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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개혁에 가린 일본 침략주의 어두운 그림자
━ [근현대사 특강] 청일전쟁, 은폐된 진실 ② 1894년 12월 8일, 이노우에 가오루 공사가 고종과 민비를 함께 알현하는 장면. 『풍속화보』 정청도회(征淸圖繪) 제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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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유서' 입수한 탈북 박사…왜 文정부서 간첩몰이 당했나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장세정 논설위원 남북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남·남 갈등'도 심각한 한반도에서 북한 관련 정보를 캐거나 대북 공작 일선에 투입되는 일은 생명을 내놓아야 할 정도로 위험하다. 북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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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기무사 의혹 이석구 사실상 경질"...與, 송영무도 고발키로
국민의힘 국가안보 문란 태스크포스(TF)는 문재인 정부 시절 국군 기무사령부 해체와 관련해 송영무 전 국방장관과 이석구 주 아랍에미리트 (UAE) 대사(전 기무사령관)을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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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지원사 훈령 들여다보니…동향관찰 방지책 강화, 감청 논란은 그대로
1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국군기무사령부 청사에서 열린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창설식에서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남영신 초대 사령관에게 부대기를 이양하고 있다. 연합뉴스 2일 공개된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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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주변 술집 종업원이 망원 … 한 해 정보비 600억 뿌려
송영무 국방부 장관(왼쪽 둘째)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박상기 법무부 장관(오른쪽 둘째)과 대화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국군 기무사령부 폐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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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문건은 내란음모 증거? 일선 부대 가담했나가 관건
송영무 국방부 장관(왼쪽)이 지난 21일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에 마련된 헬기 추락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한 유족에게 항의를 받고 있다. 송 장관은 20일 국회 법사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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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단위 기무부대’ 폐지 검토 …‘옥상옥’ 지적
국군기무사령부 모습 서울을 포함해 광역 시·도 11곳에 설치된 대령급 지휘 기무부대 폐지가 검토되고 있다. 국방부는 8일 국군기무사령부개혁위원회(기무개혁TF)에서 기무사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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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사 부대장에 공채 출신 군무원 첫 임명
국군기무사령부 모습 국군기무사령부가 일선 부대장에 현역 군인이 아닌 군무원이 임명됐다. 일선 부대장에 군무원이 임명된 것은 기무사 창설 이래 처음이다. 기무사 관계자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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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국방부 장관, 장병 인권 개선 위한 긴급 대책회의 소집
지난 5일 육군 28사단 신병교육대대를 송영무 국방부 장관(오른쪽)이 장병들과 함께 식당에서 배식을 받고 있다. [사진 국방부]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7일 군 지휘부를 긴급 소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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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2년 새 비리로 32개 ★ 우수수 … 모럴해저드 심한 ‘별’
# 지난해 5월 16일 밤 충남 계룡대 육군본부. 별 두 개(소장)를 어깨에 단 장군 두 명이 서로 언성을 높이며 말다툼을 벌였다. 이들은 육군사관학교 동기였다. 이 자리에서 A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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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제2, 제3의 장경욱 사태를 막으려면
정용수정치국제부문 기자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는 방공·방첩과 군 기강 감시를 목적으로 정보수집을 하는 부대다. 역할과 권한이 막강해 ‘군내 국가정보원’으로 불린다. 과거 기무사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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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화 “난 북한 보위부 소속이다” 중위 알고도 신고 안 해 … “사랑했다”
탈북 위장 간첩혐의로 구속된 원정화(34)의 주 활동대상이 군 장교들이라는 점이 밝혀지자 군 당국은 충격에 빠졌다. 영관급 장교를 포함해 모두 7명의 장병이 여간첩에게 정보를 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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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누나들이 떴다 오빠부대 비켜
공연장을 나서는 이들의 발걸음은 가볍다. 뭔가에 마음을 내줄 때 삶은 그만큼 가뿐하다. 뮤지컬 맘마미아 공연장.중학교 땐 ‘소방차’의 팬이었습니다. “아이 러뷰, 아이 니쥬,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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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군 검찰 비대화, 지휘권 손상 우려된다
대통령 직속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사개추위)가 군 사법제도 개혁안을 확정했다. 군 검찰의 독립성 확보와 대폭적인 권한 강화가 핵심이다. 과거 일부 지휘관들의 자의적 판단, 부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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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검찰, 별도 기구 독립 헌병·기무사 수사 지휘"
앞으로 일선 부대의 군 검찰은 소속 부대 지휘관에게서 지시나 감독을 받지 않고 독립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군 검찰은 또 헌병대.기무사 등이 담당하는 개별 사건에 대한 수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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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현역 대장도 수사
최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된 신일순 연합사 부사령관에 이어 또 다른 현역 대장에 대한 비위 제보가 군 수사 당국에 접수돼 진위 규명을 위한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됐다. 조영길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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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사, 병력 13% 줄인다
군 정보 수사기관인 국군기무사령부가 2007년까지 장군 2명과 대령 6명을 포함해 부대 정원의 13%인 6백50여명을 줄이는 강도 높은 개혁을 추진한다. 기무사는 또 시대 변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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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사, 병력 13% 줄인다
군 정보 수사기관인 국군기무사령부가 2007년까지 장군 2명과 대령 6명을 포함해 부대 정원의 13%인 6백50여명을 줄이는 강도 높은 개혁을 추진한다. 기무사는 또 시대 변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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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사가 달라졌네"
국군기무사령부가 그간의 폐쇄적이며 권위주의적인 이미지를 벗고 있다. 16일 서울 육군회관에서 기무사 주최로 열린 '21세기 정보환경 변화와 국방 정보보호 발전'이란 제목의 세미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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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해 이어 판문점도 구멍
판문점을 경비하는 우리측 병사들이 북한 포섭조와 접촉하고 근무중 군사분계선까지 넘었다는 사실은 국방 최일선의 경계태세와 대북 주적 (主敵) 의식 해이라는 점에서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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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끝."急所 노려라" 포섭에 안간힘
『휴가는 언제시죠.』 율곡비리가 터진 이후 몸조심하는 담당자들을 배려하는 무기중개상들은 아예 휴가때를 이용한다.물론 외박때도 활용된다. 평소에는 기무사의 눈치보랴,감사원 지적받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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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소원수리도 컴퓨터시대-해군 이달부터 PC이용 행정업무
기무부대나 상급부대에서 사병들에게 백지를 나누어주고 각자의 불만.애로사항 등을 써내게 하던 「소원수리」가 군에서 없어질 것같다. 이젠 개인이 언제고 개인용컴퓨터(PC)에 직접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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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공관|외교관 달라져야 한다(본보특파원진단)
국제사회가 통상·안보·지역분쟁 등으로 각국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맞부딪치면서 국가외교의 역할과 중요성이 갈수록 부각되고 있다. 소용돌이치는 격변의 와중에서 한국에 대한 강대국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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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복잡한 정보사 누구까지 알았을까/군 특수부대 정치 테러단
◎“마음만 먹으면 못할일 없는 조직”/「실무자 독자적 지휘」도 배제못해 5공시절 특수부대출신 민간인들로 정치테러단을 조직,운영해 왔던 사실이 5일 김형두씨의 폭로로 처음 공개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