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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접속]김종필 총리지명자, 전화통 잡고 씨름한 휴일
자민련 명예총재인 김종필 (金鍾泌) 총리지명자는 1일 내내 신당동 자택을 지켰다. 일요일이면 가족들과 함께 하던 외식도 하지 않았다. 총리임명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상념에 젖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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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도 야당도 불안한 '김종필총리 표결'
'JP총리' 국회동의안 처리를 하루 앞둔 1일 여야는 각각 간부회의를 잇따라 열고 전략짜기에 분주했다. 여당측은 한나라당이 단체 기권 등 '변칙투표' 를 할 경우에 대비한 대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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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없는 내각…어떻게 되나]장관임명 봉쇄 국정마비
김대중대통령이 25일 아침 일산 자택에서 마지막 식사를 하면서 먼저 꺼낸 얘기는 'JP총리' 임명동의 문제였다. 金대통령은 참모들에게 "야당의 협조가 어떻게 돼 가고 있느냐"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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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당선자, 새정부 첫 내각 구상 마무리
삼청동 임시공관에서 주말을 보낸 김대중 대통령당선자를 면담하고 나온 국민회의의 한 당직자는 22일 “당선자의 표정이 밝고 홀가분해 보였다” 며 “전체적인 인선 구상을 마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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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공동정권운영에 불만…김용환부총재,DJT 입각권유에도 시큰둥
김용환 (金龍煥) 자민련 부총재가 새정권 수뇌부의 애를 태우고 있다. 김대중대통령당선자가 지난 15일 일산 자택으로 불러 재경부장관을 맡아줄 것을 요청한데 이어 16일엔 김종필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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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김종필·박태준 회동, 組閣 인선등 협의
김대중 대통령당선자, 자민련 김종필 명예총재.박태준 (朴泰俊) 총재 등 3인은 11일 저녁 金당선자의 일산 자택에서 만찬회동을 갖고 총리 임명동의안의 국회처리 문제 및 새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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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김종필·박태준 회동 組閣원칙…적재적소 강조해 눈길
신여권 수뇌부 DJT (金大中 - 金鍾泌 - 朴泰俊) 3인이 11일 저녁 일산 김대중당선자 자택에서 만찬회동을 갖고 새 정부 조각 (組閣) 과 배분 등을 본격 논의했다. 밖에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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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당선자,대기업 구조조정안 강한 불만…총수사재 내놔야
김대중 대통령당선자는 20일 "대기업의 개혁은 강도 높게, 철저히,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 며 현대.LG그룹의 자체구조조정안에 대한 강도 높은 불만을 표시했다. 박지원 당선자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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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당선자,요직 인선 잡음일자 중단…정부개편안 미정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의 인선작업이 최근 들어 일시 중단상태다. 金당선자는 이번주 인사와 관련한 잡음이 나돌자 당분간 언급을 말라는 뜻을 비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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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당선자,5대 그룹회장 왜 만나나…불안감 달래며 '감량' 설득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가 5대그룹 회장을 만나 위기극복에 적극 동참해달라는 뜻을 직접 밝히기로 한 속뜻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金당선자의 당초 복안은 대기업의 경우 박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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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한국선 미역국 안먹은게 다행…일본에 간 김종필명예총재
▷ “대변인 3명의 업무관할을 명백히 하기 위해 일산 (자택) , 여의도 (당 및 국회) , 삼청동 (인수위) 등 지역적으로 구분해 맡아야 한다.” - 국민회의 관계자, 당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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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당선자 인사 3원칙
김대중 당선자는 신년연휴 직후 일산자택으로 핵심측근들을 불러 "내각 인선은 나 혼자 할 것" 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런 저런 사람을 추천해 공연히 시끄럽게 하지 말라" 는 뜻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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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당선자-소로스 만찬회동 이모저모…'한국환난' 해법 논의
김대중 대통령당선자는 4일 새해 첫 손님으로 일산 자택에서 세계적인 투자가 조지 소로스 퀀텀펀드 회장을 만났다. 金당선자는 소로스회장의 비중을 감안한 듯 경제요인들을 배석시켜 깍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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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연휴 政街 스케치
50년만의 여야 '임무교대' 와 IMF한파는 정치권의 신정연휴 풍속도도 완전히 바꿔 놓았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의 단배식은 1일 각각의 당사에서 축제분위기속에 치러졌다. 국민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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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들,"정초인사는 절대사절"
신년이면 자택을 개방, 하례객을 맞던 정치인들이 올해는 문을 걸어잠갔다. 어려운 나라형편을 감안, 검소한 새해맞이를 하겠다는 취지다. 대선기간중의 피로도 풀 겸 정국구상을 다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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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당선자의 해외경협창구…미국은 유종근,일본은 박태준
외환위기가 한 고비를 넘자 새삼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의 '해외창구' 에 관심이 쏠린다. 박태준 (朴泰俊) 자민련총재는 대일 (對日) 직통창구. 미쓰즈카 히로시 (三塚博) 대장상.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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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간 인수·합병때 유휴인력 해고허용
한국 경제의 '기술적 파산상태 (technical default)' 는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 진영을 진땀나게 만들고 있다. 金당선자측의 비상경제대책위 6인이 23일 회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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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의눈]박정희와 박태준
주 (周) 문왕은 재계 (齋戒) 후 위수에서 낚싯줄을 드리운 강태공 (姜太公) 을 얻었다. 태공은 "군자는 그 뜻을 얻는 것을 즐거워하고, 소인은 뭔가 얻기를 즐거워한다" 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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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노태우씨 옥중서 이회창지지 거부
전두환 전대통령은 22일 교도소를 나서면서 "관록있고 든든한 대통령이 당선돼 기쁘다" 며 활짝 웃었다. 이같은 말은 그냥 나온 게 아니다. 그는 대선당시 이회창후보에 대한 지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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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당선자의 첫날 행보
19일 오전8시. 날이 훤하게 밝은 다음에서야 김대중 대통령당선자는 일산자택 현관문을 열었다. 전날 오후10시쯤 귀가한 뒤 자택 담장 앞에서 "김대중대통령" 을 연호하며 날밤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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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당선자 회견…IMF협약준수 확인·남북정상회담 제의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는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남북대화 재개, 국제통화기금 (IMF) 과의 협약준수, 지방자치 권한 강화 등을 약속했다. 金당선자는 이날 "남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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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대 대선]숨막힌 개표드라마 국민회의…극적 뒤집기에 흥분의 도가니
서울여의도 선경증권에 마련된 '김대중후보 공동선대회의' 종합상황실과 국민회의 중앙당사 상황실은 오후10시를 전후해 방송사 집계에서 무려 30여차례에 걸쳐 김대중후보와 이회창후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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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바른선택]국민회의 김대중후보 집중인터뷰(1)
20일 뒤 우리는 제15대 대통령이 될 사람을 맞는다. 3천2백32만3천여 유권자가 누구를 선택할지는 미지수지만 짐작이 가는 후보는 몇몇이 있다. 김대중 (金大中) 국민회의후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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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바른선택]청와대 가는길…김대중후보 등록 출사표(2)
김대중 (金大中) 후보의 출마 기자회견은 예정보다 30분 늦게 시작됐다. 일산 자택으로 찾아온 조지 스테파노폴러스 전백악관 대변인과의 면담이 길어졌기 때문이다. 스테파노폴러스는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