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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득권 정치 허문 앤디 김, 한국계 첫 상원 입성 기대 고조
━ [김동석의 미 대선 워치] 동시 실시 연방 상·하원 선거 오는 11월 5일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리턴 매치로 치러질 미국 대선은 전 세계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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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궁중 암투나 삼국지 정치 안 해, 명분·원칙 지킬 것”
━ 한동훈 비대위 출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국회에서 열린 제1차 비대위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 비대위원장, 유의동 정책위의장, 김경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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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인사 스타일은 '자유투'…첫 회의서 "삼국지 정치 말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첫 주재한 회의에서 “궁중 암투나 삼국지 정치는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초선인 장동혁 의원을 사무총장에, 홍영림 전 조선일보 기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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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찻잔 속 미풍'에 그친 민주당 586 용퇴론의 배경과 전망
반향도 감동도 없는 셀프 용퇴론, ‘기득권 철옹성’ 이미지만 굳혔다 작년 재보선 이어 선거 고비 때마다 꺼냈지만 진정성은 ‘반신반의’ 후세대에 물려줄 586의 유산을 고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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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대권 없는 나라가 답이다
박명림 연세대 교수, 정치학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대진표가 짜였다. 매 대선마다 지지 후보의 승리를 향한 우리의 흥분과 열정은 자못 크다. 사회적 에너지의 집중과 폭발도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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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찬석 “이성윤이 검사냐? 채널A 수사 창피한 줄 알아야”
지난 7일 검찰 고위간부 인사 직후 사의를 표명했던 문찬석(왼쪽 사진) 광주지검장이 9일 이성윤(오른쪽 사진) 서울중앙지검장을 ’검사가 아니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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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여윤동주(與尹同舟)
박진석 사회에디터 나선형 역사발전론이란 게 있다. 역사는 직선이 아니라 후퇴와 전진을 거듭하면서 나사 모양의 소용돌이처럼 발전한다는 뜻이다. ‘역사의 반복’을 의심할만한 사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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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지원서에 ‘대선 기여로 민주당 1급 포상’…교육부 산하기관장 합격
‘2017년 대통령 선거에 기여한 공로로 더불어민주당 1급 포상’ 지난해 12월 교육부 산하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신임 원장 공모를 내자, 박혜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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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장관 자격 없다는 제자들 앞에 또 휴직원 낸 조국의 몰염치
조국 법무부 장관이 문재인 대통령의 임명을 받은 지난 9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에 휴직 의사를 밝혔다. 청와대 민정수석이던 2년2개월 동안 교수직을 비우고 지난달 1일 복직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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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브루]대통령의 장관 pick…노·문 달라, MB·박 비슷
역대 가장 뜨거웠던 장관 임명이 거행됐다. 중앙일보 데이터저널리즘 '데이터브루'는 최근 대통령 4인이 임명한 장관 204명의 연령·출신·성별·교체주기 등을 분석했다. 장관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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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 논설위원이 간다] "정세균 앞치마 두르고 밥 날라···황교안 총리직함? 턱도 없다"
━ 총선전쟁 미리 시작된 정치 1번지 종로 임종석(왼쪽)은 정세균(가운데)을 쳐다보고, 정세균은 황교안을 쳐다보는데, 황교안은 출마 여부를 정하지 못한 상황이 종로 총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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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문재인식 법치’
고정애 탐사보도에디터 초대 법제처장은 유진오 박사다. “헌법의 기초자에게 자법(子法)인 법률과 명령도 입안하게 하는 게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되어 법제처장직을 맡겼다”(『현민 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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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정치적 임명직 인사는 ‘만사’이지만 ‘망사’될 수도
김동욱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보좌하고 정부 정책을 결정하는 정무직 공무원과 공공기관의 장을 임용하는 인사는 대통령의 성패를 좌우하는 사안이다. 역대 정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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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청와대 끌려간다" 유시민 움직인 이해찬 협박
노무현재단 신임 이사장인 유시민 작가가 15일 서울 노무현재단 사무실에서 열린 이사장 이·취임식에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오른쪽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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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7개 시도지사 핵심 측근 126명 … 신주류 ‘오·정·문’ 등장
민선 7기 광역단체장 취임 한 달이다. 17개 광역 단체장들은 시·도정을 함께 이끌 부단체장(정무·경제부시장 등)·특보(정무·정책 등)를 임명했다. 단체장 핵심 그룹 구성의 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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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법무부 장관 후보로 노회찬·이재명 추천한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왼쪽)과 이재명 성남시장(오른쪽)[중앙포토, 연합뉴스] 안경환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18일 법무장관 후보로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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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가 직접 소개한 영입인사는 누구?…상도동계 영입 경쟁도
국민의당이 13일 국회에서 중앙선대위 첫 회의를 하고 있다. [중앙포토]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인재 영입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14일 안 후보는 여의도 당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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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진보 좌파로 볼 수 없어 연대할 수 있다”
김현동 기자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 표결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새누리당 비주류가 본격 가세하면서다. 물꼬를 튼 사람은 김무성 전 대표다. 자신의 표현대로 ‘정치인생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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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진보 좌파로 볼 수 없어 연대할 수 있다”
김현동 기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 표결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새누리당 비주류가 본격 가세하면서다. 물꼬를 튼 사람은 김무성 전 대표다. 자신의 표현대로 ‘정치인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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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대표 후보 릴레이 인터뷰] 김무성 vs 서청원
당 대표 후보 릴레이 인터뷰 - 김무성 "박 대통령 성공 없인 내 정치 미래 또한 없다"후배 중 당 대표할 사람 있는데 서청원 나서는 걸 보면 판단 미스공천은 최소한 지역주민에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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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로 보나, 대선 기여도로 보나 내가 하는 게 순리
새누리당 김무성(63) 의원의 별명은 ‘무대’다. 김무성 대장의 줄임말이다. 강한 카리스마와 조직 장악력, 좌중을 휘어잡는 리더십에 오래전 출입기자들이 붙여준 호칭이다. 하지만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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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로 보나, 대선 기여도로 보나 내가 하는 게 순리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여의도 정치, 힘 있는 여당 대표가 책임지고 이끌어야 -6·4 지방선거 결과는 어떻게 보나. “정당 지지율이 월등히 높고 대통령 지지도가 50%를 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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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대표 후보 릴레이 인터뷰 ② 김무성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이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본지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 의원은 “당 대표가 대통령과 정례회동을 해야 한다. 거기서 대통령이 당의 협조를 바라는 사항을 솔직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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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안창호가 된다면…헌법정신 훼손 우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의 첫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한 김용준 인수위원장은 대법관과 헌법재판소장을 지냈다. 헌법재판소장은 사법기관의 최고 수장이다. 헌법소원 심판은 물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