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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中기업 42곳 제재…"러시아 군사 부문에 미국 기술 공급"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이 지난 4일 미국 상원 상업위원회에 출석해 발언을 듣고 있다. EPA=연합뉴스 미국이 러시아 군사 부문을 지원했다는 등의 이유로 중국 기업 42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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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대 오른 전략목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
중국 역대 국가지도자 마오쩌둥, 덩샤오핑, 시진핑(왼쪽부터) [중앙포토] 일전에 시진핑 시대 중국의 세 방향 전략에 대해 소개한 적이 있다. 이번엔 1949년 공산당 정권이 대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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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식의 이코노믹스] 보편적 가치·원칙에 기초해 미·중에 ‘노’ 할 수 있어야
이코노믹스 ━ 새 정부 대외 통상정책, 이렇게 김두식 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 국제통상법센터장 지난달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러시아에 대한 미국의 금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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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호의 한반도평화워치] 남북한, 서로 ‘국가’ 인정하고 ‘기본조약’부터 만들자
━ 변화 시급한 남북 관계 패러다임 박영호 한반도포럼 위원장·전 강원대 초빙교수 국제사회가 인정하지는 않지만, 북한은 핵보유국이다. 그런데 그 핵무기로 무장한 강력한 국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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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트럼프의 북핵·FTA 연계 발언
━ 중앙일보 한반도 비핵화 ‘그레이트 게임’ 시작됐다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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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문 대통령 핵심 지지층 2030세대의 분노
청년층의 무기력, 좌절감이 남북한 기성정치에 대한 불만으로 표출돼 평창 단일팀 역풍은 서막… 북한 핵무장·주한미군 철수 놓고 지지층 이완 가속화할 수도 문재인 대통령이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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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무조건 예스’가 동맹을 망치는 이유
문정인연세대 명예특임 교수 문재인 후보가 구설에 올랐다. 방아쇠를 당긴 것은 3월 11일자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 실린 “미국에 노(No)라고 말할 수 있는 법을 배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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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사드 배치 시작
━ 중앙일보 사드 배치 시작 … 국론 분열 없이 마무리해야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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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선은 후보 단일화 아닌 유권자 단일화로 간다”
문정인이 만난 ‘친노좌장’ 이해찬 전 국무총리노무현재단 이사장인 이해찬(64) 전 국무총리는 현재 무소속 국회의원이다. 4·13 총선을 앞두고 30년 가까이 몸담은 정통 야당(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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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민주주의 도와야 역사수정주의 막을 수 있다
신각수 전 주일대사는 “일본 안보 법안의 긍정적 효과는 극대화하되 부정적 측면은 완화하거나 없애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냉정한 현실 판단에 입각한 실용주의적 접근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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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세계대전 뒤 윌슨 때처럼 … 신고립주의로 가는 미국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공격에 대한 징벌적 공습 보류, 말리의 이슬람분리주의 세력에 대한 공격 불참, 이집트 군부의 쿠데타와 무슬림형제단 시위대에 대한 발포 방관, 리비아 카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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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시시각각] 유럽에 간 오바마
퇴임을 앞두고 지난달 유럽 고별 순방에 나섰던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서산에 지는 해 신세가 된 자신을 발견하고 권력무상을 절감했을 것이다. 가는 곳마다 요란하던 반미(反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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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유일 강대국 체제의 저주
지난해 국제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미국이 이라크전에서 패배하고 있음을 깨달았다는 것이다. 이제 미국의 '유일 강대국 체제'는 끝났다. 미국의 대외정책이 이를 반영하든 못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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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통합과 화해 추구해야할 미국 대통령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확정적인 표차'로 재선에 성공했다"고 백악관 측이 사실상의 승리 선언을 했다. 승패를 결정지을 오하이오주의 개표가 진행 중이고 존 케리 측이 패배를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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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제국' 미국은 어디로] 존 페퍼 FPIF 선임연구원
미국의 외교.안보 싱크탱크인 '포린 폴러시 인 포커스(FPIF)'의 선임연구원인 존 페퍼는 최근 워싱턴 서점가의 베스트셀러로 떠오른 '파워 트립(Power Trip)'(2003)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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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아시아-유럽 프레스 포럼] 자유토론 지상중계
올해 아시아-유럽 프레스 포럼에서는 신제국주의적 행태, 이라크전, 중동평화 문제가 열띤 토론의 주제가 됐다. 첫번째 기조 연설에 나선 독일의 귄터 논넨마허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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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反戰·反美는 별개의 문제다
중동에 50년 만의 폭설이란다. 이라크 사태를 취재하러 요르단에 간 국제부 기자는 도로에 쌓인 수십㎝의 눈 때문에 공항 인근 호텔에 이틀씩 발이 묶였다. 일년 내내 뿌연 먼지가 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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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在美 김석한 변호사 기고] 북한 편드는 인상은 안돼
한.미 관계가 걱정스럽다. 미국에서는 한.미 동맹이 약화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는 한국의 이익에 어긋나므로 반드시 해소해야 할 문제다. 한국에서는 한.미 관계를 재정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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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在美 김석한 변호사 기고] 북한 편드는 인상은 안돼
한.미 관계가 걱정스럽다. 미국에서는 한.미 동맹이 약화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는 한국의 이익에 어긋나므로 반드시 해소해야 할 문제다. 한국에서는 한.미 관계를 재정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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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되는 일방주의 부시 외교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상하 양원을 장악했다. 대통령의 소속 정당이 집권 2년 뒤 치러진 선거에서 하원 의석을 추가한 것은 미국 역사상 유례없는 일이다. 선거 결과는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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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핵파문]美, 北 核개발에 강경 대응
미국 정부가 1994년의 북·미 제네바 합의를 파기하기로 결정했다는 뉴욕 타임스의 보도에 대해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이 인정하는 입장을 밝혀 엄청난 파장이 예상된다. 북·미관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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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지미 카터'가 없는가
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선정됐다. 냉전 종식 후 나타난 미국의 일방주의적 외교 행태와 대(對)이라크 개전 움직임에 대한 국제적 비난 여론이 높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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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박당하는 미국의 新현실주의
지난 십수년간 미 보수주의 외교 정책의 화두인 신(新)현실주의를 주창해왔던 인물 가운데 딕 체니 부통령만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아프가니스탄에서 테러리스트들을 쫓아내고, 이라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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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끈 美 핵태세 검토 보고서 "한반도도 核전쟁 위험에 노출" "다른나라 간섭 점점 심해질 것"
지난해 9·11 테러, 올 초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악의 축' 발언 이후 강도가 높아지고 있는 미국의 일방주의적 태도에 대해 난상토론이 벌어졌다. 이번에는 미 국방부의 핵태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