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물가 뛰고 임금 올라 웃지만…근본적 체질 개선은 미지수
━ ‘닛케이 4만 시대’ 계기로 본 일본 경제 지난달 24일 대만 TSMC는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 위치한 제1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연내에는 인근에서 제2공장 건설을
-
"올해 대만에 공장 10개 짓는다"… 무섭게 규모늘리는 TSMC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공격적으로 규모를 키우고 있다. TSMC는 올해 첨단 패키징 공장을 대만 서부 자이 지역에 건설하는 등 대만에 공장
-
日-대만 밀착… 라이칭더 총통 당선인, 日王 생일축하연 이례적 참석
차이잉원 대만 총통과 라이칭더 총통 당선인은 26일 대만 주재 일본 대사관 격인 일본대만교류협회가 타이베이의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주최한 '나루히토(德仁) 일왕 생일 경축 리셉
-
TSMC, 구마모토 공장 개소식…“日반도체 생산 르네상스될 것”
1위 업체인 대만 TSMC의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 제1공장 개소식이 24일 열렸다. 개소식에 참석한 TSMC의 모리스 창 창업자. AFP=연합뉴스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
-
"대만 거인이 온다"…'번화가' 된 日시골, 땅값도 2배 뛰었다 [구마모토 TSMC 공장을 가다]
“TSMC가 공장을 짓기 시작하면서 대만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어요.” 23일 오전 10시경 일본 구마모토(熊本)현 히고오즈(肥後大津)역.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
"2년간 24시간 공사"…일본 양배추밭, 실리콘밸리 됐다 [구마모토 TSMC 공장을 가다]
“원래 여기 전부가 양배추밭이었어요. 그런데 2년 넘게 24시간 공사하더니 완전히 달라졌어요.” 22일 오후 일본 구마모토(熊本) 공항에서 만난 택시 운전사가 하얀색 건물을 가리
-
[Editor’s Note] 저력의 ‘미·일 반도체’, 감탄만 하고 있을건가
에디터 노트.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 대만 TSMC의 파운드리가 완성돼 24일 준공식을 연다고 합니다. 과거 일본은 세계 반도체 업계를 호령했는데, 그중에서도 구마모토는 핵심지역
-
화산 연기 5㎞ 치솟아…日규슈 사쿠라지마 분화
일본 규슈 남부의 화산섬인 사쿠라지마(櫻島)가 14일 오후 6시33분께 분화해 연기가 5㎞까지 치솟았다. 무인측정카메라에 의해 촬영된 분화 모습. 교도=연합뉴스 일본 규슈 남부의
-
명지대 박물관, 43회 명지문화유산답사 진행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박물관은 지난 1월 21일(일)부터 25일(목)까지 일본 야마구치, 규슈 일대에서 “격변기에 성찰하는 한국의 역사와 미래-임진왜란과 정한론을 되짚어 보다
-
교사 앞 벌거 벗은 채 '만세'…日수학여행 '물방울 검사' 쇼크
사진 pixabay 일본에서 수학여행 중인 학생들이 목욕 후 남은 물기를 잘 닦았는지 알몸 상태로 교사에게 검사받는 관행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학교 측은 이를 '목
-
일본, 세계 5번째로 달 착륙…“태양전지는 작동 안돼”
20일(현지시간) 일본 도쿄 남부 사가미하라에서 열린 공개 관람 행사에서 달 탐사선 ‘슬림’. [로이터=연합뉴스] 일본이 20일(현지시간) 세계 5번째로 달 착륙에 성공했다. 하
-
日, 세계 5번째로 달 착륙 성공…"태양전지 발전 안되는 상황"
일본 달 탐사기 '슬림'. 사진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일본이 세계에서 달 착륙에 성공했다. 미국, 옛 소련, 중국, 인도에 이어 세계 5번째다. 일본 우주항공
-
[속보] 日JAXA "달 탐사선 고도 0m…달 착륙 성공 여부 확인 중"
작년 9월 7일 일본의 달 착륙선을 탑재한 H2A 로켓 47호기가 규슈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발사되는 모습. 이 로켓에는 소형 달 탐사선인 '슬림'(SLIM)과 엑스
-
日규슈 남부 스와노세섬 화산 분화…500m까지 연기 솟구쳐
일본 기상청은 14일 오전 0시 22분쯤 규슈 남부 가고시마현 스와노세섬에서 화산이 분화했다고 밝혔다. 사진 NHK 캡처 일본 기상청이 14시 오전 0시 22분쯤 규슈 남부
-
"1인당 30만원, 이 돈이면…" 골퍼 40만명 제주 버리고 간 곳
━ 국내 골퍼 어디로→“일본·동남아로” 제주도내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즐기고 있는 골퍼들. 독자제공 지난해 제주지역 골프장 이용객이 전년보다 40만명 이상 감소했다. 동남
-
스크린 속 재난이 현실로…영화는 현대판 '노아의 방주'
━ 오동진의 전지적 시네마 시점 영화에서 재난은 한때 오락이었다. 일어나지 않을 사고니까 안심하고 보고 즐기라는 식이었다. 그래서 마천루 빌딩에 불을 지르고(‘타워링’,
-
북 미사일 고도화로 ‘한미동맹+α’ 시급…유엔사 중요해졌다
━ 유엔사 일본 후방기지 7곳 의미 한반도평화만들기가 주최한 ‘평화 오디세이’ 참석자들이 일본 요코타 공군기지 내 수송기 C-130 앞에 섰다. 왼쪽부터 최현만 미래에셋증
-
이번엔 먹자골목 집어삼켰다…日후쿠오카 대형 화재에 대피령도
3일 오후 후쿠오카현 철도역인 JR고쿠라역 인근 식당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교도=연합뉴스 새해 들어 일본에서 대형 사고가 줄을 잇고 있다. 일본 공영방송 NHK와 교도통
-
잦은 지진에 공장 셧다운?…'반도체 부활' 노린 日 아킬레스건
새해 첫날인 1일 일본에서 최대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6분께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能登) 반도 지역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관측
-
[중앙시평] 동북아 안보 주요 변수로 떠오른 7광구 문제
김명자 KAIST 이사장·전 환경부장관 국내 정치 논쟁이 여론을 압도하는 가운데, 한때 대중가요와 SF영화로 알려졌던 7광구(제주도 남쪽과 규슈 서쪽 사이 동중국해 대륙붕) 이슈
-
“영웅의 죽음 아닌 50대 군인 인간적 모습 그렸다”
배우 김윤석(사진)은 “3부작 중 ‘노량’을 가장 하고싶었다. 이순신의 7년 전쟁이 다 담겨있다”고 했다. [사진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롯데엔터테인먼트] “임진왜란 7년이 얼마나
-
김윤석, 촬영중 20㎏ 갑옷에 응급실…처절했던 마지막 이순신
올겨울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할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20일 개봉한다. 동아시아 최대 해상전투 노량해전의 스케일을 강조한 해전 액션을 펼쳤다. 사진 에이스
-
활화산 공포? 모래 온천에 와규도 1등…가고시마 이색 관광
일본 규슈 남부 도시 가고시마는 자연과 도시, 미식 체험을 두루 즐기기 좋은 도시다. 가고시마의 상징은 활화산 사쿠라지마다. 산 정상부 화구에서 연기가 솟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
[강인욱의 문화재전쟁] 한·중·일 3국의 세계유산 경쟁…숫자 불리기 의미 없다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명암 강인욱 경희대 사학과 교수 전 국토가 박물관이라는 말처럼 유적이 많은 우리나라다. 그중에서도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은 각별하다. 197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