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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노 대통령 주변 사람들
노태우 새 대통령에겐 이른바「노태우 사단」식의 특별한 인맥이 없는 걸로 알려지고 있다. 군 시절의 친교관계를 비롯해 친·인척, 지·학연 등으로 이리저리 엮어지거나 멋대로 불리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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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공화국 내각 확정-부총리 나웅배씨…7부 장관 유임
노태우 차기 대통령은 19일 새 내각 및 청와대수석비서관을 확정, 강용식 대통령 취임 준비위 대변인을 통해 발표했다. 노 당선자는 지난 11일 이현재 총리 내정자 등을 이미 발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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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과 「계속성」 사이서 고심했다-제6공화국 새 내각이 탄생하기까지
○…새 정부 조각발표가 있은 삼청동 취임준비위 기자실에는 중계방송차량을 비롯해 60여명의 내신기자들이 열띤 취재경쟁. 취임준비위 강용식 대변인은 조각에 따른 간단한 배경 설명만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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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선
중국 주나라 때 백악이란 사람이 있었다. 그는 말(마)의 좋고 나쁨을 가려내는 눈이 비상했던 모양이다. 당나라의 명문장 한유가 그 백악을 비유한 글에 이런 대목이 있다.『도대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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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과 갈등의 해소|송월주
우리는 해방 후 지금까지 정치제도상의 모순을 극복해 나가려고 많은 인적·물적 희생을 치러왔다. 특히 수년동안 계속되어온 충격적인 인권 침해 사태·부정부패사건으로 부의 공정분배와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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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공화국 정권진용 어떻게 짜여질까|「난제」 해결 전력투구 체제로
27일 후면 출범할 제6공화국 정권의 진용이 어떻게 짜여질 것인지가 정가의 가장 큰 관심사다. 노태우대통령당선자가 정부·국회·민정당이라는 여권체제의 정족세 중 이미 당체제는 정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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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위 지역감정 해소방안 토론 지상중계
▲서영훈위원(전흥사단 이사장)=지역감정이란 어휘는 적절치 않다. 그러나 감정이라는 표현될 수밖에 없었던 원인을 훑어볼 필요가 있다. 정부의 정책이 지역적으로 편중되는데 따른 소외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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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의견 국정반영" "잘하는 일 돕겠다"
13일 낮 3시간동안 열린 노태우·김영삼 회담은 비록 명시적 공동발표를 남기지는 않았지만 두 사람 모두 대통령선거의 후유증을 씻고 정치를 정상궤도에 올려놓자는데 무언의 합의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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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공천경쟁 5대1예상
제13대 총선을 향한 민정당의 공천경쟁률이 약 5대1쯤 될 전망이다. 관계 당직자는 5일 『공천신청접수 첫날인 4일 약8백여장의 신청서가 나갔으며 마감일인 8일까지 약1천5백여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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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실아닌 공개절차밟아 공천|「권력핵심」연줄인사등은 제외|군출신도 요직 등용 줄일계획
내년 2월 출범하는 새정부 구성, 국회의원 총선거와 그에 따른 당및 국회 요직개편등을 앞두고 민정당주변에는 인사에 관한 설왕설래가 활발하다. 특히 공천 희망자들은 심지어 중앙당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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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대야관계
민정당은 앞으로의 여야관계를 「공존체제」로 발전시킨다는 목표아래 여러갈래의 구상을 가다듬고 있다. 노태우대통령당선자는 선거를 전후해△국정의 초당적 운영△인재의 초당파적 등용△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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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인사개편 곧 착수|당·국회 중심으로 큰 폭될 듯
노태우 대통령 당선자는 내년 2월의 새 정부 출범과 13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 대폭적인 여권 인사개편 구상에 착수한 것으로 앝려졌다. 민정당 소식통은 19일 『내년 2월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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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람쓰기
「민주화합의 새시대」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노태우 체제의 출범을 앞두고 이를 추진해 나갈 인력의 충원·배치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재의 등용은 새 시대 개막을 실감시켜주는 하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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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합」이 성패 좌우
새로 출범하게 될 노태우 정권은 그동안 사회 내부적으로 곪아오다 이번 선거를 통해 한꺼번에 터져버린 분열·갈등상을 치유하고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는 절박한 과제를 안고 있다. 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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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사람 노태우
노태우 대통령당선자, 그는 과연 어떤 인물일까. 그는 정말 공약대로 시대적 명제인민주화를 이 땅에 정착시키는 인물이 될 것인가. 앞으로 과연 그는 어떤 유형의 대통령상으로 우리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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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에 표던진 국민 의사도 존중"|제13대 대통령에 당선된 노태우 후보 인터뷰
제13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노태우 민정당후보는 별로 드러내놓고 기쁜 표정은 보이지 않았지만 흡족해 하는 기색을 굳이 숨기지도 않았다. 노후보는 17일 아침에도 평소처럼 6시에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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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통성 시비 극복
노태우 정권이 탄생하게 됐다. 지난 수 년간 헌정의 정통성을 둘러싸고 겪었던 그 많은 시비, 그리고 열전 30일이 우리 사회에 쏟아놓은 갖가지 균열과 포폄(포폄)을 돌이켜 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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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합추진본부 구성 3김씨 만나 의견교환 하겠다"
제13대 대통령 당선자인 민정당의 노태우 후보는 17일 상오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선거 결과는 단순히 내 개인과 민정당의 승리가 아니며 대결과 반목의 정치적 유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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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각층 화합 방안등「제2노선언」구상
민정당의 노태우후보는 초당파적 인재등용, 각계각층간의 대화합등 자신이 집권할 경우 펼칠 국정운영기초를 담은「제2의 노태우선언」을 곧 밝힐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3일『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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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민주당 후보|군정 종식으로 망국적 지역감정 없애자
지역감정문제는 그동안 박정희·전두환 독재정권이 정권유지를 위해 조장해온 가장 악랄한 망국적 병폐다. 이러한 지역감정을 해소하기 위해서도 군정을 종식시켜야 한다. 군정종식을 시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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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서 주말유세대결
1노3김의 4당대통령후보들은 21일 주말을 맞아 선거공고이후 처음으로 대도시유세대결을 벌였다. 민정당노태우후보는 21일충북옥천에 이어 대전역광장에서 대대적으로 군중을 동원, 대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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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기능축소,내각권한|민정서 공약 부패한 인사는 어떤 공직도 못맡게
민정당은 17일 청와대의 개방, 차기대통령임기내 시·도의회구성, 민간조합유선TV방송 활성화등을 주요내용으로 한 정치·사회분야의 대통령선거공약을 발표했다. 민정당은「성숙한 민주한국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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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은 도대표가 아니다|금창태
우려가 결코 기우만은 아니었다. 우리 정치문화의 밑바탕에서 보이지 않는 변수로 끈질기게 작용해온 지역감정이 16년만에 부활된 대통령직선 선거전이 본격 개막되자 위험스런 폭발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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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감정, 이래선 안 된다
하늘은 청명한데 우리의 땅위는 너무나 암울했다. 민주화라는 희망찬 목표에 비해 그 과정은 너무나 힘든다. 지난 주말의 유세장은 그 동안 우려해온, 그러나 누구도 원치 않은 사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