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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근대화의 신앙」으로 전진|박 대통령 연두교서 요지
나는 정부의 지난 3년간의 정치를 회고하며, 이 한해가 조국의 발전을 위하여 거보 전진하는 획기적인 해가 될 것을 기원하면서, 연두의 포부를 말하고자 한다. 지난3년 우리 주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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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의 「언밸런스」
한기춘(연세대교수) 제1차5개년계획은 공식 발표된 계수상의 실적으로 볼 때는 자립경제의 달성을 위한 기반구축에 진일보한 것으로 추정된다. 계획치를 상회한 고도의 성장을 기하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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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국회 폐회
국회는 23일 본회의에서 「대일청구권 제2차년도 사용계획안」「사립학교법개정안」등 년내에 처리해야할 11개 안건을 통과시킨 뒤 24일부터 정기국회회기말인 29일까지 휴회하기로 결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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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의 기자 회견
지난 17일 박 대통령은 그의 취임 3주년을 맞아 장시간의 기자회견을 하고, 민정 3년에 대한 업적을 평가하고 정부나 국가가 당면한 여러 가지 문제에 관해 소신을 밝혔다. 박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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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국교정상화 그 1년
찬·반의 틈바구니 속에서 맺어진 한·일 협정발효도 18일로 1주년이 된다. 국교재개라는 이름아래 설왕설래했던 이 한해동안 애초 우리가 바라는 대로 무엇이 이루어 졌는가- 각 부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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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이 달리는 아시아|서둘러야할 농업개발
성급한 공업화보다 농자확대를… 천부의 혜택을 받아 세계최대의 쌀 생산 권을 형성하던 아시아제국이 이제는 식량수입국가로 전락, 심각한 식량난에 몸부림치고 있다. 아시아국가 중 식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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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없는 건설은 낭비
제아무리 건설이라고 하더라도 생산이 따르지 못하는 건설은 결국 낭비에 불과한 것이다. 지금 우리 나라는 조국의 근대화라는 가장 희망과 의욕에 찬 역사적 간판을 내걸고 막대한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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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개발은행의 향방|공동번영의 지름길
다양다기한 「아시아」적 토양 위에 공동번영의 뿌리를 굳혀야할 무거운 사명을 실은 「아은」은 아주 개발의 신풍을 타고 그 닻을 올렸다. 「아시아」는 후진과 빈곤의 대명사가 되어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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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진흥법 개정안 통과
국회본회의는 14일 수출진흥법중 개정법률안, 대한석유공사법중 개정법률안, 대한석탄공사법중 개정법률안, 중소기업 기본 법안을 각각 통과시켰다. 이날 통과된 각 법률안의 주요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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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년계획 지원을 확약
「존슨」미대통령의 경제담당특별보좌관「월트·W·로스토」박사는 1일 하오1시 김학열재무장관과 회담, 한국의 2차5개년계획 추진에 대한 한·미간의 경제협력무네와 한국의 월남 또는 동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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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빚어낼 현재의 「명암10제」
나라의 의지와 국민의 노력이 엉겨 그 절망을 이겨냈다는 것은 역사가 흔히 증명했고 현실에서도 그 흔적이 없지 않다. 어두운 곳은 밝혀야겠고 밝은 곳은 더욱 밝게 이끌어야한다는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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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에서 유류시대로|전환하는 연료정
상공부는 올해의 무연탄부족을 유류로 대체토록 조치한것과 병행하여 이기회에 「에너지」문제를 보다 근본적으로 재검토하고 그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해 「에너지」수급대책위를 구성, 3개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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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무엇을 기대할 것인가|제1차 한·일 경제각료 간담회에 즈음하여 - 홍종인
청구권 싸고 논전? 오늘(8일)부터 사흘동안 서울에서 열리는 한·일 양국의 경제장관들의 간담회에 우리는 무엇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인가? 아니, 한·일간의 국교가 정상화했다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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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5개년 계획 문제점을 비판한다(5)-종합평가와 분석-조동필
한나라의 경제계획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현재의 환경가운데서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이 무엇인가를 확인하는 일이다. 2차5개년 계획안에 있어서 보면 연평균 성장률을 7%로 책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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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장 면한 『구공시』
구주공동시장(EEC) 6개국은 지난24일 말썽 많던 농산물가격 단일화에 극적인 합의를 봄으로써 「69년 말 완전 경제적 통합」이란 그들의 목표에 한 걸음 다가섰으며 또 「케네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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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관리법 등의 개정
불투명한 외국자본의 침식을 막기 위해 외환관리법의 개정이 추진되고 있는 듯하다. 현행 외환관리법은 내국인거주자와 외국인거주자를 동등하게 취급하고 있는 까닭에 원화거래를 가장한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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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도 예산편성지침
경제기획원에서 작성한 67년도 예산편성지침이 차관회의를 거쳐 각 의에서 1일 통과되었다. 동 지침은 67년도를 고도성장의 기반구축과 명랑한 사회건설을 위한 「건설의 해」로 삼고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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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경제인 간담회에 앞서
한국의 경협과 상의, 그리고 일본의 경단련과 상의가 주동이 된 「한·일 경제인 합동 간담회」가 오는 18일, 19 양일에 걸쳐 동경의 공업「클럽」에서 열리게 되리라 한다. 이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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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외환율·물가
지난 24일에는 금년 들어 첫번째 수출진흥 확대 회의가 청와대에서 열렸었고 2억5천만불의 수출목표 달성을 위한 종합시책이 논의되었다함은 기보된 바와 같다. 이에 관련하여 업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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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서 기조 연설로 본 여·야의 66년도 설계
외교 문제만은 초당적인 입장에서 추진해야 한다는 말은 현대 국제 사회의 하나의 조류라고 할 수 있다. 더구나 한국의 경우 대륙 세력과 해양 세력의 중간에 자리잡아 「샌드위치」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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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의 정책 기조 연설
국회는 18일의 대통령 연두 교서에 이어 오늘은 민중당의 정책 기조 연설을 들었다. 동 연설은 그 제1장에서 「오늘의 현실」을 「배신과 절망의 시대」라고 규정짓고 공화당은 근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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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연두교서 요지
존경하는 국회의장 그리고 의원여러분! 또 한번 연륜이 바뀌고 새해가 찾아왔습니다. 1966년 신년 벽두에 즈음하여 나는 먼저 의원여러분과 3천만 동포 앞에 축복의 인사를 드림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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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에는 국가적 지원이 필요
정부는 이민정책의 일원화를 의해 해외개발공사를 발족시켰는데 이민적극화정책의 일환으로 남미의「파라구아이」공화국 및「볼리비아」공화국을 상대로 각각 이민협정을 체결하도록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