일 펀드판매인 자격 취득자를 고용한 66개 저축은행이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아 다음 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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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시행 ‘자통법’ 이것이 궁금하다 ①
증권·선물 등 자본시장의 선진화를 이루겠다며 정부와 업계가 3년여간 준비해 온 ‘자본시장통합법(자통법)’이 4일 시행된다. 업종 간 칸막이가 사라지고 금융투자회사 설립 문턱도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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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공격형 … 투자자 성향에 맞는 상품만 판다
# ‘은행 계좌 같은 증권 계좌’ 4일 자본시장통합법(자통법)이 실시되면 자본시장을 가르던 칸막이는 사라진다. 한 회사가 증권·자산운용·선물·종금 등의 업무를 모두 할 수 있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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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통법 D - 2’ 투자자 혼란 우려
증권·선물·자산운용 등 자본시장 관련 14개 법을 한데 묶은 자본시장통합법(자통법) 시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자통법이 시행되면 투자자 보호 규정이 대폭 바뀌어 투자 방법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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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만의 ‘자통법’ 투자자 보호 멀었다
#1. 지난주 서울 영등포의 한 증권사 고객 상담창구. 기자가 투자 상담을 받고 싶다고 하자 상담 직원은 설문지를 한 장 건넸다. 투자자 성향 분석용이었다. 작성한 설문지를 이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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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Plaza] 주택금융공사 外
◆주택금융공사는 장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보금자리론의 금리를 다음 달 초부터 0.5%포인트 인하한다. 이에 따라 만기 20년 대출의 금리는 현재 연 7.10~7.30%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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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내부자거래’ 적용 범위 넓힌다
다음달부터 주식 내부자 거래나 주가조작을 하다 적발되면 벌금 한도가 종전의 25배까지 늘어난다. 또 부당거래의 범위도 대폭 확대된다. 금융감독원은 기존 증권거래법의 내부자 거래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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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액 장학금에 전공 차별화 … 대학들 ‘경영대 브랜드’ 전쟁
120명을 뽑는 성균관대 글로벌경영학과에는 이번 입시에서 전국 최상위권 학생이 몰렸다. 지난해 신설된 이 학과의 혜택은 ▶수능 상위 1% 4년간 전액 장학금 ▶100% 영어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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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직접투자 4년 만에 늘었다
지난해 외국인들이 한국에 기업을 세우거나 공장을 증설하는 등의 직접투자(FDI)를 4년 만에 늘렸다. 7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직접투자는 117억1000만 달러(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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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신평사 자격박탈 추진
금융당국이 기업의 가치를 엉터리로 평가했다가 적발된 회계법인과 신용평가사의 자격을 박탈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15일 “앞으로 기업 간 인수합병(M&A)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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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금융연구원장 “증권사 지급결제 허용 말아야”
이동걸 한국금융연구원장이 내년 2월 24일 시행 예정인 자본시장통합법(이하 자통법)의 수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 원장은 26일 법무부 주최로 열린 선진법제포럼 강연에서 “자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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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애널리스트도 내년부터 자격시험
내년부터 증권 분석 업무를 하는 애널리스트는 일정 경력을 쌓거나 시험에 통과해야 자격을 얻을 수 있다. 20일 증권업협회와 자산운용협회·선물협회가 내년 2월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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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야 놀자] 투자액 따라 달라지는 수수료
모든 서비스에는 비용이 수반됩니다. 펀드투자 상담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 등 외국에서는 펀드에 투자할 때 금액 하한이 존재할 뿐 아니라 투자 금액별로 판매 수수료율이 다릅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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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쿼리그룹 존 워커 회장 “IB는 사라지지 않는다, 새로 탄생할 뿐”
“투자은행(IB)이 몰락했다고? 아니다. 형태를 바꾼 새로운 IB가 나올 거다.” 한국맥쿼리그룹 존 워커(53·일러스트) 회장은 최근 국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IB 무용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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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Finance] “위기를 새로운 성장 기회로”
은행들은 바야흐로 격변의 시대에 돌입했다. 먹고 먹히는 싸움이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분위기다. 오늘의 우량은행이 내일의 인수합병(M&A) 매물이 되는 시대다. 그렇다고 정부가 보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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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에게 '투자 수수료' 선택권 부여
삼성증권(박준현 대표·사진)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08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증권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삼성증권은 우수 인력과 고객 중심적인 서비스 정신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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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 금융 모델 재검토해야”
미국발 금융위기의 파장이 확대되자 민주당은 서둘러 ‘규제 강화’ 쪽의 깜빡이를 켰다. 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정책연구원은 21일 정부가 추진 중인 금융시장 규제완화 정책 전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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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내년부터 ‘오전 9시~오후 4시’ 영업
내년 2월부터 은행 영업시간이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까지 지금보다 30분씩 앞당겨진다. 19일 금융노조에 따르면 금융노사는 최근 대표자 교섭에서 내년 2월 1일부터 영업점 영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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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한국판 메릴린치' 꿈꿨는데…IB는 헛된 꿈이었나
월가의 ‘IB(투자은행)신화’는 무너지는 것일까. 세계 금융시장을 쥐락펴락해 온 리먼브러더스와 메릴린치가 넘어지면서 ‘IB 모델’에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IB들은 고객의 예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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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공주·메뚜기 개그 … 은행 광고의 변신
“은행 광고가 이렇게 경박해도 되는 건가.” 기업은행 문화홍보부 이응준 차장은 올 들어 이런 질책을 수없이 들어야 했다. 은행 광고의 문법을 무시한 파격적인 광고가 문제였다.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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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채용 풍년’ 3000명 뽑는다
증권사들이 올해 대규모 인력 충원에 나설 계획이다. 내년 2월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따라 증권업 분야마다 인력 부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14일 현재 주요 증권사 10곳이 밝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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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주,‘자통법’약발 없네
‘한국판 골드먼삭스’를 만든다는 자본시장통합법은 증권주에 호재인가. 일단 시장 반응은 시큰둥했다. 자통법 시행령이 공개된 뒤 처음 열린 7일 증시에서 대형 증권사 주가는 모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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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보호 규정은 깐깐하게
자본시장통합법(자통법) 시행령이 내년 2월 4일 발효되면 시장 진입 규제가 크게 완화돼 경쟁이 불가피해진다. 업무 범위도 대폭 확대된다. 대신 투자자 보호, 금융 투자회사의 건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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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골드먼삭스’ 키운다
한국판 ‘금융 빅뱅’의 최종 기착지는 대형 투자은행(IB)의 탄생이다. 금융위원회는 이를 위해 인위적으로라도 금융 생태계를 뒤흔들겠다는 뜻을 자통법 시행령에서 드러냈다. 금융시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