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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되는 반중(反中) 감정, 이를 어찌해야 하나?
「 한국 브랜드 냉장고, 중국 일대일로 타고 유럽으로 수출된다. 」 최근 쓴 기사 제목이다. 원래 이 기사 제목에는 ‘한국 브랜드’ 대신 기업 이름 00이 들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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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논란 中면화 사용" 日유니클로 美서 수입금지 당했다
미국 세관 당국이 일본 의류브랜드 '유니클로' 셔츠의 수입을 금지했다. 강제 노동 등 인권침해 논란이 일고 있는 중국 신장위구르 자치구에서 생산된 면화를 사용해 만들어졌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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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한국의 ‘반일’ 현상 오보·과장 여전히 많아
━ 전 아사히신문 기자의 ‘일본 뚫어보기’ 지난 3일 친환경급식울산연대 회원들이 울산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에 반대하는 퍼포먼스를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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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맥주 이렇게 추락했다…아사히 2년간 매출 86% 급감
편의점 매장에 진열된 맥주. 불매운동 여파로 일본맥주의 매출이 크게 줄었다.연합뉴스 일본 제품 불매운동의 여파로 일본 맥주를 수입하는 롯데아사히주류의 매출이 2년 전과 비교해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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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신장 보이콧' 요구 커지는데…몸사리는 日 유니클로·무인양품
자사 제품에 중국 신장·위구르산 면화를 사용하고 있는 일본 의류회사 무인양품(MUJI)과 유니클로가 미·중 갈등 구도 속에서 어려운 선택에 직면했다고 일본 아사히 신문이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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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도 나이키도 당했다" 차이나 불링, 어디까지?
어째 익숙하다. 중국에서 글로벌 패스트패션 브랜드 H&M에 대한 불매운동이 급속히 번지고 있는 모습, 우리에겐 낯설지 않다. H&M [로이터=연합뉴스] 우선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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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핑크’‘클렌징 오일’로 시대 풍미했던 日 ‘슈에무라’ 한국 떠난다
프랑스 화장품 기업 로레알이 운영하는 브랜드 ‘슈에무라’가 오는 9월 말 한국에서 철수한다. 22일 로레알 코리아에 따르면 크리스티앙 마르코스 아르나이 대표가 지난 17일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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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나는 일본 맥주… 5개월 연속 수입 증가
일본산 수입맥주. 강정현 기자 일본 맥주 수입이 5개월 연속 증가했다. 11일 관세청과 주류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 일본 맥주 수입량은 1072t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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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거지 불안증…부동산·주식으로 관심 대거 이동
━ 대한민국 공정합니까 변동성이 심한 주식·암호화폐 투자에 나서는 젊은 층이 늘고 있다. 사진은 서울의 한 대형서점에서 주식투자 관련 서적을 진열한 모습. [중앙포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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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보다 가난한 첫 세대 탄생…'벼락거지' 낳은 경제 불공정
2019년 결혼한 김모(35)씨는 요즘 스마트폰으로 주식 창을 들여다보는 게 일과다. 원래 주식투자엔 관심이 없었지만, 이미 집을 산 친구들이 큰 수익을 본 것을 보면서 조바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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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인들, 램지어 교수 후원 日 미쓰비시 보이콧 운동
'일본군 위안부는 매춘부'라고 주장하는 논문을 써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마크 램지어 미국 하버드대 교수를 후원하는 일본 기업 미쓰비시에 대해 미국 한인들이 불매운동(보이콧)을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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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머니? 미국 자본?…족보 꼬인 쿠팡 국적 논란, 왜?
쿠팡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을 추진하면서 또다시 ‘국적’ 논란에 휩싸였다. 쿠팡은 2019년 7월 시작된 일본제품 불매 운동 당시에도 국적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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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차별 발언’ 모리 쓸어버리겠다? 빗자루 시위대까지 뜬 일본
7일 일본 도쿄에 있는 일본올림픽위원회(JOC) 건물 앞에 빗자루와 푯말을 든 시민 20여명이 모였다. 이들은 '모리 아웃(OUT)', '침묵하지 않겠다'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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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9위···일본맥주 수입 2년새 93% 줄었다, 불매운동 여파
일본 맥주가 한국 시장에서의 설 자리를 잃고 있다. 28일 관세청과 주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맥주 수입액은 566만8000 달러로 전년보다 85.7% 줄었다. 아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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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모욕 당한 '평화의 소녀상'…日 패딩 입히고 오물 투척
강동구청 앞 평화의 소녀상. [강동구 평화의 소녀상 보존 시민위원회 제공] 일본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에 일본 브랜드 패딩을 입히고, 주변에 폐기물을 놔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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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천황폐하'라 부른 강창일…朴정권 탓하려면 돌아오라"
강창일 신임 주일대사가 2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부임지인 일본으로 출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강창일 주일 한국대사가 출국 전날 라디오에 출연해 강제동원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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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은 행동이 중요한데, 한국인은 마음 따져”
마이니치신문 사와다 가쓰미 논설위원이 신간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 사와다 가쓰미] “일본인에겐 마음이 아니라 행동이 중요하다.” 사와다 가쓰미(澤田克己) 일본 마이니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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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팬 성공못했다"던 日기자 "한국은 진정성, 우린 행동 중요"
마이니치신문 사와다 가쓰미 논설위원이 신간을 들어보이고 있다. [본인 제공] “옛날엔 많은 일본 사람들이 조선에 왔지. 좋은 일본 사람도 있었고 나쁜 일본 사람도 있었어.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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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차 국내 점유율 1%, 노재팬 아닌 노혁신 탓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일본 차의 점유율이 1%로 내려앉았다. 국내에서 팔린 신차 100대 중 일본 차는 한 대꼴이란 뜻이다. 전문가들은 “전체적으로 일본 차의 매력이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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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점유율 1%…일본차 추락 노재팬 탓? 이유는 따로 있었다
닛산의 고급 브랜드 인피니티 Q50. 닛산은 지난해 한국 시장에서 철수했다. 사진 한국닛산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지난 한 해 일본 차의 점유율이 1%로 내려앉았다. 한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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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불매운동 여전한데, 대일 무역적자 커진 진짜 이유는
일본에 대한 무역적자가 지난해 다시 2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사진은 지난해 부산 동구 유니클로 범일점 앞에서 일본 제품 불매운동과 일본 정부의 사죄·배상 등을 촉구하는 1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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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쿠키''어묵 빌런''담배 치킨'…기업들 '알바 리스크’ 비상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VIP 라운지 직원들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장면과 백화점 측 사과문. SNS 캡처 "맨발에 올렸다가 바닥에 떨어진 쿠키를 서비스로 받는다고 생각하니 어이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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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기의 한중일 삼국지] 임진왜란·한국전쟁·BTS, 중국의 속내는 그대로였다
━ 항왜원조와 항미원조를 넘어 임진왜란의 판세를 바꿔놓은 제2차 평양성 전투를 그린 ‘평양성 전투도’(부분). 1593년(선조 26) 1월 명나라 이여송이 이끄는 명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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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6명 "일본 제품 불매운동 독려해야"
경남 합천군 합천 원폭복지회관 입구에 걸려있는 일본 불매운동 펼침막. 연합뉴스 지난해 7월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시작된 지 약 1년 6개월 정도가 흘렀다. 그러나 여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