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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윗부분이 사선으로 꺾인 흉물 건물 많은 이유 알고보니
━ [더,오래] 손웅익의 작은집이야기(52) 건축법에도 부익부 빈익빈 식의 법이 있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최근에야 없어진 ‘도로사선제한’이다. 도로사선제한의 취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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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화의 생활건축] 정부가 사서 공급하겠다는 그 빌라
한은화 건설부동산팀 기자 전세 시장이 불안하다. 전셋값도 치솟고 물량도 부족하다고 아우성이다. 이런 난리 통에 정부가 믿는 구석은 있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전세대책이다. 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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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막대 아이스크림? 선인장? 망원동 빌라의 놀라운 반전
서울 마포구 망원동의 빨간 선인장, '단단집'은 5가구가 사는 다가구 건물이다. [진효숙 작가] 주변을 돌아보면 남다르게 지은 좋은 공간이 많습니다. 뚝딱 지은 것 같지만 다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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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막대 아이스크림 같은 빌라, 왜 튀게 지었을까?
━ 한은화의 공간탐구생활 서울 마포구 망원동에 지어진 다가구주택 ‘단단집’. [사진 진효숙 작가] 딸기 맛 막대 아이스크림인가? 빨간 선인장인가? 보고 있으면 이런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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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신축 주택은 창문 내지 말라?…기득권만 옹호하는 법
━ [더,오래] 손웅익의 작은집이야기(43) 주택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분쟁은 대지 경계 문제다. 특히 오래된 집이 밀집해 있는 동네는 이러한 문제가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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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보다 민원이 더 어려워" 텃세에 우는 건축주들
━ [더,오래] 손웅익의 작은집이야기(23) 도심 주택가에서 건축 설계를 할 때는 거주자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게 된다. 소음, 사생활 침해, 일조권 등으로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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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법이 복잡해질수록 편법이 쉬워지고 불법이 합법화한다
━ [더,오래] 손웅익의 작은집 이야기(10) ‘법 없이도 살 사람’이라는 말은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언행을 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여기엔 존경의 의미도 담겨있다.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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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움켜쥐다
일러스트 김옥 야마다 에이미의 단편집 『솔뮤직 러버스 온리』를 읽었다. 여자들 모두가 가지고 싶어했던 남자 대신 안식을 주는 남편을 선택한 여자의 이야기(‘What’s g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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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옆집 일조권 침해한 베란다 첫 철거 명령
박모씨는 2009년 8월 서울 방배동에 신축된 6층 규모의 R빌라 1층의 한 가구를 분양받아 입주했다. 당시 박씨의 집엔 하루 3시간59분 정도의 햇볕이 들었다. 하지만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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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진의 부동산 맥짚기] 달라진 팔자, 헌집의 재발견
최영진부동산전문기자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H아파트에 사는 김정현씨(48)는 요즘 헌 단독주택을 사기 위해 시내 곳곳을 돌아다닌다. 원하는 부지면적은 100~120㎡규모다. 헌집을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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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상가주택 … 동네명물 됐네
서울 강동구청 인근에 위치한 ‘함채원(含彩院)’. 중소기업 사옥과 원룸, 카페 등이 들어선 상가주택이다. 전면을 고밀도 목재패널로 감싸 깔끔하면서도 무게감 있게 마감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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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재건축 ‘주민 의지’에 달렸다
[황정일기자] 재개발•재건축 투자 환경이 바뀐다. 정부와 서울시 등이 올 들어 재개발•재건축(뉴타운 포함) 관련 제도•규제를 뜯어 고치고 있다. 특히 정부는 40여 년만에 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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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규제 대폭 완화된 단독·아파트에 ‘시선집중’
“괜찮은 단독주택지 어디 없나요?” 이달 들어 부동산컨설팅 회사에 단독주택 투자 문의가 부쩍 늘었다. 수도권 택지개발지구 단독주택에 대한 층수제한과 가구수 완화 대책으로 투자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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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규제 대폭 완화된 단독·아파트에 `시선집중`
[박일한기자] “괜찮은 단독주택지 어디 없나요?” 이달 들어 부동산컨설팅 회사에 단독주택 투자 문의가 부쩍 늘었다. 수도권 택지개발지구 단독주택에 대한 층수제한과 가구수 완화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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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재건축 투자, 용적률에 물어봐
서울 강남권 중층 아파트와 단독주택 재건축 구역에서 용적률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사업장이 잇따르고 있다. 서울 대치동 청실아파트는 259%의 용적률을 확보했다. [중앙포토]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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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재건축 투자, 용적률에 물어봐
[임정옥기자] 서울 강남권(강남•송파•서초)의 중층 아파트와 단독주택 재건축구역이 사업 속도를 내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사업장마다 입지여건과 시세 등 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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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용적률 완화 단지마다 다르다
정부의 가장 핵심적인 재건축 규제 완화인 재건축 용적률 완화안이 드러났다. 최근 한나라당 김성태 의원이 정부 방침을 반영해 관련 법률인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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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조합원 부담 최대 40% 줄어
서울 송파구에 사는 한모(39)씨는 최근 마포구 아현뉴타운 내 재개발 지분(새 아파트를 받을 권리)을 팔려고 내놨다 거둬들였다. 서울시가 뉴타운의 기준 용적률(대지 지분에 대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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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재건축 용적률, 상한선까지 다 되는 건 아니죠
정부가 올 들어 재건축 용적률(대지 면적 대비 지상 건축 연면적 비율)을 법정 상한선까지 허용하면서 서울지역 재건축 아파트 값이 많이 뛰었다. 사업성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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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이렇습니다] 건축면적 10%늘어나 조합원 분담금 30% 줄어
최근 1년 동안 침체에 빠졌던 서울 재개발 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최근 전셋값 급등 등의 영향으로 아파트 값이 뛰면서 재개발 지분(새 아파트를 받을 권리) 가격도 연초보다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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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재건축, 3대 함정을 조심하라
주춤하던 서울 재건축아파트 값이 규제완화 기대감에 다시 뛴다. 호가(부르는 값)뿐 아니라 거래도 이뤄진다. 하지만 규제 완화 이면에는 함정도 도사리고 있어 자칫 낭패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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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째로 바꾸고 싶은 유혹 버려야
황두진- 황두진건축사 사무소 대표한옥과 관련된 요즘의 관점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기존의 한옥을 고치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새로 짓는 것이다. 잘 고칠 수 있다면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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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초고층 아파트 단지 생길까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강변에 최고 60층짜리 초고층 아파트를 짓겠다는 재건축안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부족한 도심 녹지공간을 늘리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라는 의견과 집값 상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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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세대주택 올해 지어라
▶ 개정 건축법이 시행되면 다세대주택을 짓기가 무척 까다로워진다. 사진은 다세대주택이 몰려 있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일대. 낡은 단독주택이나 소규모 나대지에 다세대 주택을 지으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