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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철수, 2조 앞으로” 수시 교대하며 이틀간 밤샘 사투
방사능 유출 사고가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의 상황을 위성으로 촬영한 모습이 공개됐다. 원자로가 들어 있던 건물들이 고압 폭발로 인해 부서져 골조를 드러낸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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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콘크리트로 덮으면 터져버릴 수도
16일 눈 내리는 일본 미나미산리쿠에서 양손에 배급받은 돼지고깃국을 든 피난민이 임시대피소로 돌아가고 있다. [미나미산리쿠 AP=연합뉴스]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 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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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위탁검사 는 형식적 “못 믿겠다” 소비자 불안
#윤모(36·여)씨는 요즘 시장에 갈 때마다 고민에 빠진다. ‘웰빙’이니, ‘로하스족’이니 하는 단어는 남의 나라 얘기로만 여겼던 그녀. 하지만 어린 아이를 키우면서 먹을 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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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폐장 운영은 어떻게 …
경주 방사성폐기물처리장(방폐장)은 중·저준위 처리시설이다. 원자력발전소에서 나오는 작업복과 장갑, 시설 교체 부품 등을 모아 처분한다. 현재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폐기물)은 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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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과 환경의 만남 … 경주 ‘청정 에너지’ 도전 시작됐다
경북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바닷가. 문무대왕릉이 있는 감포 앞바다가 지척이다. 이곳 지하 80~130m를 뚫고 내려간 암반 속에서는 돔 건축물 공사가 한창이다. ‘경주 방폐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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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 핵연료 바로 알기 ⑧ 앞으로의 과제
우리나라는 사용후 핵연료를 원자력발전소 안에 임시로 저장·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그 저장고가 점차 포화상태에 달해 대책이 시급하다. 사용후 핵연료를 자원으로 보느냐, 폐기물로 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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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살리기 1호 함평천, 생태하천 변신
전남 함평천은 그동안 강이 범람할 때마다 주민들이 많은 피해를 봤다. 공사 전에는 하천 주변이 논밭이고 바닥에 퇴적물이 쌓여 있었다(위쪽 사진·공사전). 국토해양부는 홍수 피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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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시켜 방사선 농도 낮춰
사용후 핵연료는 폐기물일까, 자원일까.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관리방법이 달라진다. 하지만 어떤 쪽으로 볼지 결정하는 데는 현재로서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따라서 원자력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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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자생생물 DNA 지키는 ‘코리아 방주’
지난 14일 인천시 서구 경서동의 종합환경연구단지 내에 위치한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수장동. 국립생물자원관의 곤충표본 수장고에서 연구원들이 나비 등 곤충표본의 분류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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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는 이미 꽉 찼는데 … 수매 늘리면 어디 쌓나
31일 오후 전남 나주시 문평면의 한 농협 창고. 창고 문을 열자 벼 포대(용량 40㎏)들이 어른 키 3배보다 더 높게 쌓여 있었다. 문평농협 김한중(48)씨는 “이 창고에만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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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폐장 저장시설 임시사용 허가 취소하라”
경주지역 환경 관련 단체와 시민들이 방사성폐기물처리장(방폐장) 안 지상시설인 인수저장건물의 임시사용 승인이 난 것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경주환경운동연합 등 지역 10여개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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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기초단체장 당선자에 듣는다] 임병헌 대구 남구청장
“일 잘하는 구청장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임병헌(56·한나라당) 대구 남구청장 당선자는 “주민의 한 표 한 표에 담긴 뜻이 살기 좋은 남구를 만들라는 것 아니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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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바로 알기] 사용후 핵연료, 중간저장시설 만들어 보관
경주에 짓고 있는 방폐장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이다. 경주 방폐장은 향후 60년간 발생하는 방사성폐기물을 처분할 정도의 어마어마한 규모. 그렇다면 사용후 핵연료는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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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사용후 핵연료 관리, 포퓰리즘 벗어나야
원자력 발전소에서 나오는 ‘사용 후 핵연료’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이 문제는 원전을 보유하고 있는 모든 나라의 공통되고도 시급한 과제다. 사용 후 핵연료는 고준위 방사성 물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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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수돗물이 궁금해요
여름이 되면서 수돗물 사용량이 늘고 있습니다. 수은주가 올라가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1~5월 8000만㎥(약 8000만t)를 유지하던 서울의 월평균 수돗물 소비량이 6월에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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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로니 ‘고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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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 세계적 수상레저 시설 들어서
인천공항의 홍수조절용 저수지 역할을 하고 있는 남측유수지가 세계적인 수상레저의 중심지로 개발된다. 국토해양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남측유수지를 국제적인 경정훈련 및 수상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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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만에 첫 삽 뜬 방폐장
산업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은 9일 경북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에서 월성원자력환경관리센터 착공식을 했다. 방사성 폐기물 처리시설 부지 선정을 놓고 표류한 지 21년 만이다. 행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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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사회적 대가 치르고 경주 방폐장 21년 만에 첫 삽
천년고도 경북 경주에서 ‘역사적인’ 행사가 열린다.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리장(방폐장) 착공식이다. 방폐장의 정식 이름은 월성원자력환경관리센터다. 지하 80m 깊이의 암반층에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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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된 고리 1호기 가동 연장 논란
지난달 17일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고리 원자력발전소 입구. 시민·환경단체 회원들이 30년의 설계수명(제작 당시 설계도에 따라 기기·설비가 적절하게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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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主權 회복 韓ㆍ美협정 바꾼다
불평등 논란을 빚어온 한ㆍ미 원자력협정의 개정이 34년 만에 추진된다. 이승만 대통령 시절인 1956년 체결된 뒤 73년 한 차례 개정된 이 협정으로 인해 한국은 원자력을 산업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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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주권 회복 한·미협정 바꾼다
불평등 논란을 빚어온 한ㆍ미 원자력협정의 개정이 34년 만에 추진된다. 이승만 대통령 시절인 1956년 체결된 뒤 73년 한 차례 개정된 이 협정으로 인해 한국은 원자력을 산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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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북 석유 공급 줄여
중국이 북한의 핵실험을 막기위해 대북 석유공급을 줄였다고 중국 현지 소식통이 26일 전했다. 북한과 중국의 국경도시인 단둥(丹東) 시내에서 20㎞쯤 떨어진 빠산(八三)유류저장소(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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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20일경주방폐장선정] 고준위 핵폐기물 '진짜' 는 손도 못 댔다
원자력 발전 사업을 하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은 10월 15일 방사성폐기물 처리장(이하 방폐장) 건설의 필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이해를 구하는 홍보를 전면 중단했다. 11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