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5단체 왜 나서나] 재계, 노조 정치활동에 맞불
◇ 재계 입장〓노조 전임자 임금지급 문제가 연말 노사관계에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다. 재계는 그동안 노동계는 물론 최근 노동운동에 대한 정부.정치권의 대응에 대해서도 강한 불만
-
[DJ 정계수혈론.내각제 발언 정가 파장]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의 '정치권에 젊은층 수혈' 발언으로 정치권 주변에서 활약하는 개혁그룹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들은 대략 70~80년대 민주화 투쟁을 하던 중장년층 재야인
-
[국감 이모저모]무차별 계좌추적 추궁
◇ 부산시 = 부산 다대.만덕 특혜의혹에 대한 건교위 감사는 영향력을 행사한 정치권 인사가 누구냐를 놓고 격론. 증인으로 출석한 이영복 (李永福) 동방주택사장.허진석 (許鎭碩) 동
-
[재야 제도권진입 약사]
80년대 재야 (在野) 인사의 제도권 진입은 85년 12대 총선에서 신민당 소속으로 당선된 이철 (李哲) 씨가 촉매역할을 했다. 이후 재야세력은 87년 대통령 선거를 기점으로 정치
-
[북풍 미스테리]국민회의 북풍 대책팀
국민회의는 15대 대선전 안기부를 통한 여권의 북풍공세를 예상하고 대비했다. 이른바 '북풍대책팀' 을 통한 총력첩보전이었다. 당시 대선기획본부장을 맡았던 이종찬 (李鍾贊.현 안기부
-
노조 정치활동 본격화 파장과 전망…진보정당 출현 머잖을듯
정치권에 큰 변화의 물결이 밀려오고 있다. 금년 상반기중 노조의 정치활동을 보장키로 한 노사정위의 합의에 따라 노동계는 벌써부터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한 얘기들로 부산하다. 특히 노
-
'김대중 대통령'을 만든 사람들…김종필·박태준 일등공신
'김대중대통령' 을 만든 사람들은 크게 두 그룹이다. 金당선자와 고락 (苦樂) 을 같이 해온 당내 인사들이 한 그룹이고 DJT연합에 의해 외부에서 도운 사람들이 다른 한 그룹이다.
-
대선 이회창·김대중 양자구도 압축
투표일 사흘을 앞두고 대선판도가 이회창 (李會昌) 한나라당후보와 김대중 (金大中) 국민회의후보의 2강 대결구도로 압축되고 있다. 여론조사기관인 월드리서치의 박인주 (朴仁周) 사장은
-
[97 바른선택]대선 10일전 각당 막바지 총력
대선 D - 10일의 판세가 '시계 (視界) 제로' 다. 도무지 역대 어느 대선에서도 없던 일이다. 공표되지 않은 여론조사결과들을 종합하면 8일 현재 당선안정권에 든 후보는 아무도
-
김대중총재·김종필총재·박태준의원 연합,사상 첫 공동선거대책위 출범
DJP연합이 12일 '중앙 공동선거대책회의' 구성을 공식 완료했다. 정당사상 최초로 공동 대통령후보를 내고 그 손발이 될 선거대책기구를 합동으로 조직한 것이다. 모처럼의 기구인만큼
-
대선 3인 경주…국민회의(2)
DJP연합은 지난 주말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 결과 김대중후보 지지도가 36~37%로 거의 일치하자 착잡하다. 겉으로는 선두를 고수하고 있는 데다 이회창.이인제후보가 2위를 치열하게
-
[대정부질문]사회분야…여야,후보자격 공방
" 'DJP연합' 은 불법이다. " (金洪信) "정당 (正當) 행위에 해당하는 정당활동이다. " (趙誠俊) - . 'DJP연합' 이 29일 열린 국회본회의 사회분야 대정부질문에 주
-
