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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본 우리 아이 조/기/유/학 - ①
직업을 가진 나는 대치동의 다른 어머니들처럼 학원 주최 간담회 등에 참석하기 어려웠다. 항상 정보가 부족하다고 생각했고 아이들에게도 미안하던 터에 우연히 이지어학원의 캐나다 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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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교사가 원하는 체험학습 보고서 작성법
체험학습을 간다고 담임선생님에게 말을 하면 2장의 종이를 준다. 그 중 하나는 체험학습을 떠나기 일주일 전에 제출해야 하는 체험학습 계획서이고 다른 한 장은 다녀온 후 제출하는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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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상의 로봇 이야기] 로봇 선생님
요즈음 어느 모임에 가든 아이들 교육 이야기가 빠지지 않는다. ‘기러기 아빠’와 사교육 열풍으로 대변되는 우리나라 교육 문제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커다란 사회 문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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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오정·오륙도…남편만 믿고 살기엔
주부 창업이 늘고 있다. 물가 상승, 교육비 증가로 남편 혼자 벌어서는 살림을 꾸려 나가고 자녀를 교육하기 어려워진 가정이 많아진 것과 무관치 않다. 자아성취를 해보려는 주부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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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일본·중국 기업체 연수 간다”
영진전문대학 인터넷 전자정보계열 학생들이 일본 ㈜하사마 교육장에서 임베디드 프로그래밍 실습을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학 제공]“일본 기업체에서 직접 연수를 해 보니 자신감이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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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카고 등 '가방 정리법' 학원이 인기 끄는 이유
“가방 좀 열어볼까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교외에 사는 아나 호마윤은 하루에도 수십번씩 이런 질문을 던진다. 그는 공항 검색대에 근무하는 사람도 아니고 야구 경기장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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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문화] 통조림 지식이 영혼 잠식한다
벌써 10년도 넘은 일이다. 어느 사석에서 논쟁이 붙은 우리들은 급기야 그 자리에서 몇 가지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일면식도 없는 출판사에 전화를 걸었다. 공중전화기 너머 친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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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보'로 공부하면 부정행위 리포트 조금만 베껴도 학사경고
2003년 11월 중순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한 사립 명문고교. 김익환(가명)군은 영문도 모른 채 미적분 시간에 ‘cheating’(부정행위) 경고를 받았다. 몇 년치 수업내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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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과학발명지도자상 받은 김선형 교수
학생들에게 아이디어 개발 방법을 가르치고 있는 충남 천안 순천향대 김선형(52·정보통신공학과·사진)교수는 대학 사회에서 ‘특허 제조학생 양성 전문교수’로 통한다. 그는 하나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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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졸업하기 전에 꼭 해야 할 50가지 일
1. 앞으로 어떤 직업을 택할지 고민하는데 적어도 1주일은 써라 생물학과 졸업장으로 실험실에서 일하고 싶은가? 화학을 전공해 아이들을 가르치고 싶은가? 아니면 대학 졸업생의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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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대학이 성과주의에 매달리는 까닭은
지성의 상아탑이고 정의와 진리를 바로잡아야 할 대학이 점차 법의식이나 준법정신의 기초인 일반 상식마저 통하지 않는 곳으로 변해가고 있다. 얼마 전 부산의 한 대학에선 수강 학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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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록 결혼, 방배동 그분' 뜨는 검색어 5가지 이유있네
"어젯밤 야심만만에서 이효리가 뭐라 그랬지? 검색해봐야지!" 최근 신종 권력으로 등장한 포털사이트의 검색어 순위에도 법칙이 있다. 검색어 상위에는 인기 연예인에서 신종 게임명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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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수 94.0% "논문 표절시 승진에 불이익을 줘야"
대학교수의 94.0%가 논문 표절에 대해 승진에 불이익을 주는 등 엄격한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88.5%는 표절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지 않으면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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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라!논술테마] 영역별로 짚어 보는 표절
좀 더 안전한 결과 얻으려는 본능 … 심리 완벽하게 새로운 것을 창작하기는 매우 어렵다. 인간의 창작물이 누적돼 있고 타인과 영향을 빈번하게 주고받는 현대 사회에서는 특히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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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바루기] '생선'과 '생파'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가 "엄마, 생선 사야 돼. 돈 좀 주세요"라고 했다. "생선-, 생선은 왜." "생파에 가야 돼요." "뭐. 생파-." 무슨 말인지 몰라 멍하니 생각하던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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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MIT대학 '지식 기부'
미국 동부 명문대학의 하나인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진행되는 거의 모든 강의를 공짜로 들을 수 있게 된다. 미 일간지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는 4일 "MIT가 2002년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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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이쑥!] 외국어고 1학년 선배들 "신입생들 이것만은 …"
지난달 일반전형 합격자 발표를 끝으로 2007학년도 외국어고 신입생 선발이 마무리됐다. 예년보다 경쟁이 치열했던 만큼 합격생들과 부모의 기쁨은 남다를 것이다. 어렵게 입학한 외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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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마나 수행평가
서울 S중학교 2학년 이모(15)양은 얼마 전 '한문 수행평가'라는 명목으로 사자성어 받아쓰기 시험을 치렀다. 두 단원이 끝날 때마다 실시하는 이 시험은 한 학기에 4~5번가량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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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학생들 리포트 못 베낀다
미국 하버드대가 아이비리그 명문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학생들의 과제물 표절을 적발하기 위한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도입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버드대 학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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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야호! 방학이다 … 이색 박물관서 색다른 체험
모처럼의 박물관 나들이에 엄마는 혼자 바쁘다. 하나라도 더 보여주고 싶은 게 엄마 마음이지만 딱딱한 유리관 안에 전시된 유물들은 이미 아이들 관심 밖이다. 박물관을 사방팔방 휘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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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가 재력가 끼고 논문 장사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식으로 논문만 쓰려다 보니 대필까지 시키는 것입니다. 아무리 내용이 좋아도 기본적인 룰을 지키지 않았다면 모래 위에 쌓은 성에 불과합니다."(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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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타민] 베낀 숙제 "딱 걸렸네"
이제 학생들이 숙제 베껴쓰기도 힘든 세상이 됐습니다. 학교 숙제 중 인터넷에서 베낀 부문을 쏙쏙 골라내는 사이트가 등장한 것입니다. 미국 워싱턴의 고등학교 선생님들이 턴잇인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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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가술술] 유학은 가고 싶고… 돈·시간은 빠듯하고…
군 복무 중인 김우민(22)씨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펜스테이트) 2학년 재학생이다. 그러나 한 번도 미국에 가본 적이 없다. 2003년 봄 이 대학의 월드 캠퍼스(온라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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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취업] 내 브랜드 가치를 업그레이드 한다
공고를 나와 엔지니어 겸 연구직으로 중소 전자업체에 근무했던 최병태(35)씨. 그는 학력 때문에 연구소에서 정식 연구원으로 등재되지 못하는 불이익을 겪었다. 대학을 졸업해야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