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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중앙일보 시조백일장 수상작품|심사평
먼저 심사위원 전원이 작품을 낱낱이 돌려보며 평점을 매긴다음, 이를 종합해서 부문별로 약 50편 내외를 가려냈다. 말하자면 예선이라 할수 있는 이 과정을 통과한 작품들은 형식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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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공인 친척형의 깨끗한 삶 그려
『「손」이라는 제목을 받고나서 석공일을 하는 먼 친척형님의 손을 생각했읍니다. 그늘속에 살면서도 자기생을 깨끗하게 추구해나가는 형의 투박한 손을 그려보았습니다. 제4회 중앙시조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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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중앙일보 시조백일장 대학·일반부장원
내 유백의 살을 풀어 돌덩이에 옮겨보면 멍이 든 아픔도 다 네게서 삭아지고 어느새 한 점 혈육의 영혼이 눈을 뜬다. 사무치는 비원도 유품에 새긴 옛님 몇생을 돌려 놓을 이승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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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조 백일장」 성황
중앙일보가 겨레시짓기 운동으로 동아제약 협찬을 받아 마련한 제4회 「중앙시조백일장」 이 7일 경복궁 경회루 앞뜰에서 밝게 갠 가을하늘아래 대학·일반부, 중·고등부 참가자와 시조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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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중앙시조 백일장」개최
중앙일보는 우리의 멋과 정서가 담긴 시조를 생활화하고 우리의 문화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시조 짓기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중앙일보사는 이 운동을 보다 활발히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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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숭모제전 기념
한국시조시인협회(회장 이태극) 는 본사후원으로 세종대왕 숭모제전을 기념하는 전국 시조백일장을 연다. 13일 하오1시 경기도여주읍 세종대왕릉 (영릉)앞에서 여는 시조백일장은 일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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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진 소재통한 상의 추출등 모두 기본능력 갖춰|중앙시조 가장 좋은 성적...중고부는 큰진경 없어
백일장이라는 것이 참가자의 문학적 역량을 가름하는 결정적인 바로미터가 될수없음은 물론이다. 그러나 그것이 최소한 참가자 자신의 기본적 기량(기용)을 저울질해 볼수있는 좋은 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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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일반부는 유승식씨 중고부 이재주군이 장원
중앙일보가 겨레 시짓기 운동으로 동아제약협찬을 받아 마련한 제3회 「중앙시조백일장」이 16일 경복궁 근정전 앞뜰에서 맑게 갠 가을 하늘아래 대학·일반부, 중·고등부 참가자와 시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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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중앙시조백일장 일반부장원
어린 날 고전 갈피 꿈을 엮던 은행잎이 살포시 품석앞에 물새로 내려앉아 강물이 멍든 내력을 조심스레 엿듣는다. 예가 어디라고 내 감히 서성이나 품계로 따진다면 몇 백품쯤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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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조 백일장 장원 군산고교사 유승직
『우리 조상들의 의연한 모습을 떠올리면서 시조로 오늘을 조응해보려 했습니다』 16일 경복궁 근정전뜰에서 열린 제3회 중앙시조 백일장에서 일반부 장원을 차지한 유승직씨(42) .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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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일반부
각년에 비해 특별히 빼어난 작품이 적은 반면, 전체의 수준이 고른데다 질적으로도 향상된 일면을 보였다. 시조로서 부격품인 것들이 거의 자취를 감추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라도 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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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중앙시조백일장 입상작
이번주 시조란에는 본사가 지난 24일 주최한 제2회「중앙시조 백일장」 대학·일반부 차상·차하 작품과 중·고등부 차상·차하작품을 싣습니다. 각부의 장원작품은 25, 26일 본지에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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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백일장 일반부장원 장병우씨
『우리의 역사중에서 가장 비참한 것이 6·25라고 생각했읍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6·25의 상처를 보고 느낄수있는 곳이 임진각이라 생각했고 시상을 임진각앞에 서서 느끼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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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일반 장병우씨 중 고등 정찬일군 장원
중앙일보·동아제수공동추최 제2회 「중앙시조백일장」이 24일 경복궁경정전앞뜰에서 대학·일반부·중·고등부참가자와 시조관계인사등. 4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날 백일장에서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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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조 백일장
제2회「중앙시조백일장」이 오는 24일 상오10시 서울경복궁근정전앞뜰에서 개최된다. 「중앙시조백일장」은 대학·일반부와 중·고등부로 나누어지며 각부문에서 장원·차상·차하·입선의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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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과일값 싸다고 좋아할수만 있을까…
그날이 그날 같은 무덤덤한 도회의 생활 속에서 나무마다 활활 불은 가을을 보내고 몇번째의 추위를 맞으며 개절을 실감한다. 가슴을 헤집고 지나는 만감과 더불어 한번쯤은 회오에 잠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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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일반부
심사에 거두어 넘겨진 작품들도 지금까지의 모든 백일장에서는 피밭에서 벼를 골라내듯 작품다운 작품을 골라내기가 그리 힘들었는데, 이번 백일장에서는 벼밭에서 피를 골라냈다고나할까.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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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부
예상했던 것보다 전체적인 수준이 퍽으나 높았다. 시로서의 깊이에 있어서는 물론 대학·일반부에 미칠 수는 없었으나 시에 임하는 자세에 있어서는 오히려 진지한 편이었다. 그 무엇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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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조 백일장 장원
중앙일보사주최 「중앙시조백일장」(삼화식품협찬)이 25일상오10시 서울경복궁 근정전앞뜰에서 열렸다. 백일장에는 전국각지에서 10대부터 60대까지의 학생·주부·직장인등 남녀3백56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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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의젓한「은은함」을 그려봤다
『항상 무엇이 되고 싶고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허둥대면서 작은일에도 가슴이 아프고 설레는 것등이 나의 모습인 것같아 안스럽습니다. 그래서 「북악물들다」에서는 항상제자리에 묵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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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전주대사습놀이」
제7회 「전주대사슴놀이」전국 대회가 7·8일 이틀동안 전주 덕진종합회관 등 3개 장소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전주대사습놀이 보존 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명창· 명수 등의 등용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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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의 과학...『전주대사습놀이』|관중 만여 명...관심도 대단|최고상은 판소리 최난수씨
『전통문화 찾고 익혀 민족문화 꽃피우자』는 「슬로건」아래 지난75년부터 재현된 「전주대사습놀이전국대회」가 3,4일 이틀 동안 열려 판소리 등 7개 부문에 새 명창과 명인·명수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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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독서감상문 모집|추천도서 소개
▲『꿈꾸는 식물』=창녀촌의 한 일가를 중심으로 한 가족성원들간의 갈등. (이외수저·고려원간·국판·2백42「페이지」·1천7백원> ▲『키메라』=잠재의식속의 영웅화본능을 신화적인 구성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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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6개 종목서 기량 겨뤄
제59회 전국체육대회는 13일 대회 이틀째를 맞아 승마를 제외한 26개 종목에 걸쳐 종합경기장을 비롯한 26개 보조경기장에서 일제히 열전에 돌입, 득점경쟁을 벌이게된다. 이날 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