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다른 건물 베낀 짝퉁건물, 법원 "아예 철거하라" 첫 판결
부산 기장군 ‘웨이브온’(왼쪽)과 울산 북구 동해안로의 한 카페. 두 덩이의 콘크리트 구조물을 비틀어 쌓은 외관이 거의 비슷하다. 사진 이뎀건축사사무소 법원이 국내 건축계 표절
-
1000억대 ‘주식농부’ 박영옥, 이런 기업은 지분 정리한다 유료 전용
금융투자업계에서 박영옥(62) 스마트인컴 대표는 ‘큰손’으로 유명합니다. 2001년 전업투자자로 나선 뒤 ‘종잣돈’ 4500만원을 현재 1000억원대로 불리는 데 성공했기 때
-
할아버지 설렁탕집, 엄빠 소개팅 카페도…우리동네 '미래유산' [소년중앙]
세상은 너무나 빠르게 변화합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옛것이 없어지며 새로운 것들로 채워지죠. 하루아침에 추억이 담긴 장소가 사라지기도 하는데요. 현재 우리에게 가치가 있는 것을
-
‘중국 비밀경찰서 의혹’ 동방명주, 내일 설명회 “1인당 입장권 3만원”
중국 비밀경찰서의 국내 거점으로 지목된 서울 송파구 중식당 ‘동방명주’의 대표 왕하이쥔이 29일 식당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모든 대외 발표 일정은 31일에 하기로 했다”
-
'中비밀경찰서 의혹' 중식당 "설명회 열겠다, 입장권은 3만원"
중국이 해외 각국에서 운영하는 ‘비밀경찰서’의 국내 거점으로 지목된 서울 한 중식당 대표가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혔다. 자신의 이름을 ‘왕해군’이라 밝힌 대표
-
[아이랑GO] 보태니컬 아트로 식물과 친해지고 그림 실력도 키우고
아이가 “심심해~”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 일기쓰기 숙제하는데 ‘마트에 다녀왔다’만 쓴다고요?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소년중앙’이 준비했습니다. 이번
-
[소년중앙] 식물의 아름다움에 눈뜨는 보태니컬 아트…그림의 기초도 다질 수 있죠
과일·꽃·화병 등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는 물체들을 놓고 그린 그림을 정물화(靜物畫)라고 하죠. 그런데 식물의 형태만 자세히 관찰해 그린 그림도 인테리어 소품이나 전시회 작품으
-
[장人들]어서와 ‘식물멍’은 처음이지? 마일로 작가의 식집사를 위한 안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농촌진흥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온라인 쇼핑몰 홈 가드닝 관련 매출은
-
'커피 에르메스' 결코 꿈만은 아니다…파리 가는 강릉 '테라로사'
━ 강릉 커피 기행② 테라로사 김용덕 대표 ■ 「 강릉은 커피다. ‘다방 커피’ ‘자판기 커피’ 식의 인스턴트커피에 길들여져 있던 우리네 입맛을 쓰고 진한 아메리카노
-
[소년중앙] 집중해서 한 땀 한 땀…마음까지 화사하게 만드는 프랑스 자수
유럽을 배경으로 한 시대극을 보면 의자에 앉아 둥근 수틀에 색실을 수놓는 사람들의 모습이 종종 등장하는데요. 이것의 정체는 유럽에서 발달한 서양 자수입니다. 흔히 프랑스 자수
-
중국 각지에서 떠오르는 새로운 랜드마크는?
