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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수목원 주변개발로 몸살-아파트 공사만 6곳
『쿵쿵…와르르….』 16일 오후 경기도포천군 광릉수목림(광릉수목원 일대 2천2백40㏊.지도)에서 남서쪽으로 1㎞ 떨어진 S아파트 신축공사장.숲속에서 굴착기 서너대가 굉음을 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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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 朴次姬.金正澤씨
청렴.헌신.봉사-.공복(公僕)의 길을 묵묵히 걸어「청백봉사」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공직사회의 분위기와 공무원의 자세를 놓고복지부동.무사안일의 비판이 높지만 이들 두 공무원의「본분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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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식조사-조사방법
中央日報가 해마다 창간기획으로 실시하는 국민의식조사는 생활의식및 가치관의 변화추이와 한국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정치.경제. 사회.교육.문화등 다방면에 걸친 제반문제에 대한 국민여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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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내 밤주산지 농민들 항공방제 횟수 늘려줄것 호소
[光州=林光熙기자]광양등 전남도내 밤주산지 농민들이 병충해로인한 감수피해를 줄이기위해 헬리콥터를 이용한 항공방제 횟수를 늘려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14일 홍모씨(52.광양)등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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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직거래장 잇따라 개설 추석맞아 제수용품 싸게 판매
추석을 맞아 햅쌀과 대추. 밤 등 제수용품과 농수산물을 싼값에 파는 농산물직거래장이 잇따라 개설되고 있다. 〈표참조〉 전국 각지의 농산물과 특산물을 선보이는 이들 직거래장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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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 꽃심기 운동펴는 김창렬 회장
『우리 토종꽃을 아낍시다.우리나라 산천에 자생하는 식물은 4천6백종이나 돼요.당장 1백여종은 꽃꽂이나 분재로 활용할 수 있지요.공원이나 집안에 심으면 주변 경관과 어울리고 오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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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발전계획 5개년계획 수립-경북도
[大邱=金永洙기자]경북도는 12일 향후 5년동안 농어민이 사업규모.투자규모를 결정하는 자율사업에 2조8천84억원과 도.시.군이 추진하는 지방사업에 2조6천6백76억원을 투자하는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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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시대 환경소재 각광-식목일맞아 알아본 나무경제학
나무는 푸르름의 상징인 환경財이면서 온갖 산업에 쓰이는 經濟財다. 더구나 앞으로 닥칠 그린라운드 시대에는 환경과 친한 소재인 나무가 새로운 소재로 다시 등장하게 될 전망이다.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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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부,이동찬,김선홍,이경태,조중훈,이충길,김석원
◇崔明夫 前고등검사장은 22일 서울서초동1717의10 고덕빌딩 3층에 변호사 사무실을 개소한다. ◇李東燦 코오롱그룹회장은 24일 무교사옥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五雲문화재단선발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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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후 첫 식목일맞는 조남희산림청장(일요 인터뷰)
◎“돈되는 나무 많이 심어야죠”/손자대에 열매 맺는게 조림사업/푸르게는 됐으니 이젠 잘 가꿀때 조남희산림청장은 며칠전 대통령 업무보고때 김영삼대통령에게 조그마한 업무용 탁자를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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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극동지역 협력희망사업
러시아연방 산업부는 한국정부에 대해 극동지역에서 협력이 필요한 5개 부문 23개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러시아연방 산업부가 제시한 협력희망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다. ◇광업분야 ▲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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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사회」를 사는 지혜(정년을 이긴다:19)
◎일본:상/80세 넘게 사는 것은 “보통”/일에 매달린 장수천국/정년 60세 이상으로 늘린 기업 76%/노인촌 오기미는 백세가까이 “일손” 「인생80」이라는 말이 이미 정착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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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식 조사방법
중앙일보가 해마다 창간기획으로 실시하는 국민의식조사는 국민 생활의식 및 가치관의 변화 추이와 한국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문제에 대한 여론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조사는 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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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없다』(분수대)
북한의 콩고주재대사관 1등 서기관(참사관대우)으로 근무하다가 지난 5월 귀순한 고영환씨가 13일 기자회견에서 밝힌 북한의 경제사정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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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특성살려 용도 현실화/산지 관리도 어떻게 바뀌나
◎생산·환경·산업임지로 나눠 활용/임업에 적지인 「소수정예」에 집중투자/개발 가능한 곳에는 공단조성도 허용 산림청이 마련한 산지 관리제도 개편안은 산림의 경제성,토지이용의 효율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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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비」 피해(환경오염 위험수위:4)
◎“죽음의 빗물”에 전 국토가 중병/산림 피해는 물론 콘크리트ㆍ쇠도 부식/납ㆍ카드뮴도 섞여 겨울철에는 「산성 눈」/공단지역 더 심해… 서울도 정상의 10배 「초록의 흑사병」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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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문제 해결에 「체제」를 걸어라
우리나라에서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은 1천80만명인데 이중 5%인 54만명(전국민의 1.3%)이 전체 민유지의 62.2%에 이르는 1백44억5천61만평을 소유(일제하에서도 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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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박영석 국사편찬위원장의 정변|청산리 전투 그 날의 백골 아직도 증언
중국 땅에서 맞은 광복 44돌 아침에는 광복절의 기쁨과 의의를 되새겨본다는 뜻에서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과 청산리 전투의 유적지률 답사하기로 했다. 나와 연변대학의 박창욱 교수,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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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나홋카에 한국영사관 곧 설치"
【하바로프스크=최철주 특파원】소련 극동지역의 경제개발정책 총괄 책임자인「모로조프」하바로프스크 지구당 부위원장(경제학 박사)은 25일 중앙일보와의 회견에서 한국의 대 극동지역 경제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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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화유수」·「꼴망태 목동」 작사 조명암은 월북 문인|약·강심제·진통제 등 한방 치료제 5백 종 생산
○…지난 5월 1일자로 해금된 「낙화유수」 「낙화삼천」 「코스모스 탄식」 「꼴 망태 목동」 등의 작사자 조명암은 월북 문인인 조영출의 가명이었다고 재일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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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보상보험 5인이상 업체로 확대
정부는 10인상 사업장에만 적용해온 산업재해보상보검 제도를 88년까지 5인이상사업체로 확대하고 최저임금제와 임금지급보장제도를 추진키로 했다. 산재보상보검제도가 5인이상 사업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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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청량리지역
청량리일대 모습이 올해 각종 지역사업으로 크게 바뀐다. 「588」로 잘 알려진 청량리 역주변 윤락가가 올해부터 재정비에 들어가고 20년 주민숙원사업이던 답십리 굴다리가 확장되며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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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부들 무얼 생각하나|본사 1천명대상 '85의식조사
생활평가 우리나라 주부들의 최대관심사는「자녀문제」(32·9%), 「가족의 건강문제」(28·9%), 「가계·살림문제」(21·0%)다. 이들 세 문제가 82·8%를 차지하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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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농지개혁(1)
농지개혁은 광복을 실감케 한 최대의 변혁이었다.「농토는 농민에게」라는 개혁의 방향은 시대적 추세고 물결이었다. 그렇다해도 이 개혁은 수백년을 지탱해온 농지제도를 근원적으로 바꿔놓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