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선물 변천사] 다이알 비누, 송월타올을 아시나요
2006년 10월 6일은 민족의 큰 명절 추석이다. 고향에 내려가는 사람들도 2000만 명에 달한다. 고속도로에서 밤을 지새워 피곤하지만 오랜만에 부모님 얼굴을 보면 죄송하고 고
-
[사설] KBS 사장 재선임해야 하나
KBS 정연주 사장이 사표를 냄과 동시에 후임 사장 선임 공모에 응모했다. 물론 방송법 규정에 사장이 연임할 수 있고, 대한민국은 직업 선택의 자유가 있는 나라이긴 하다. 그러나
-
[중견기업] 카지노용 모니터로 '잭팟'
황금알을 낳는 무공해 산업, 세계가 카지노 열풍이다. 중국 마카오는 40년 가까이 유지되던 부호 스탠리 호의 카지노 사업 독점 체제를 끝내고 외국 자본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미
-
[2006전국대학평가] 교수연구 부문
교수연구 부문에서는 KAIST와 서울대가 POSTECH을 제치고 1, 2위에 올랐다. 연세대는 고려대를 앞지르고 4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8위에서 5위로 부상한 성균관대를 비롯해
-
[2006전국대학평가] 교육여건·재정 부문
올해 교육여건.재정 부문 평가에서는 장학금과 교육비 등 투자에 주력한 대학들의 약진이 돋보였다. POSTECH은 지난해 KAIST에 내줬던 1위 자리를 되찾았고 인제대와 한국기술교
-
[2006전국대학평가] 총평
2006년 중앙일보 대학 평가의 뚜렷한 특징은 상위권 대학들의 '순위 뒤바뀜'이 두드러졌다는 점이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5년 만에 포항공대(POSTECH)를 제치고 종합
-
고려대, 연세대 추월 KAIST 5년만에 1위 서울대 3위서 2위로
중앙일보가 실시한 2006년 전국 대학평가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5년 만에 다시 종합 1위 자리에 올랐다. 지난해까지 줄곧 3위에 머물렀던 서울대는 포항공대(POSTEC
-
여당 정책위 '낙하산' 비판
열린우리당 고위 정책관계자들이 청와대가 주도해온 공공기관의 '낙하산 인사'를 공개 비판하고 나섰다. 강봉균 정책위의장과 채수찬 정책위부의장 겸 공기업개혁기획단장은 22일 공공기관
-
"기내서비스, 늘 개선할 여지있죠"
"경영 수업 이야기가 자꾸 나오면 아직 젊으신 회장(아버지)께서 섭섭해 하실텐데…." 조양호(57) 대한항공 회장의 장녀인 조현아(32) 상무보가 언론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2
-
불량 프랜차이즈 … 권리금 사기 … "창업도 힘들다"
불황기 창업은 불안하다. 그럴수록 치밀한 상권 분석이 필요하다. 이경희 창업전략연구소장(오른쪽에서 둘째)이 예비 창업자들과 함께 서울 마포에서 길거리 상권을 분석하고 있다. 신인섭
-
쌍용차.GM대우 사장, '30년 지기'가 경쟁자로
마이클 그리말디 GM대우자동차 사장(54)과 필립 머터우 쌍용자동차 사장(51)의 남다른 인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 알고 지낸 지 30여년에 이르렀고 특히 스탠포드
-
[JOBs] 이 손으로 와이브로
언제 어디서나 네트워크 접속이 가능한 시대. 사람들은 이를 유비쿼터스 세상이라 한다. 한국이 독자 개발한 와이브로(초고속 휴대인터넷) 기술은 유비쿼터스 세상을 한 발 앞당길 징검
-
여성 경영인이 수익 많이 낸다
여성 임원들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거침없는 진급도 자주 눈에 띈다. 좋은 예가 있다. 펩시의 CEO 인드라 누이를 살펴보자. 인드라 누이가 펩시 CEO로 취임하면 포춘 500
-
히트 아파트 제조기
# '속 채우는' 경영철학 뒤늦게 주택건설업에 뛰어든 그였지만 업계에선 '히트상품 제조기'로 통한다. 그가 선보인 아파트 상품에는 '최초'라는 수식어가 많이 붙는다. 1999년 경
-
행복을 파는 아이스크림 가게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사회에서, 기업들은 조금이라도 더 고객의 눈에 띄기 위해, 살아남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그래서 뭔가 색다른 것, 독특한 무언가를 찾아 끊임없이 헤맨다. 여기
-
뱅스타일로 깜찍하게 웨이브로 사랑스럽게
요즈음 잘 나가는 여자 연예인들 중에서 눈에 띄는 헤어스타일로 사랑을 받는 이가 있다. KBS 드라마 '포도밭 그 사나이'에 출연하고 있는 윤은혜다. 어느 미용실이든지 "윤은혜
-
HP의 차기 회장은 누구?
휼렛 패커드 이사회는 10일(현지시간) 패트리샤 던(52) 회장을 대신할 차기 회장 선출 관련 비상 전화 회의를 휴회했다. 던 회장은 동료 및 기자들에 대한 불법 스파이 혐의와 관
-
빌딩 길흉 가르는 八宅家相法
▶청계천 남쪽에 위치한 한화그룹 빌딩 옥상에서 내려다 본 전경. 조망으로 따져 이만한 자리를 시내에서 발견하기 어렵다. 남산이 뒤를 받쳐줘 손색이 없다. 전체적인 모양을 보면 마
-
[진세근의 중국부자 이야기] 美 유학한 기자 출신의 변신
차오궈웨이가 경영자로 나선 이후 시나닷컴은 3개월 만에 30%를 넘는 고성장세를 기록했다. 지난 5월 중국의 최대 포털 사이트 시나닷컴 최고경영자에 오른 차오궈웨이. 방송기자에서
-
삼성전자, 반도체가 이길까 휴대전화가 이길까
삼성전자의 이기태(58) 정보통신 총괄 사장과 황창규(53) 반도체 총괄 사장. '한국의 간판 기업' 삼성전자를 이끌어 가는 핵심 중의 핵심 경영자다. 두 사람은 좋은 라이벌이다
-
죽음 앞둔 어느 CEO의 아름다운 유언장
사랑하는 처와 자식들에게…나는 내 평생을 행복하게 살았다고 생각한다. 하고 싶은 일도 하였고 물질적으로도 그만하면 모자람없이 지낼만 했다. 아이들도 건강하게 잘 키웠고 교육도 잘
-
레이싱모델 "얼굴없이 몸매만 촬영, 마음에 상처"
인기 레이싱 모델 윤선혜가 '성적 대상'으로만 비춰지고 있는 레이싱 모델들의 아픔에 대해 입을 열었다. 31일 오후 6시 서울 압구정동의 한 바에서 열린 한국모델협회 레이싱모델
-
"참여연대, 공직 진출 창구"
발언권이 가장 큰 시민단체로 꼽히는 참여연대의 전.현직 임원 셋 중 한 명꼴로 역대 정부기관과 정부 산하 위원회에서 자리를 맡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 과거 참여연대 관련 인사의
-
총선 낙선자, 전교조 부위원장, 간호사관학교장…기업 경험 적고 전문성 없어
'대통령 후보 특별보좌역, 대통령후보 선거대책위원회 특보, 대통령직 인수위 전문위원….' 공기업 임원을 맡고 있는 정치권 출신 인사 상당수는 이 같은 경력을 하나씩은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