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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 선정위원회’가 고른 新고전(27) 『야생의 사고』
코카콜라 병을 든 부시맨. 이 영화 주인공은 배트맨이나 아이언맨의 정반대 쪽에 서 있다. 이쪽이 과잉과 초과의 지점이라면 저쪽은 결여와 부재의 지점이다. 한쪽은 보통 사람이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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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7월 25일
쥐띠=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베풂 길방 : 北 36년생 주변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해 줄 것. 48년생 불필요한 외출이나 만남은 갖지 말 것. 60년생 바쁘고 식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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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레저] 위크앤 제안 ‘알뜰 피서’ 3가지
바야흐로 바캉스 시즌이다. 1년간 뼈 빠지게 일해 얻는 귀한 시간이다. 하지만 올해는 영 흥이 나지 않는다. 워낙 경기가 안 좋아서다. 외환위기 때보다도 상황이 안 좋다는 보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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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유기농 원료·용기로 ‘환경 경영’
아모레퍼시픽 직원들이 친환경 제품인 ‘에코라벨’ 제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환경=비용’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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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정상들도 ‘야호, 여름이다’… 휴가 스타일은 제각각
■놀자형 부시·사르코지 ‘적극적으로 논다 본격적인 휴가철이다. 한 나라의 국정을 책임진 지도자도 예외는 아니다. 국가 경영이란 중책에서 벗어나 잠시 머리를 식힐 수 있는 시간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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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중국 경매 최고가 기록 … 화가 류샤오둥 인터뷰
지난 5월 중국 베이징 자더 경매에서는 40대 생존 작가의 유화가 중국 내 현대미술 경매 사상 최고가인 81억원에 팔렸다. 류샤오둥(劉小東·45) 베이징 중앙미술학원 교수가 싼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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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스러운 소비가 빛나는 지구에 상처 입혀”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17일 호주 시드니에서 원주민 노인의 환영 인사를 받은 뒤 그를 껴안고 있다. 시드니 AP=연합뉴스 친애하는 젊은이 여러분.멋진 시드니 항구에서 호주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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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는 사람들 신의 화타의 ‘양생술’ … 가뿐한 몸, 고요한 마음
세상은 갈수록 빨라집니다. 그 속에서 사는 현대인은 숨이 턱턱 막힙니다. 정신 없이 속도만 쫓다가 허무함만 안기 일쑤죠.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늘 불안합니다. 그래서 현대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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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특집] 팔도소주 … 충청 · 제주
선양 ‘맑은린’ 선양이 ‘산소 소주’란 컨셉트로 내놓은 ‘맑을린’은 19.5도다. 숲 속에서 술을 마시면 덜 취하고 속이 편한 것도 ‘산소의 힘’이라고 자랑한다. 맑을린의 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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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여행] 제사상에도 반 토막만 오른다는 ‘귀한 맛’
제약회사 영업사원입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샐러리맨이 다 그렇겠지만 이익 창출을 위해 최전방에서 뛰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제 곁을 지켜주는 여자친구에게 제대로 해 준 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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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14~18일 세계스카우트 총회
세계 스카우트인들의 축제인 38차 세계스카우트 총회가 14~18일 제주에서 열린다. 세계스카우트연맹이 ‘더 나은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여는 총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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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여행] 제사상에도 반 토막만 오른다는 ‘귀한 맛’
제약회사 영업사원입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샐러리맨이 다 그렇겠지만 이익 창출을 위해 최전방에서 뛰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제 곁을 지켜주는 여자친구에게 제대로 해 준 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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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구석구석]믿기지 않아, 이런 길 있다는 게
뒤에는 한라산, 앞에는 끝없는 바다. 걷다 힘들면 신발 벗고 아무 데서나 놀면 된다. 유채꽃 일렁이는 올레길은 이 땅의 축복이다.여행의 끝은 늘 집이었다. ‘무수히 떠났으되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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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학자의 인간 견문록]미래의 환경 변화 못 내다본 무학대사
요사이 며칠 내 허파꽈리들이 모두 화들짝 놀라고 있다. 서울의 공기가 10년 만에 가장 깨끗해 남산에서 인천 앞바다가 훤히 보인단다. 서울시가 22일 대기 중의 미세먼지 농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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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노인에게 ‘완전 채식’은 좋지 않다
최근 채식 ·자연식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교보문고 등엔 관련 코너가 마련됐다. 가위 신드롬이라 할 만했다. 1980년대 말, 우리 국민이 슬슬 ‘배를 채우는 먹거리’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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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도 외출 땐 선글라스 쓰게 해야
자외선 조사량(照射量)이 절정으로 치닫는 여름이다. 자외선은 피부에서 비타민D를 합성하고 우울감에서 벗어나도록 하는 역할도 하지만 피부와 눈 등 노출 부위를 손상시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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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끊고 몸무게 줄이자
고혈압은 약을 몇 번 먹는다고 낫는 병이 아니다. 혈압이 높으면 뇌졸중, 심근경색 등 혈관질환의 위험을 안고 사는 것과 다름 없다. 다행인 것은 고혈압이 생활습관병이란 것이다.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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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탈라궁 꼭대기엔 오성홍기가 57년간 펄럭
22일 오전 티베트(중국명 시짱·西藏)를 상징하는 건축물인 포탈라궁(布達拉宮)에서 가장 높은 13층 옥상. ‘관세음 보살이 사는 곳’이란 뜻의 이 궁전은 라싸(拉薩) 시내 평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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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적당히 합시다
우리 몸의 면역시스템 엿보기 알려진 바와 같이 가벼운 걷기 운동과 조깅은 감기를 예방해주는 것은 분명 사실이다. 반면에 반복적이고 강한 운동은 면역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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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도 모르게 ‘깜짝’ 주름치료
30대 후반인 탤런트 오연수(37). 요즘 주말 드라마에서 열 살 연하 꽃미남과의 열애가 전혀 어색하지 않은 젊은 외모를 선보이면서 연일 화제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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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휴양지 호주 퀸즐랜드 케언스
바캉스철. ‘지상낙원’을 찾아 떠나는 발걸음이 분주하다. 지구촌 이곳저곳이 저마다 천혜의 휴양지임을 내세우며 피서객을 유혹한다. 하지만 호주 퀸즐랜드 케언스 앞에선 한수 접고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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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보석 목걸이 습기가 독약
1 ‘뉴 레이스’ 라인의 귀고리. 미키모토 2 브랜드 최고의 베스트 제품인 남양 진주 목걸이. 미키모토 스톤 주얼리 : 평소 세팅 상태를 살펴라 오랜 역사 동안 장인들의 섬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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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목사-변영주 감독 대담 전문
보수시민운동가 서경석 목사와 진보 성향의 변영주 감독이 18일 마주했다. 이들은 때때로 서로의 말을 가로막을 정도로 격렬하게 논쟁을 벌였지만 “이명박 정부가 성의 있는 자세로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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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포 대규모 휴양리조트 내일 개장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의 휘닉스아일랜드 콘도시설 전경. ㈜보광제주는 2300억원을 투자, 2년 만에 1단계 사업을 끝내고 20일 이 리조트의 문을 연다. [보광제주 제공]서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