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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혁신 기업가들의 인생을 바꾼 책은?
성공한 사업가들은 책을 스승으로 삼는다. 그들은 기업 경영에 필요한 지혜와 해답을 책에서 얻는다. 중국 시장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몇 손가락 안에 꼽히는 기업을 운영하는 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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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분석, 전문가가 검증…‘찜찜함’ 씻어내는 중고차
동반성장위원회는 2013년 3월 중고차 관련 사업의 핵심인 ‘중고차 매매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해 대기업이 진출할 수 없도록 했다. 중고차 매매업은 중고차를 구매해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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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3 일반인 판매한다지만…딜러들 "임직원 전용"
아우디 A3 세단. [중앙포토] 아우디가 소형세단 A3를 최대 40% 할인한 2370만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차량을 실제로 판매하는 영업사원들은 “일반 소비자가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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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대리들, 우르르 사장실 몰려가…
기아차 브랜드 체험공간인 ‘비트360’에서 대형세단 K9을 소개하는 권혁호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 문희철 기자. 8일 오후 박한우 기아자동차 사장 집무실. 5명의 대리(김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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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제국의 창업자 故 잉그바르 캄프라드] 볼품 없는 학력에도 혁신경영 역사 쓰다
DIY 가구, 고객과 소통하는 전시장 등 소비자 제일주의 기치 내세워 성공 1월 28일(현지시간) 스웨덴의 이케아 박물관에서 한 관광객이 잉바르 캄프라드 이케아 창업주의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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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나누는 기업] 국내 기업의 매출 대비 사회공헌 지출, 선진국보다 높다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맹추위도 이겨낸다!’ 다시 겨울이다. 추운 날씨에 움츠러들기가 쉽지만 기업들의 열정만은 쉴 틈이 없다.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열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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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채용, 실력만 겨루기는 학력 쌓기만큼 어렵더라
11월 9일 건국대학교 법학관에서 진행된 롯데스펙태클 전형 설명회. [사진 롯데지주] “롯데시네마와 소비자를 이어줄 명확한 연결 고리가 없다. ‘시·나·연 ’(롯데시네마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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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의 퍼스펙티브] 포스코의 생산성 동맹이 진짜 노조다
━ 포스코 스타일 영일만에 여름 해가 떠올랐다. 해무가 걷히자 근육질의 포항제철소가 모습을 드러냈다. 바다로 내닫는 산맥처럼 보였다. 밤새 시뻘건 쇳물을 토해 낸 제철소는 굉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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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의 딜레마] 매출·이익 모두 줄어 성장궤도에 먹구름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 회장. 일본 닛산이 유례없는 호황을 보이고 있는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에 성공했다. 하지만 수익성은 현저히 악화했다. 닛산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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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희 오텍그룹 회장, 에너지.친환경 선도하는 '녹색경영'의 프런티어
샐러리맨으로 시작해 매출 1조원을 바라보는 기업 최고경영자(CEO)로 성공한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 특장차(특수 목적 차량)·에어컨·공조시스템·주차설비·터치스크린까지 16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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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스트리트저널] ② 당신의 행복을 측정해 드립니다
일하기 좋은 직장 하면 어떤 곳이 떠오르시나요? 알록달록한 소파에 누워 집에서 데려온 애완견에게 먹이를 주면서 일할 수 있는 회사? 하루종일 과일과 스낵을 제공하는 무료 구내식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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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크는 기업] 함께 가야 오래 간다…대기업 ‘상생경영’ 팔 걷었다
기업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상생경영에 나서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약자가 창업을 할 때 차량 구입비와 창업자금, 컨설팅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기프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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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90년 유한양행 이정희 사장] “유일한 창업회장이 지금도 회사의 재판관”
포브스코리아는 한국경영사학회와 공동으로 올해 ‘한국의 기업가정신을 찾아서’ 시리즈를 진행한다. 한국 대표 기업들의 창업 주역들을 연구해온 학자들이 기업의 창업주와 대표를 직접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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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량 주행거리 조작해 판매한 일당
중고차량의 주행거리를 조작한 기술자와 이를 의뢰한 중고차 판매상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31일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최모(43)씨와 중고차 판매상 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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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판매왕 그들만의 비법노트
현대자동차 경기 발안지점 남상현(41) 차장의 별명은 ‘철가방’이다. 서류가방 대신 중국집에서나 쓸 법한 커다란 철가방에 자신의 명함과 제품 카탈로그를 넣어 다니기 때문이다.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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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직원 "수입차 매장 갔더니…깜짝 놀란건"
현대자동차 영업사원들이 최근 서울 청담동 까르띠에 메종 부티크를 방문해 명품 브랜드인 까르띠에의 접객 노하우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소속 우수 판매사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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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셀러를 만나다] 볼보자동차 서초전시장 VM모터스 이진 부장
이진. 이름만 보고 옛 걸그룹 핑클을 떠올리면 오산이다. 후덕한(?) 몸매를 가진데다 마흔 여섯의 중년 남자다. 그는 “이름 덕분에 영업 효과가 좋다”며 “고객이 인지하기 쉽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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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셀러를 만나다] 참존모터스 아우디센터 대치 이보라 과장
올 상반기 승용차 내수시장에서 수입차 점유율이 9%를 넘어섰다. 지난달까지 4개월째 월 1만대씩 판매되며 두 자릿수 진입을 코앞에 두고 있다. 국산차 업계가 바짝 긴장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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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색 35만원 반값 … 강남 ‘수입차 개인병원’ 고객만 5000명
“공식 서비스센터가 종합병원이라면 우리는 개인병원이라고 보면 됩니다.” 서울 강남에서 자동차 수리업체 D사를 운영하는 이의표(39) 사장의 말이다. 이곳은 주로 큰 부품의 교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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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은색·검은색 싫다 … ‘유채색 바람’ 발랄해진 자동차
현대자동차 가족형 왜건 ‘i40’ 자동차 색상이 다양해지고 있다. 기존에 좋아했던 전통적인 무채색 은색(실버)·검은색(블랙)·흰색(화이트)에서 초콜릿·레드·블루처럼 거리를 밝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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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구이로 초벌구이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새로운 도자기가마 '쌍가마', 화신가마
숯이나 질그릇, 기와, 벽돌 등을 구워낼 때 사용하는 것이 바로 가마다. 가마 안에서 높게는 1500도 가까운 온도로 재료를 구우면, 초벌 혹은 재벌구이를 거쳐 이것들은 우리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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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형제론 한국에서 못 버텨 내년 SM3 기반 전기차 출시”
프레데릭 아르토 전무 르노삼성이 내년 SM3를 기반으로 한 준중형 전기차를 내놓는다. 또 3년 내 부산공장에서 경차를 생산해 차종 다변화를 꾀한다. 프레데릭 아르토(47) 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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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의 고수를 만나다] 기아자동차 이완용씨
자동차 세일즈, 보험 판매, 제약회사 영업 등. 경제활동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영업이 현실에선 찬밥신세가 되기 일쑤다. ‘남에게 부탁 하는 일’이 영업이라고 인식하는 이들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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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현대차, 정가판매제 도입한 속사정
김태진경제부문 기자 요즘 현대·기아자동차의 내수를 담당하는 국내영업본부가 이상하다. 신차를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가격에 판매한다는 정가판매제를 들고 나와서다. 소비자의 피해를 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