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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경제] 남아공 휩쓸더니 뒤탈난 ‘퐁콩’
‘퐁콩(Fong Kong)’. 중국산 짝퉁 제품을 부르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사람들의 신조어다. 남아공 월드컵 기간 내내 경기장 안팎을 떠들썩하게 만들던 부부젤라를 비롯해 자블라니(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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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점유율 압도 … 스페인이 이긴다 vs 골 결정력 최고 … 네덜란드가 이긴다
아디다스가 공개한 결승 전용 자블라니. 네덜란드와 스페인이 새겨져 있다. [아디다스 제공] 스페인과 네덜란드 중 과연 어느 나라가 사상 첫 월드컵 우승의 감격을 맛볼까. 운명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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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경제 전차군단’도 질주
독일 ‘전차군단’의 질주. 월드컵뿐 아니라 경제에서도 그렇다. 요즘 독일 기계 공장은 중국 등 아시아로부터 밀려드는 주문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남유럽 재정위기 속에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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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기술 발전, FIFA로 하여금 비디오 판독제 도입케 만들 것
'자블라니' 하나에 지구촌의 이목이 온통 쏠린 '2010 남아공 월드컵'. 이 영광의 무대에 서기 위해 4년간 피땀 흘린 선수들 및 이들과 호흡을 같이 하며 울고 웃는 팬들. 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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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와 1대1’ 두 차례 결정적 찬스만 살렸어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이미 지난 일인데 ‘만일’이라는 가정을 붙인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 그러나 너무도 아쉬움이 남는 한판이었다. 골키퍼와 1:1로 맞선 두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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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와 1대1’ 두 차례 결정적 찬스만 살렸어도…
한국의 이청용(왼쪽)이 후반 23분 우루과이 수비수 루가노(왼쪽에서 둘째)를 제치고 헤딩슛, 1-1 동점을 만드는 골을 터뜨리고 있다. 이청용의 이번 대회 두 번째 골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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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다 '닌자 전술' 통했다" "프리킥이 한·일을 16강으로 이끌었다" 日 언론 열광
일본의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로 열도가 뜨겁다. 일본 언론은 “오카다 감독의 닌자 전술이 통했다”며 높이 평가하고 있다. 네티즌들도 “이제 한국이 부럽지 않다”며 승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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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정수 '동방예의지국 슛' 화제
골넣는 수비수 이정수의 나이지리아전 동점골이 화제다. '차두리 로봇설' 로 시작된 언어유희를 즐기는 네티즌들은 이 골을 '동방예의지국 슛'으로 부르며 승리를 즐기고 있다. 기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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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일본 언론 “한국, 아시아 한 풀었다”
“한국이 세계의 높은 벽을 넘었다.” 일본 언론들은 23일 “한국이 아시아를 대표해 16강 진출의 한을 풀었다”고 평가했다. 조직력과 체력, 스피드가 강점이라는 찬사도 아끼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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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3경기서 3골 … ‘세트피스’ 필살기
사상 첫 월드컵 원정 16강의 문을 연 열쇠는 세트피스였다. ‘장신 군단’ 그리스를 제압한 것도, ‘수퍼 이글스’ 나이지리아의 발목을 잡은 것도 모두 세트피스였다. 23일(한국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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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6강 진출에 외신들 극찬
월드컵 출전 사상 첫 원정 16강에 진출 한 한국대표팀 선수들이 23일 남아공 더반 스타디움에서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연합뉴스] "한국, 아시아 최강으로 부끄럽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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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냈다, 첫 원정 16강
그리스전 첫 골과 똑같은 상황에서 동점골을 넣은 이정수가 기쁨에 넘친 얼굴로 뛰어나오고 있다. 뒤쪽은 두 번째 골을 넣은 박주영.이제는 8강이다. 한국이 23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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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허정무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원정 16강이라는 게 목표였기에 상당히 기쁘다.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월드컵 무대에 나와서 제 기량을 펼치고 주눅이 들지 않은 덕분이다. 굉장히 유쾌하다" 허정무(55)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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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블라니 몰며 슛 … 게임 세상선 나도 박지성
남아공 월드컵이 열기를 더해가면서 온라인 축구 게임도 덩달아 인기다. 경기를 보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자신이 박지성·메시가 돼 월드컵 공인구 자블라니를 드리블하고 슛도 해보려는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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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수중전 속 악전고투, 23일 한국전은?
2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치러진 2010 남아공 월드컵 G조 북한과 포르투갈의 경기는 수중전으로 치뤄졌다. 비 때문에 미끄러워진 그라운드에서 북한 선수들은 쩔쩔맸다.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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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 출전국 국기·국가 특징·대진표
“대~한민국! 와! 이겼다. 한국이 우승했어요.” 아이들의 손가락 제로게임 월드컵에서는 한국이 우승국이다. 전 국민의 관심이 온통 월드컵에 쏠려 있다. 아이들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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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정성룡이냐 이운재냐’ 허정무 감독, 다시 고민
대표팀 골키퍼 정성룡(오른쪽)이 지난 15일(한국시간) 훈련 도중 이운재가 슈팅을 막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그리스전과 아르헨티나전에서는 정성룡이 골문 을 지켰지만 23일 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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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뚫어라 검은 거미손을
빈센트 에니에아마가 지난 13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몸을 날려 슛을 막고 있다. 에니에아마는 이날 6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어 18일 그리스와의 경기에서도 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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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조별리그 1라운드 결산해보니…1위도 105위에 진땀 … 축구 평준화
남아공 월드컵이 초반을 지나면서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17일 오전(한국시간) 끝난 H조의 스위스-스페인전을 마지막으로 32개국은 모두 첫 경기를 마치고 2라운드에 돌입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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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블라니 공, 아르헨티나전서 차면 그리스전 때보다 9.7m 더 나간다
중앙일보는 체육과학연구원의 도움을 받아 지난 2월 해발고도 1895m의 고지대인 중국 쿤밍과 해발 10m인 전남 광양을 오가며 고지대가 볼의 속도와 비거리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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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마당] 연세대 외국어학당 外
연세대 외국어학당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초·중등 학생들을 위한 GIFT 캠프를 진행한다. GIFT 캠프는 영어 영재들을 위한 Productive Skill(Speaking, Wr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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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우리 감독, 우리 선수들의 짜릿한 첫 승리
이겼다. ‘압도적’이라는 말 밖에 다른 표현이 떠오르지 않는다. 흠잡을 데 없는 한판승이었다. ‘문전 처리 미숙’과 답답한 백 패스의 고질병은 찾아볼 수 없었다. 태극전사들은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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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월드컵, 통합의 시너지 보이자
월드컵의 열병이 시작됐다. 지구촌 68억 명의 눈이 한 달간 한 곳에 쏠린다. 둘레 69cm에 무게 430g가량의 공, 자블라니다. 축구의 묘미는 단순성과 원시성이다. 이런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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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대한민국을 응원하라!
#공은 둥글다. 어디로 튀고 어디로 구를지 모른다. 우리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4강까지 오를 줄 꿈엔들 생각이나 했었는가. 하지만 우리는 당당히 4강에 올랐다. 히딩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