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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지 말라는 효과 없는 독감치료제, 여전히 처방중
식약청이 내성 발생 증가를 우려 독감치료제의 사용을 중지할 것을 요구했음에도 일선 의료기관의 상당수가 이를 무시하고 여전히 사용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파킨슨병과 A형독감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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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영화수입대금 50억원 과다지출
KBS 한국방송의 자회사가 영화 수입 과정에서 50억여 원을 과다 지출했으나 KBS가 이 돈을 환수하려다 명확한 이유 없이 3차례나 중단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고 동아일보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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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도 '전관예우'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에 물린 과징금 중 70% 이상(금액 기준)에 대해 기업이 불복 소송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과정에서 공정위 퇴직자들이 취직한 법률회사들이 관련 소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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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35호실’ 간첩 정경학 암약 10년
지난 8월22일 국가정보원은 북한 직파간첩 정경학을 검거했다고 발표했다. 9년 만에 처음이라고 했다. 그런데 왜 갑자기 간첩일까? 인터넷 ‘구글 어스’로 청와대 앞 가로수까지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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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담뱃값올리려 금연율 과장"
보건복지부가 담뱃값 인상의 명분을 쌓기 위해 가격 인상과 흡연율 감소의 관계를 부풀려 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노컷뉴스가 12일 보도했다. 복지부는 그러면서도 예산 편성에는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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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5대 얌체수법' 엔 이렇게!
길게는 수십 년을 납입한 보험이 막상 필요할 때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답답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보험사 중엔 이런저런 이유 로 보험금 지급을 미루거나 적게 주려는 회사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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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모노레일 뜨거운 감자
지난달 27일 강남구 대치2동 대로변에 위치한 쌍용1차 아파트. 가로수가 울창한 담장 한켠에 '경제성 없이 2200억원만 낭비하는 모노레일 결사반대' 라는 문구가 담긴 플래카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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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청와대, 반 장관 사표 압력 사실 아니다"
청와대 관계자가 외무공무원법 개정안을 국회에 상정하는 과정에서 제도 보완을 요구하는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에게 사표 제출을 요구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외교부는 26일 보도자료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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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미 FTA '이중 잣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정부 조달시장 개방 협상에서 미국이 지방정부를 개방 대상에서 제외하겠다면서 한국 지방자치단체의 개방 폭을 확대하라고 요구해 논란이 되고 있다.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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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개성공단 지점에 북한 법인 계좌 4개 개설
북한 측 법인인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가 이미 개성공단 내 우리은행 지점에 4개의 금융계좌를 개설해 놓은 것으로 밝혀졌다. 통일부는 이 같은 사실을 공개하지 않아왔으며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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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공개 논란 다시 불붙나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 끓어오르고 있다. 단초는 서울시가 먼저 제공했다.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은평뉴타운의 분양가가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이 거세지자 18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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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서울시 '감사 갈등' 헌재서 가린다
서울시는 행정자치부와 갈등을 빚고 있는 정부합동감사와 관련,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는 "행자부 주관으로 이뤄지고 있는 정부합동감사가 현행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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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부터 EU 수출 땐 화학물질 리스트 밝혀야
내년부터 유럽연합(EU)에 수출하는 기업은 수출 제품에 포함된 화학물질을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한다. 산업자원부는 19일 EU가 내년 상반기 중에 연간 1t 이상 제조.수입되는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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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들 댓글달기 올해만 2271건… 일은 언제하나
청와대 및 48개 정부 부처가 올해 1~8월 언론 보도에 대해 모두 2271건, 하루 평균 9.4건의 댓글을 국정브리핑 인터넷 사이트(www.news.go.kr)에 올린 것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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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분쟁 왜 많나 했더니…
얼마전 자궁내막용종 수술을 받은 A씨는 보험금을 청구했다 거절당했다. 보험사는 수술 당시 입원을 하지 않아 약관상 보험금을 지급할 수 없다고 했다. B씨 역시 비슷한 일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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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국회에 발목 잡힌 로스쿨
2008년 3월로 예정됐던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개교 시기가 1년 연기됐다. 국회에서 관련 법 처리가 지연돼 빚어진 일이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자면 2009년 개교도 불확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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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정연주 사장 청와대 출입이 사생활?
청와대가 KBS 정연주 사장의 출입기록 자료 제공을 요청한 한나라당 의원에게 '사생활 보호'를 이유로 거절 답신을 보냈다고 동아일보가 14일 보도했다. 대통령비서실은 국회 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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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대안] 수능 정보 공개 어떻게 볼 건가
행정법원이 최근 학교별 데이터(실력 차)가 담긴 수능 정보를 공개하라고 판결했다. '연구 목적을 위해'라는 단서는 붙었다. 그러나 파장은 크다. 자료가 공개되면 고교별 학력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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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를 팝니다 … 한해 1000여 종 상품화
"갑자기 가격을 깎자고 하면 곤란합니다. 10센트도 안됩니다. !!" "그렇다면 어쩔 수 없군요. 주문을 취소할 수밖에요…" 1991년 5월. 오로라월드 창업주 노희열 회장(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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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아파트 매입자금 출처 신고 의무화
9월 말부터 서울 강남.서초, 경기 과천.분당 등 주택거래신고지역에서 실거래가로 6억원이 넘는 아파트를 살 때는 자금조달계획과 해당 아파트에서의 거주 여부를 시.군.구청에 신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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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 독특하게 작성 "추상적 칭찬하면 감점 받아"
대부분의 대학에서 지난 9월 8일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된 뒤 수험생이나 학부모님들에게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은 " 자기소개서·추천서·기타 서류를 작성을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가. 어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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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등급 당신' 설 자리가 없다
신용복지위원회를 찾은 개인신용불량자들이 상담순서를 기다리고 있다.(자료사진=중앙포토) 개인신용등급의 위력이 더해가고 있다. 신용등급이 나쁘면 이미 보험가입이 어렵고 머지않아 취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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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감사 다툼' 자존심 싸움
정부합동감사를 둘러싼 서울시와 행정자치부의 '대치'가 1일로 5일째다. 지난달 28일 경찰력을 동원하면서까지 서울시를 압박했던 행자부는 이날까지 매일 감사 담당 공무원을 서울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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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서울시 합동감사 충돌
서울시에 대한 정부 합동감사를 앞두고 정부가 예비감사를 위해 경찰력을 동원하자 서울시가 '강압감사'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용산 미군기지의 공원 조성을 둘러싼 갈등에 이은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