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아공 ‘만델라당’ 과반 실패, 30년 단독집권 깨져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민주화의 아버지’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을 배출한 아프리카민족회의(ANC)가 총선 과반 득표에 실패하면서 30년 단독 집권의 막이 내렸다. 1
-
남아공 '만델라당' 30년 단독 집권 무너졌다…첫 과반 실패
남아프리카공화국 '민주화의 아버지'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을 배출한 아프리카민족회의(ANC)가 총선 과반 득표에 실패하면서 30년 단독 집권의 막을 내렸다. 1일(현지시간)
-
[노트북을 열며] 불통 넘어 무통·부통, 몽플뢰르가 답이다
전수진 투데이·피플 팀장 소통은 어느새 사치가 됐다. 대한민국은 불통 지옥이다. 욕설로 가득한 서울 광화문의 플래카드부터 상암동 언론사 앞 근조 화환까지, 나는 옳고 너는 그르다
-
'네버 바이든' 심상찮다…다급한 바이든, 흑인 표심 구애 작전
‘누구를 절대 뽑지 않을 것인지’를 묻는 비(非)호감도 조사에서 미국 국민의 과반은 “조 바이든 대통령은 절대 뽑지 않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4년 전 도널드 트럼프 전
-
'어차피 총리는 모디' 인도 총선...힌두 황제 3기, 드리운 먹구름 셋
세계 최대 민주주의 국가인 인도에서 19일(현지시간) 총선이 시작된다. 이변이 없는 한 현 집권당인 인도인민당(BJP)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3연임이 확실시되고 있다. 나렌드라
-
美 백악관, AI 위험 우려에 "각 기관 안전조치 마련하라"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28일(현지시간) 연방정부 기관들에게 오는 12월까지 인공지능(AI)에 대한 구체적인 안전조치를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이는 AI 사용이 광범위한 분야로
-
계층 상승 사다리 대신 또 다른 ‘천장’
계급 천장 계급 천장 샘 프리드먼 대니얼 로리슨 지음 홍지영 옮김 사계절 영국의 방송사인 6TV 직원 3명 중 2명꼴인 67%가 전문직·경영직 등 이른바 ‘특권층’ 출신이었다
-
노력하면 된다고? 부모가 의사면 자녀도 의사될 확률, 무려 24배 [BOOK]
책표지 계급 천장 샘 프리드먼·대니얼 로리슨 지음 홍지영 옮김 사계절 영국의 방송사인 6TV 직원 3명 중 2명꼴인 67%가 전문직·경영직 등 이른바 '특권
-
서울과기대 ST나눔공헌단, 「필리핀 동계 해외 봉사」를 통해 지속적인 사회 공헌
▲ 안젤리콤대 직원들과 단체사진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동환, 이하 서울과기대) ST나눔공헌단, 해외봉사단이 지난 1월 17일(수)부터 24일(수)까지 총 6박 8일간, ‘격차
-
"한국도 극단적 상황"…남녀로 갈린 Z세대, 전세계가 다 이렇다[세계 한잔]
「 용어사전 > 세계 한잔 [세계 한잔]은 우리 삶과 맞닿은 세계 곳곳의 뉴스를 에스프레소 한잔처럼, 진하게 우려내 한잔에 담는 중앙일보 국제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지난해
-
"이민자가 미국 부·권력 탈취" 분노 등에 업고…트럼프, 더 강해져 돌아왔다
━ 막 오른 미 대선…왜 다시 트럼프인가 “지금 이 나라는 내전 중입니다. 100여 년 전에는 세계를 위협하는 거악을 ‘나치’라고 불렀는데, 오늘날에는 ‘민주당’이라고 부
-
MZ세대·유대계 '가자 전쟁' 비판…'시온주의자' 바이든 골머리
━ [김동석의 미 대선 워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변수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왼쪽)이 지난 6월 5일 워싱턴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AIPAC 연례 정책회의에
-
풋볼 괴물들 속 한국계 청년, NFL ‘간판 키커’ 넘본다
NFL 애틀랜타 팰컨스의 키커인 구영회(왼쪽)가 지난 11일(한국시간) 홈에서 벌어진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와의 경기에서 필드골을 넣은 후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구영회는 NF
-
월가 거물들도 기부금 줄 선다…바이든·트럼프 틈 노리는 후보 둘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 주자인 니키 헤일리 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가 20일(현지시간) 뉴햄프셔주 훅셋에서 열린 선거 캠페인에서 자신을 소개하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로이터=연
-
전교생 95%가 다문화인 곳도…선생님은 오늘도 번역기 돌린다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다문화가정 학생이 한국 어린이와 어울려 축구를 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20년 전만 해도 다문화 학생이 전교에 한 명 있을까 말까 했는데, 이젠 반마다
-
"트럼프, 경합주 5곳 앞서…취임식날 시위 대비 '내란법' 검토"
2024년 미국 대선에서 재대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조 바이든 대통령(오른쪽)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AFP=연합뉴스 “바이든에게 큰 기대를 걸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
"살찐 여성은 임금 10% 적다"...남성 비해 가혹한 '비만 벌금'
미국·영국·덴마크·캐나다 등 부유한 선진국에서 과체중 여성은 같은 직장 내 정상 체중인 여성 동료에 비해 급여가 10% 낮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면 남성은 몸무게에 따른 임
-
“곰돌이 푸는 암컷이었다” 남자 목소리가 만든 감옥 유료 전용
■ 「 hello! Parents가 양육자의 문제 상황과 고민을 주제로 대신 책을 읽어 드립니다. 이번 주제는 ‘성평등’입니다. 지난주 『예민함을 가르칩니다』에 이어 이번 주
-
[정재홍의 시선] ‘기울어진 운동장’ 바로잡는 대입 개혁
정재홍 국제외교안보에디터 한국과 미국에서 대입 제도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에선 윤석열 대통령이 사교육 주범으로 수능 킬러 문항을 언급하며 입시 제도의 공정성 논란에
-
[김승중의 아메리카 편지] 고등교육:미국
김승중 고고학자·토론토대 교수 미국은 하버드·스탠퍼드·MIT 등 15개의 대학이 세계 랭킹 20위권에 속한다. 우리나라에서도 가장 많이 유학 가는 나라가 바로 미국이다. 하지만
-
"이렇게 강한 신입 드물다"…최고참 맞짱 뜬 첫 흑인 女대법관
지난해 10월 7일 미국 워싱턴 DC 연방 대법원에서 기념사진을 찍은 커탄지 브라운 잭슨 대법관. AP=연합뉴스 미국 연방 대법원이 최근 교육·정체성 등 굵직한 사안마다 보수적
-
'대입 아시아 역차별 없앤다' 美 판결…'부유한 인도계'만 수혜?
미국 대학 입학에서 소수 인종을 우대하는 정책인 이른바 ‘어퍼머티브 액션(Affirmative Action, AA)’이 폐지 수순에 들어가자, 그간 미국 사회의 ‘모범 소수자’로
-
"대입 때 소수인종 우대는 위헌"…뒤집힌 판결에 두쪽 난 美
소수인종 우대정책이 위헌이라는 미국 연방대법원의 결정이 나온 29일(현지시간) 워싱턴 연방대법원 앞에는 이에 찬성하는 이들과 반대하는 이들이 모두 모여 집회를 열었다. 로이터=연
-
“지구의 미래를 함께 지켜요!”, 숫자로 배우는 어린이 SDGs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의 변화,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것’이라는 목표 아래 2030년까지 이루어내야 할 17개의 목표(SDGs)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숫자로 쉽게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