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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기자의 현장] 거래소 ‘개혁 채찍’ 감수하면 민간기구로 거듭날 것
‘또 얼마나 시끄러울까’. 한국거래소의 김봉수 신임 이사장이 인력 10% 감축과 임금 삭감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임원 절반(9명)을 전격 교체한 18일, 이런 생각 속에 서울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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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에 CFO 파견 추진”
산업은행을 중심으로 한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채권단이 자율 구조조정을 하는 금호석유화학 등에 최고재무책임자(CFO)를 파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대우건설 인수자금은 산은이 다 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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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고강도 구조조정 착수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임원수를 축소하고 임직원의 임금을 20% 삭감하기로 했다. 또 전 사무직 1개월 무급휴직을 실시한다. 금호아시아나는 핵심 계열사 2곳(금호산업·금호타이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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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죄었던 돈줄 푼다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비상경영을 선포하면서 바짝 죄었던 돈줄을 다시 푼다. 현대차는 지난달부터 임원급(이사대우 이상)의 해외출장 때 이코노미석에서 비즈니스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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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 속에서 잠자던 글로벌 전략 깨워낼 것”
서울 연지동 삼양그룹 사옥에서 인터뷰 중인 김윤 삼양그룹 회장. 김 회장은 “요즘 5개년 사업 계획을 짜는 중인데 적극적인 성장 전략을 세워보자는 데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며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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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초임 삭감] “우수 인재들 경쟁업체에 빼앗긴다” 기업들 주저주저
최근 대졸 신입사원 초임을 깎기로 최종 결정한 A사 인사부의 김모 팀장은 “앞으로 조직관리가 큰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렇게 되면 신입사원과 기존 사원 간 임금 차이가 너무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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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돈이 쌈짓돈~ “혈세 줄줄 새고, 국민은 눈물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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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계획보다 채용 늘리는 30대 그룹
대학가는 지금 취업을 위해 ‘열공’ 중이다. 17일 서울대 학생들이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도서관 열람실을 가득 메우고 공부에 열중하고 있다. 경기 침체 속에서도 매출 상위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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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임금 줄여 인턴 100명 채용
에쓰오일은 임원들이 반납한 상여금 15%와 대졸 신입사원 초임 10%를 삭감한 비용으로 인턴사원 100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근무기간은 다음 달부터 7월까지 3개월이다. 응시 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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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하나금융지주 임원 연봉 30% 삭감
하나금융지주는 27일 정기 주주총회를 하고 회장을 포함한 전체 임원의 연봉을 30% 삭감하기로 했다.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은 “금융위기 상황과 실적 등을 고려해 그룹 임원의 임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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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수주하러 갔더니 왜 왔냐 면박만”
“최근 주요 발주처인 그리스와 이란 등에 출장을 갔더니 선주들이 ‘사정을 뻔히 알 텐데 왜 왔느냐’는 말을 하더군요.” 중견 조선업체 영업 담당인 A상무는 지난달 중순 신규 수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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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팽팽한 스톡옵션, 반납-지급 엇갈려
은행 경영진에게 주는 스톡옵션(주식매입선택권)을 둘러싸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공적자금의 지원을 받아야 할 판에 웬 스톡옵션이냐는 비판과, 우수한 경영진에게 장기적인 평가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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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임금 동결·삭감해 1000명 추가 채용
LG그룹은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과 철저한 미래준비를 위해 올해 600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 대졸 신입사원 4000명, 기능직 신규 인력 2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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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스톡옵션 ‘역풍에 스톱’
경영난에도 불구하고 일부 은행이 경영진에 스톡옵션을 부여해 논란이 일자 신한금융지주 임직원들이 이를 모두 반납하기로 했다. 신한금융지주는 22일 긴급 임원회의를 하고 “사회적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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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하이닉스도 일·만·나 동참
정보기술(IT) 기업들도 일자리 나누기에 동참한다. IT서비스기업 LG CNS는 18일 임원 임금 10~15% 반납과 직원 임금 동결, 신입사원 초임 5% 삭감을 발표했다. 이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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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인턴 650명 선발 … 정규직도 작년 수준 뽑기로
GS그룹이 올해 인턴사원 650명을 뽑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인턴 100명을 선발했었다. 이를 위해 GS그룹은 임원 연봉을 10~20% 반납하기로 했다. 또 대졸 신입사원 초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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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임금 위임하고 고용 지켰다”
오종쇄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은 지난달 25일 노조 창립 이후 처음으로 회사에 임금협상을 위임했다. 이에 경영진은 급여의 30~100%를 경영위기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반납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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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늘린 삼성 “올 1만8000명 채용”
삼성이 올해 1만8000명 규모의 일자리를 만든다. 삼성은 올해 대졸 신입사원 5500명, 대졸 인턴사원(청년 인턴) 2000명, 대학생 인턴사원 3000명, 고졸 기능직 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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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직원도 임금 삭감 검토
‘일자리 나누기’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임금 삭감이 임원과 대졸 신입사원에 이어 기존 직원으로도 확산될 태세다. 일단 금융공기업이 총대를 멨다. 김동수 수출입은행장은 10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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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경제 구할 ‘대한민국 해법’… 일·만·나 뜬다
일자리를 만들고 나누는 이른바 ‘일·만·나’ 운동이 재계 전체로 확산하면서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주요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가 ‘일·만·나’를 외환위기 이후 금 모으기 운동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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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일자리 만들기 동참 … 대졸 1000명 더 뽑겠다”
LG그룹은 8일 올해 상·하반기에 걸쳐 신입사원 6000명을 뽑는다고 밝혔다. 신입사원 규모는 대졸 4000명, 기능직 2000명이며 사업 부문별로는 ▶전자 4000명 ▶ 화학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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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초임 삭감안 추진 일방적”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지난달 25일 대졸 신입사원의 대기업 초임을 최대 28%까지 삭감키로 한 데 대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민정 비상대책회의’가 발끈하고 나섰다. 지난달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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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LG전자 노사 올해 임금 동결키로 합의
LG전자 노사는 올해 임금을 동결하기로 6일 합의했다. 또 일부 복리후생도 잠정 중단키로 했다. LG전자를 포함한 LG그룹 소속 임원의 연봉은 10~15% 삭감된다. 이번 합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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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노조 임금 5% 반납 … 인턴 뽑아달라
임직원들이 임금을 반납해 대신 채용을 늘리는 기업과 단체가 늘고 있다. 한화 여수공장 노조는 5일 ‘직원 및 노동조합의 일자리 나누기 동참 결의 대회’를 열고 올해 연봉 5%를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