중국에서 유적지 대신 새롭게 랜드마크로 뜨는 곳이 있다. 바로 ‘서점’. 요즘 중국 각 도시에서는 아름다운 인테리어의 서점들이 MZ세대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타이완
-
전통서 찾은 무기교의 미학, 미래 속 과거를 보여주다
━ ‘세계 디자이너 100인’에 뽑힌 양태오 양태오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올봄 론칭한 가구 브랜드 ‘이스턴 에디션’ 제품들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사진 태오양 스튜디오]
-
[더오래]'인스타 감성' 저격해 핫플레이스된 식물 카페
━ [더,오래] 김정아의 식(植)세계 이야기(7) 많은 가게가 눈물의 폐업을 하는 글로벌 팬데믹 시대에도 사람들이 찾아가는 장소들이 있다. 취급 품목이 코로나19 영향으로
-
[더오래]주말 ‘만원사례’ 중고서점서 찾은 또다른 재미
━ [더,오래] 한재동의 남자도 쇼핑을 좋아해(20) 허름한 외관에 실내는 책으로 가득 차 있고, 특유의 종이 냄새가 가득한 곳. 중고서점 하면 떠오르는 모습이다. 실제로
-
청담동 럭셔리 도서관 ‘소전서림’…책 파묻혀 강연 듣고 와인 한잔
━ 오늘 문 여는 ‘흰 벽돌, 책의 숲’ 소전서림 안의 문학서가 모습. 왼쪽에 특별 제작한 ‘구스 체어’가 보인다. [사진 김인철·장미] 도서관인지 미술관인지 공연장인지
-
또 케이블카에 충무김밥? 통영의 신흥 핫플레이스4
미륵산 자락 봉수골에 자리한 '내성적싸롱 호심'. 40년 된 낡은 이층집을 개조해 만든 카페다. 백종현 기자 강구안 서호시장에서 모둠회 한 접시, 간식은 충무김밥과 꿀빵, 심심할
-
철공소 옆 양조장…문래동엔 '맥주 천국'이 있다
━ [더,오래] 황지혜의 방구석 맥주여행(32)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일상생활 중 갈 기회가 좀처럼 없는 곳이었다. 영등포역 주변, 타임스퀘어까지는 가끔 갈 일이 있었지
-
[친환경건설산업대상] 자연과 인간 조화로운 삶의 공간 만든 신기술 개발 빛났다
━ 올해 수상 기업의 공적 올해 주택·건설 업계에선 친환경적인 요소를 적용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이어졌다. 기술 측면이나 자재 측면에서도 환경을 고려하는 고민과 실천이
-
"첫 동창 여행간 아내 살아있다면···" 헝가리 사고 가족 눈물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탑승 유람선과 크루즈선이 충돌하는 장면. [헝가리 경찰 유튜브 캡처]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의 구조자 명단에 들지 못한 정모(64ㆍ여)씨는
-
"자료 없으면 소중한 역사도 말뿐....아카이브가 답이다"
1891년 발간된 『조선아동화담』. [사진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19세기 말 풍속화가 기산 김준근의 삽화. 『조선아동화담』에 실렸다. [사진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1891년
-
[먹자GO] 송리단·한남동·망리단길에서 엄선한 카페 22곳
붉은 낙엽이 거리를 물들이는 가을은 걷고 싶어지는 계절이다. 커피 한 잔과 함께라면 금상첨화. 예쁜 카페를 찾아다니며 사진을 찍고 이를 SNS에 인증하는 사람이 늘면서 카페도 급
-
[issue&] 창업준비부터 운영까지, 수제맥주 펍 가이드
『수제맥주 창업교과서』는 수제맥주 펍 예비창업자를 위한 책이다. [사진 도서출판 아이러브마더] 최근 수제맥주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수제맥주 펍을 창업하려는 예비창업자에게 실질적인
-
[정재승의 퍼스펙티브] ‘아날로그의 반격’ 독립서점은 도심의 사려니숲이다
━ 독립서점 현상 오랜만에 책을 출간해 신간 홍보에 참여해보니 출판시장 변화들을 절감한다. 주요 일간지 북 섹션이나 광고의 영향력은 줄었고,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소셜
-
[내가 사랑한 호텔] 네덜란드 문화유산이 된 감옥호텔
네달란드 수도 암스테르담은 하루를 머물러도 예술에 대한 목마름을 충족시키기 좋은 도시다. 반 고흐·램브란트 같은 기라성 같은 화가의 작품을 전시한 미술관·박물관이 도심에 옹기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