중앙일보 '김대중총재 비자금 여론조사' 신한국당-국민회의 반응
신한국당은 울고 국민회의는 웃었다. 이인제 (李仁濟) 전경기지사도 미소를 머금었다. 'DJ비자금 의혹' 폭로사건에 대한 중앙일보 여론조사 결과 (10월13일자 1, 4, 5면 참조
-
[말말말]"막가파식 폭로는 삼재만 남긴다"자민련 李부대변인
▷ "강삼재 (姜三載) 사무총장의 강공드라이브는 이미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넜으며, 지금 우리 당은 달리는 호랑이 등에 타고 있는 형국이다. " - 신한국당의 한 중진의원, 자
-
김대중 비자금 폭로 정국…말싸움만 계속땐 모두 피해자
신한국당의 폭로로 나흘전 막이 열린 비자금 정국이 어디로 향할지는 전혀 미지수다. '여론이라는 수문 (水門)' 이 어떻게 열리느냐에 따라 이 급류의 흐름이 결정될 터이고, 대선승부
-
국민회의, "최선의 결과" 흡족
국민회의는 21일 이회창 (李會昌) 신한국당 대선후보에게 혹독한 공세를 시작했다. 한마디로 "대통령감이 안되는 인물이 후보가 됐다" 는 투다. 가장 큰 가능성을 두고 예상해온 결과
-
"박찬종 후보 폭로는 탈당.몸값 올리기용" 국민회의 임채정 실장
▷ "본선 필승이 아니라 본선 필패의 불행한 결과를 초래할지 모르는 구태의연한 행동이다. " - 신한국당 이회창고문측 황낙주 (黃珞周) 의원, 박찬종고문이 제기한 거액 살포설에 대
-
2野, 與 짝짓기 따른 판세 촉각
야권은 신한국당 경선 후반전에 촉각을 바짝 곤두세우고 있다. 막판 1주일간 예상되는 적진 (敵陣) 의 합종연횡이 지금껏 진행해온 대선전략의 틀을 새로 짜게 만들 수 있다고 본다.
-
국민회의.자민련 여론조사 통한 대통령후보 단일화 방안 합의 가시화
국민회의 김대중(金大中)총재와 자민련 김종필(金鍾泌)총재가 여론조사를 통한 대통령후보 단일화 방안에 동감하고 나섰다. ▶15대 총선이전 내각제 수용▶여론조사를 통한 후보 선정▶필요
-
김영삼 대통령, 이회창 카드 거뒀다고 분석 - 신한국당 새 체제 야당시각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이 신한국당을 '이만섭(李萬燮)체제'로 개편하자 야당도 술렁이고 있다.이회창 전대표의'정치적 운명'때문이다.국민회의는 잔뜩 경계하는 표정이나 자민련은 미소를 흘
-
이인제 급부상에 찜찜한 야권 세대교체론 일까 경계
국민회의와 자민련이 신한국당 경선에서 이인제(李仁濟)경기지사의 급부상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겉으론“이회창(李會昌)대표가 애좀 먹게 됐다”며 李대표 견제효과에 더 의미를 두고
-
"김대중 야권단일화는 김종필.여권 접촉차단술" 자민련 문건
▷“DJ가 야권의 후보단일화에 주력하는 듯 하지만 이는 JP가 여권과 접촉을 못하도록 하기 위한 고도의 지연전술이다.”-자민련의 문건'정국전망과 대책'. ▷“金대통령의 해외순방은
-
권력분산 의지 與野에 천명 - 국민회의, 총리권한 법제화 왜 추진하나
국민회의가 국무총리의 헌법적 권한을 법으로 구체화하자고 한 것은 여야 모두를 겨냥한 다목적 포석으로 보인다. 우선 정치적으로는 그간의 국정운영이 합헌적이지 못했으며,다음 정부에서는
-
국민회의 대선후보 단일화추진위, 중진들 앞세워 단일후보 총력
국민회의의 대선후보 단일화추진위는 그동안의 비공식 차원의 단일화 협상을 당내 공식기구로 발족시켰다는 의미가 있다. 11명 위원중 부총재가 6명을 차지하는등 지도부와 중진들을 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