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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월호] 창립 50주년 맞는 대우 김우중 전 회장이 말하는 기업가정신
“나는 여러 차례에 걸쳐 대우그룹의 김우중 씨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그때마다 감명 깊었던 것은 김우중 씨의 젊은 열정. 폭넓은 국제적 시야와 무한한 행동력, 그리고 조국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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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취재] 법정으로 간 천경자 위작논쟁
천경자 화백의 (아래) 위작 논쟁이 새 국면을 맞게 됐다. 천 화백의 차녀가 위작 논쟁에 종지부를 찍겠다고 나섰다. 미인도 미스터리는 결국 법정에서 가려질 전망이다. 작품에 몰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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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종일 교수 秘파일 - 장성택의 죽음 둘러싼 미스터리
■ 김정일, 집권 초기엔 “우리 집안은 국가의 정체성이자 상징으로 남는다”며 3대 세습에 불가 의사 밝혀■ 김일성, 측근 10명에게 은제(銀製) 권총 나눠주며 “김정일 주체노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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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을 말하다] '진보' 주대환이 본 이석기
“이번에 폭로된 것은 주사파의 맨얼굴만이 아니다”고 하는 사회민주주의연대 주대환 공동대표. 반미와 진보를 같은 것으로 착각하는 분위기가 퍼져 있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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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 친절한 동국대 … 학생 모니터링의 효과
교직원들의 학사행정 서비스에 대한 대학생 전체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60.86점이었다. 전체 11개 부문 중 등록금(53.93점), 장학금·복지 혜택 부문(57.80점) 등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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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의 부인' 김영란 "남편 선거 비용은 …"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은 지난달 현직에서 물러났다. 남편 강지원 변호사가 18대 대선에 출마했다는 이유에서였다. 첫 여성 대법관이었던 그는 진보 성향의 소수 의견을 많이 냈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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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는 지금] 경동시장 얼짱녀? "OO녀 모으면 소녀시대도 만들 듯"
[사진=인터넷 커뮤니티]◆경동시장 얼짱녀 경동시장 얼짱녀가 떴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퍼지고 있는 한 사진에는 한약재 시장인 경동시장 골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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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칼럼] 예술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노재현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정부 산하 연·기금 운용기관 경영평가에서 거의 매년 바닥권 점수를 받아 왔다. 예술위 직원들로서는 창피하고 속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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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아의 여론女論] 1937년 ‘왕따’ 여학생의 자살
이영아명지대 방목기초교육대학 교수 1937년 1월 한 여학생이 학교 뒷산 소나무에 목을 맸다. 그녀의 이름은 문창숙. 당시 이화여전 문과 1학년에 재학 중이었다. 제주도 출신인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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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은하엔 별 최대 4000억 개 …직경 10만 광년, 두께 1000광년
추석이다. 보름달이 뜨면 마음속엔 어릴 적 부르던 동요 ‘반달’이 떠오른다.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엔 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 마리…”로 시작되는 ‘반달’은 19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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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과학지식혁명 이제부터 시작, 노벨 과학상 멀지 않아”
국회 앞에서 1인 시위하는 홍승우 교수, 관련기사 “과학자 몽상, 정치와 손잡아야 이룰 수 있어” -국제과학도시의 꿈을 6년 전 꾸기 시작했다고요.“2004년 ‘랑꽁뜨르’라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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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양장점은 살아있다, 패션 리더들의 사랑방
한 세대 전까지만 해도 양장점은 패션 리더들의 갈증을 채워 주는 유일한 장소였다. 장안의 최고 멋쟁이들은 서울 명동에 줄지어 있던 양장점에서 옷을 맞췄다. 노라노·이신우·앙드레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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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KT 관련 주에 관심, 세금·사기에 주의해야
30대 회사원 J씨는 장외주식 투자로 톡톡히 재미를 봤다. 평소 주식 투자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2007년 초부터 코스피나 코스닥 같은 정규 증시에서 거래되지 않는 장외주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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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종교 분리하듯, 정치와 사랑도 섞여선 안 된다
우리나라 사극 작가들은 정치에 대한 통찰력으로 유명하다. 작가 김영현(44)과 박상연(37)은 5월 25일부터 12월 22일까지 방영된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정치의 본질을 꿰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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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석"서해교전 보람 없이 죽어"vs.추모본부"용사들께 사죄해야"
양심적 병역 거부와 군대 폐지를 주장하며 건군 60주년 국군의날 행사 퍼레이드에 알몸 시위를 벌이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던 강의석(22)씨가 13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서해교전 전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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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로빈 윌리엄스 편]
래리 킹 라이브- 로빈 윌리엄스 래리와 콜린 파월 장군이|함께 있는 화면이 좋은데요 래리의 대장을 담은|화면은 없나요? 오늘 밤 로빈 윌리엄스를|독점 인터뷰합니다 → 인터뷰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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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지 않는 의문들
19일 한나라당 경선 후보 검증청문회에서 새로운 사실들이 상당 부분 밝혀졌다. 그러나 이명박.박근혜 후보가 나름대로 성의껏 해명했지만 여전히 풀리지 않는 의문이 적지 않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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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소개할 때 왜 출신학교를…
한국에선 언론에서 사람을 소개할 때 출신학교부터 묻거나 소개하는 반면, 미국에선 최근 저서를 먼저 묻거나 소개한다. 출신학교는 굳이 밝히지 않으면 묻거나 소개할 우선순위에서 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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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CIA와 맞선 '현상금 사냥꾼' 더위를 사냥한다
어벤저(원제:Avenger) 프레더릭 포사이스 지음, 이창식 옮김 랜덤하우스코리아, 448쪽, 1만2000원 무더위철을 겨냥해 쏟아지는 장르소설 중 단연 눈길을 끄는 작품이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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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빌 코스비]
빌 코스비와 자폐증 아동의 부모가|고통과 희망을 전합니다 우리 이웃들의 얘기와 함께 감동과 눈물 어린 시간을|함께 하겠습니다 래리 킹 라이브 자폐증 인식의 달인|4월을 맞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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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한 한나라당이 김병준 살려"
1일 오전 10시 국회 교육위 전체 상임위가 열렸다. 논문 중복 제출 논란 등으로 도덕성 시비가 일고 있는 김병준 부총리 때문이다. 그는 청문회를 요청했다. 여야는 이날 사실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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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어깨에 힘들어가 있지 않더라
국가정보원 홈페이지(www.nis.go.kr)에는 1961년 중앙정보부가 발족한 이래 국정원이 걸어온 역사가 정리돼 있다. 거기에 빠지지 않고 쓰여 있는 것이 역대 대통령의 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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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 갖춰 논리적으로 표현
"영어로 쓰고 말하기, 쉽게 하는 법은 없습니다. 무조건 자꾸 써봐야 하고, 자주 말해봐야 합니다." 한영통역번역대학원 교수인 스티브 정은 말한다. 통역과 번역을 가르치는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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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는 연구 윤리 의식 없고 학계는 표절 판별 기준 없어
"억울합니다. 논문 문제가 아니라 학계 내부 갈등 문제일 뿐입니다. 다른 사람들도 다 하는 일인데 운이 없는 거죠." 출처를 밝히지 않고 타인의 글을 베낀 한 교수의 말이다.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