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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업씨 압력행사 의혹 국세청 직원등 소환 착수
대검 중수부(부장 金鍾彬)는 24일 김홍업(金弘業·구속)씨와 측근들이 기업체의 청탁을 받고 영향력을 행사한 정부기관·금융기관 관계자 소환에 착수했다. 검찰은 이날 국세청과 신용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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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랜드 문제점 지적 '참 공무원' 이장덕씨는…]
씨랜드 건물 인허가 당시 문제점을 지적하며 상사의 부당한 압력과 당당하게 맞섰던 사실이 비망록을 통해 밝혀져 화제를 모았던 '참 공무원' 이장덕(李長德.42.여.전 화성군 민원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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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난개발 집중단속 배경]
검찰이 29일 난(亂)개발과 지역토착세력 관련 비리 척결을 올 하반기 중점 사정 목표로 잡은 것은 국민의 정부 들어 고위공직자의 부패는 크게 줄어든 반면 지방공무원과 지역 토호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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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농림지 난개발 허가권 회수"
경기도는 수도권 난개발의 원인 중 하나가 준(準)농림지에 아파트를 지을 수 있도록 시장.군수가 마구 용도변경해준 데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시장.군수의 용도변경 권한을 회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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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씨랜드 참사 죄인"…화성군청 이장덕 계장 명퇴
어린이들의 화재참사가 있었던 경기도 '화성 씨랜드 수련원' 설립 과정에서 상사들의 부당한 인허가 압력을 뿌리친 비망록이 공개돼 '참공무원' 으로 불렸던 화성군청 이장덕(李長德.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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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선정 국내 10대 뉴스]
◇ 옷과 네 여인 …그들이 불러낸 특검 옷 로비 사건이 세간에 드러난 것은 지난 5월 김태정 당시 검찰총장 부인 연정희씨가 외화밀반출 혐의를 받고 있던 신동아그룹 최순영 회장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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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에 겐이치로부터 취할 것
오마에 겐이치가 '한국이 경제적으로 결코 다시 일어설 수 없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일본, '사피오'지) 에서, 김대중 대통령은 미국이 하라는 대로 규제완화, 시장개방, 재벌해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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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나라 멀었다] 2. 진입.중복규제 안된다
"진입제한과 중복규제로 얽혀 있는 기본 구도는 바뀌지 않았다. " 건설산업연구원 이상호 (李相昊) 박사가 최근 건설분야 규제개혁에 대해 내놓은 총평이다. 李박사의 분석에 따르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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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화관광위] 곤욕치른 박지원 장관
12일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에서는 박지원 (朴智元) 문화관광부장관의 과거 발언이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한나라당 박종웅 (朴鍾雄) 의원이 주 공격수로 나섰다. 朴의원은 朴장관이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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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그래도 죄인…' 참공무원의 눈물
경기도 화성군 씨랜드 청소년 수련의 집 화재사건 수사과정에서 '대쪽' 공직자로 밝혀져 국민으로부터 격려가 쏟아지고 있는 화성군청 전 부녀복지계장 이장덕 (李長德.39.여.민원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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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군수 다시 소환…압력여부 대질 신문
씨랜드 인허가 비리를 수사중인 경기도 화성경찰서는 김일수 (金日秀.59) 화성군수를 7일중 2차 소환조사키로 했다. 이삼식 (李三植) 화성경찰서 수사과장은 이날 오후 "10여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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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군수 다시 소환 압력여부 대질 신문
씨랜드 인허가 비리를 수사중인 경기도 화성경찰서는 김일수 (金日秀.59) 화성군수를 7일중 2차 소환조사키로 했다. 이삼식 (李三植) 화성경찰서 수사과장은 이날 오후 "10여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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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군 사회복지과 강호정 과장의 비리 실태]
"오늘은 월급날이다. 과장이 용돈을 만들어 달라고 해 각 계 (係)에서 10만원씩 거둬 50만원을 만들어 줘야 한다. 우리가 왜 봉급을 타 과장 용돈을 주어야 하나. " "공무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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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덕씨 일문일답]
이장덕 (李長德.39) 전 화성군청 사회복지과 부녀복지계장은 5일 기자들을 만나 그동안 씨랜드 인허가와 관련해 받은 협박과 압력 내용을 밝혔다. 다음은 일문 일답. - 폭력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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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수 화성군수 6일중 영장
'씨랜드 청소년 수련의 집' 화재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도 화성경찰서는 5일 씨랜드 건물 설계.용도변경 및 인허가와 관련, 김일수 (金日秀) 화성군수가 부하 직원들에게 부당하게 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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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랜드 비리'저항 화성군 전복지계장 비망록 남겨
"진입도로가 좁아 씨랜드 청소년 수련의 집은 인허가를 내 줄 수 없는데 강호정 (姜鎬正.47.구속) 사회복지과장은 왜 무조건 허가를 내주라는 것일까. 정말 미치겠다. 왜 직원들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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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군수 5일 소환…'씨랜드' 불법사실 묵인혐의 조사
'씨랜드 청소년 수련의 집' 화재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도 화성경찰서는 4일 씨랜드 건물 설계변경과 용도변경 과정에서 불법 사실을 묵인한 혐의 (직무유기 등) 로 김일수 (金日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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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개혁 아직 멀었다] '성역' 많아 매듭 못푼다
"그것 참…. " 경기도 여주군에 있는 W골프장의 高모 (59) 사장은 떨떠름했다. 정부가 '체육시설 설치에 관한 법률' 을 바꿔 골프장에 숙박시설 설치를 허용했지만 따져보니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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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부개편 로비로 될 일인가
정부조직개편 시안 (試案) 이 발표되기가 무섭게 해당 부처간 '뒤집기 로비' 가 판치고 있다. 기능축소 및 통폐합 대상 부처들은 '왜 우리냐' 며 업무는 제쳐두고 대응논리 홍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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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임시국회에 상정된 99개 안건]
22일부터 있을 201회 임시국회가 다루게 될 주요 예상안건은 총 99건이다. 여기엔 서상목 (徐相穆) 의원 체포동의안, 국회법 개정 같은 민감한 정치사안과 남북기본합의서 실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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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청문회]특위가 밝힌 PCS 시나리오
개인휴대통신 (PCS) 특혜 드라마는 결말을 쉽게 알 수 있는 세종류의 시나리오에 의해 연출됐다. 국회 청문회 특위가 추적.재구성한 PCS 인허가 특혜과정은 권력 핵심부의 사전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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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비리'규명 여야도 검찰도 회피
한국부동산신탁의 경성그룹 거액 특혜지원 사건이 수사를 맡은 검찰은 물론 부정의 주체였던 정치권도 진상규명보다 변명과 회피로 일관, 과거의 권력형 부정사건과 똑같이 용두사미 (龍頭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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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오늘부터 한달간 공직기강 특감
감사원은 25일부터 한달간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및 정부 산하기관 등에 대한 공직기강 특별감사를 벌인다. 감사원은 특감에서 인허가 관련 금품수수 등 비리는 물론 룸살롱 등 호화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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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혁 칼럼]'대타협'이 먼저다
예상대로 지방선거가 끝나자마자 정계개편이 정치의 최대관심사가 되고 있다. 집권측의 굳은 결심을 보거나 6.4지방선거의 결과를 보거나 정계판도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 같다. 우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