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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부·명예 쌓는 직업 아니다, 환자와 가까이 있어야"
━ 이두익 백령병원장 이두익 백령병원장이 지난 11일 인천 옹진군 백령면 김안드레아병원 옛터의 김대건 신부 동상 앞에 섰다. 백령병원의 전신인 이곳은 1970년대 화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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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려줄 자식도 없다”면서…이길여, 집 대공사하는 이유 유료 전용
이길여 총장이 여의사들과 함께 한 무의도 의료 봉사 당시 모습. 사진 가천대 ‘헬퍼스 하이(Helper’s High)’라는 용어가 있다. 마라토너가 힘든 구간을 지나면서 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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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만에 파업 접은 화물연대...의사집단은 그들과 다르다 [view]
의대 증원을 두고 의료공백이 심화하고 있다. 25일 대전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 앞에서 구급대원이 환자를 이송하기 위해 구급차에 태우고 있다.프리랜서 김성태 의대 증원을 두고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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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위 대학 200억에 산 이길여 “죽기전에 톱10 만들겠다” 유료 전용
‘이길여’라는 이름이 대외적으로 알려진 건 언제부터일까. 전국 단위 일간지 기준으로 보면 1998년부터 그의 이름이 나오는 기사 수가 갑자기 많아진다. 이전까지는 길병원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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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과 함께했던 ‘인생수업’…이길여, 아이디어 탁탁 냈다 유료 전용
“2022년 말에 총장님의 자서전 『길을 묻다』가 나온 직후 오랜만에 만났어요. 책도 그렇고 옛날이야기나 가볍게 할 줄 알았는데 웬걸요. 1시간 만나서 40분 넘게 ‘세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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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이 뭐라고!”“이길여!”…92세 총장, 그날 왜 말춤 췄나 [프롤로그] 유료 전용
#1. 이길여! 이길여! 지난해 5월 10일, 가천대 축제 무대 앞엔 수많은 학생이 모여 있었다. 초대가수 싸이의 등장에 앞서 92세(올해 기준) 이길여 총장이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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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부부 고소인 "제 오해였다"…사기 미수 고소 취하
전 축구 국가대표 이동국. 뉴스1 전 축구선수 이동국을 사기미수 혐의로 고소한 산부인과 원장 김모 씨가 소송을 취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22일 이동국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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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동국 부부 '사기미수' 피소…"유명인 끌어들인 것, 억울"
전 프로축구선수 이동국. 뉴스1 프로축구선수 출신 이동국과 그의 아내 이수진씨가 사기미수 혐의로 유명 산부인과 원장에게 고소당했다. 이동국 부부는 "병원 관계자들의 법적 분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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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비용 세계일주 맞먹어, 한 번에 임신 간절히 기도"…시술 위해 휴직·퇴사도 [난임 부부의 눈물]
━ SPECIAL REPORT “왔다 갔다, 시간도 비용도 부담되고 체력도 버겁네요.” 서울시 중구 서울역 인근에 있어 접근성이 좋은 차병원 서울역 난임센터는 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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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이 이렇게 예쁘게 컸죠"…죽음 직전 '에크모 임산부' 기적
코로나에 감염돼 22일간 무의식 상태에서 인공호흡기, 에크모 치료를 받고 살아난 김미나씨. 딸 주이는 당시 김씨 뱃속에서 자라고 있었다. 지금은 모녀가 아주 건강하다. 사진 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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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지방의료원 20곳 휴진…여긴 '연봉 4억'도 못주는 까닭
전라남도 강진의료원은 신경과 환자를 못 본다. 의사를 구할 수 없어 해당 과를 휴진하고 있다. 정기호 의료원장은 “사실상 1년간 폐과하고 있다”라며 “봉직의(페이닥터)를 구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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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종 분당서울대병원장 "20년만에 세계 100대 병원, 자부심 느껴"
코로나19 타격에도 분당서울대병원이 지난해 1조원대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병원의 연간 총 수익은 2003년 개원 당시 853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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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는 백신 권고대상, 방역패스 예외 어려워”
방역 당국이 임신부를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예외 대상으로 지정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코로나19 고위험군이라는 이유에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8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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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는 고위험군, 방역패스 예외 안돼" 선 그은 방역당국
방역 당국이 임신부를 방역 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예외 대상으로 지정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코로나19 고위험군이라는 이유에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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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크모 임산부’의 성탄편지 “100일된 딸, 기적이자 희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올해도 우울한 성탄절이었지만 그래도 기적 같은 일이 생긴다. 국내 ‘에크모 임산부 1호’ 확진자 김미나(39·인천시 중구)씨의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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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임신부도 백신 접종 검토한다…확진자 올해 323명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올해 들어 국내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임신부가 3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과 영국 등 해외에서처럼 임신부 접종을 전향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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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34일 여아 링거 맞은 후 사망…대학병원 억대 배상 판결
지난해 6월 한 대학병원을 찾은 생후 34일 된 신생아가 입원 치료 중 사망했다. 기도 폐쇄성 질식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추정됐다. [중앙포토] 인천의 한 대학병원에서 링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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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34일’ 여아 사망…대학병원 억대 배상 “의료진 분유 섭취량 확인 안 해”
지난해 6월 한 대학병원을 찾은 생후 34일 된 신생아가 입원 치료 중 사망했다. 기도 폐쇄성 질식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추정됐다. [중앙포토] 인천의 한 대학병원에서 링거용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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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4일만에 숨진 아들...검사소홀 의료진에 50% 배상책임
인천지방법원 전경 임신 기간에 진찰을 하면서 엄마 뱃속 아기의 선천성 질환을 발견하지 못한 의료진에게 50%의 배상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이 아기는 태어난 지 사흘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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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후 숨진 신생아 “의료진 책임 있다…1억6000여만원 지급하라”
태어난 지 사흘 만에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숨진 신생아를 진료했던 산부인과 의료진들에게 50% 책임이 있다는 판결을 내렸다. [중앙포토] 태어난 지 사흘 만에 신생아가 숨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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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아이로 양육수당 챙긴 승무원 사건, 출생 신고 제도에 구멍
의료기관이 발행하는 출생 증명서 양식은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류모(41)씨는 2010년과 2012년 두 차례 인터넷에서 찾은 양식으로 가짜 출생 증명서를 만들었다.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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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출생신고로 4000만원 챙긴 승무원이 밝힌 범행 이유
[중앙포토]아이 2명을 낳았다고 허위로 신고해 정부와 회사에서 지원금 수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 국내 항공사 전직 승무원이 "아이가 갖고 싶어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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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출생신고로 육아 수당 챙긴 승무원, 잡고 보니…아이와 함께
[중앙포토]아이 2명을 낳았다고 허위로 신고해 정부와 회사로부터 수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 국내 항공사 승무원이 추적 6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붙잡힐 당시 그는 갓 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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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출산 중 태아사망 의사 금고 8개월 선고에 의사들 반발
산부인과는 분만 과정에서 의사가 산모와 태아 등 두 사람의 생명을 다루기 때문에 의료분쟁이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중앙포토] 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