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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허둥지둥 빈손 출동, 망치·줄사다리만 있었어도 …
세월호 침몰 사고가 난 지 27일로 12일째. 현장에서는 아직도 생존자 수색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사고 원인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조사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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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허둥지둥 빈손 출동, 망치·줄사다리만 있었어도 …
관련기사 탈출 선장 이준석, 2003년에도 맹골수도서 사고 이준석 부인 “죄인이 무슨 말하나” … 자택 비우고 지인집에 30분 간격 검은 리무진 … 주민들, 내 자식 보내듯 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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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명단 앞 "기념사진 찍자" … 안행부 국장 직위 박탈
20일 새벽 진도체육관에 온 정홍원 총리의 차량이 실종자 가족들에게 둘러싸였다. 정 총리는 청와대로 가겠다는 가족들을 설득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뉴시스] 20일 오후 5시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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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추적] 도시 상위권 학생 몰린다…농촌 고교들 대변신
사람은 나면 서울로 보내라는 말을 떠올리지 않더라도 국내 유학은 시골에서 도회지로 가는 이촌향도(離村向都)가 오랜 통념이었다. 그런데 최근엔 도시에서 농촌으로의 역(逆)유학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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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당은 때를 기다리는 주체혁명 장교 양성소였다”
엄익준 국가정보원 2차장이 1999년 9월 9일 민족민주혁명당(민혁당) 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증거 물품들을 설명하고 있다. [중앙포토] 관련기사 “김영환의 북 체제 비판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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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당은 때를 기다리는 주체혁명 장교 양성소였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그래픽 크게보기 ‘진짜 종북’의 첫 집결은 20년 전인 1992년 민족민주혁명당(민혁당)이다. 주체사상을 전면에 내걸고 전국 단위의 지하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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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아리’ 친 주말 … 밀양서 승용차 휩쓸려 5명 숨져
집중 호우를 동반한 제5호 태풍 ‘메아리’가 지난 주말 전국을 강타하면서 피해가 잇따랐다. 승용차가 불어난 하천에 휩쓸려 타고 있던 5명이 모두 숨지는 등 인명피해가 적잖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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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태평양 고기압, 한반도에 병 주고 약 줬다
경북 칠곡군 왜관읍 호국의 다리(옛 왜관철교)가 25일 폭우로 불어난 강물에 무너졌다. [칠곡=프리랜서 공정식], [연합뉴스] 북태평양 고기압이 한반도에 병도 주고 약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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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장실에 갇혀 있다 누군가 망치로 문 부숴 살아나”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한 실종자 가족이 27일 평택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오열하고 있다. [연합뉴스] 천안함 최원일 함장이 27일 오후 5시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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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장실에 갇혀 있다 누군가 망치로 문 부숴 살아나”
한 실종자 가족이 27일 평택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오열하고 있다. [연합뉴스] 천안함 최원일 함장이 27일 오후 5시25분 경기도 평택항 근처 해군2함대사령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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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전 실종 일가족 백골로 발견
8년 전 실종됐던 일가족 4명이 저수지에 빠진 차량 안에서 백골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남 진주경찰서는 18일 오후 경남 진주시 이반성면 발산리 농업용 저수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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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저수지서 부부 숨진 채 발견
한 부부가 승용차를 탄 채 물 속에 빠져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오전 10시 25분께 충북 옥천군 군서면 상중리 상중저수지에서 서모(43) 씨와 서씨의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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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함광복의 철원평야 DMZ
추가령구조곡에서 주춤거리던 비구름이 북상했다. 비가 멎자 쨍 하고 해가 났다. 흠뻑 빗물에 씻긴 철원평야와 비무장지대(DMZ), 그리고 평강고원이 알몸을 드러냈다. 비 온 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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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함광복의 철원평야 DMZ
추가령구조곡에서 주춤거리던 비구름이 북상했다. 비가 멎자 쨍 하고 해가 났다. 흠뻑 빗물에 씻긴 철원평야와 비무장지대(DMZ), 그리고 평강고원이 알몸을 드러냈다. 비 온 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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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씨, 엽기 연쇄살인 ‘제2 유영철’인가
우예슬양의 나머지 시신을 찾기 위한 대대적인 수색작업이 3일째 계속됐다. HID 특수작전 임무수행 회원들이 19일 시흥시 정왕동 군자천 상류 하수구 속을 뒤지며 유기된 우양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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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명 탄 이집트 여객선 침몰
이집트 사파가 항으로 가던 도중 침몰한 파나마 선적의 알살람 보카치오 98호. 승객 1310명과 승무원 등 1400여 명을 태우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이집트로 가던 1만1779t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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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한 '자녀살인' 위험수위
불황이 낳은 가족의 비극인가, 철없는 부모의 패륜인가. 최근 생활고에 몰린 부모가 어린 자녀를 숨지게 하거나 동반자살하는 '가족잔혹사'가 잇따라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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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장애 아빠'…소아마비 몸으로 구하다 익사
'경혁.경현아-. 너희들 어디 있니'. 소아마비로 몸이 불편한 아버지가 바다에 빠진 두 아들을 구하기 위해 물에 뛰어들었다가 함께 숨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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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파일] 모 종교단체 피살자 車 인양 작업
Y종교단체 신도 살해 암매장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강력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전북 정읍시 산내면 종성리 운암저수지에서 李모(1990년 10월 실종 당시 53세)씨의 것으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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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뉴스 브리핑] 8월 20일
*** 자치 행정 마산시는 내서읍 중리 697일대 1만2천8백96㎡에 45억여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5천2백89㎡규모의 대형 농수산물 직판장을 올해 안에 착공한다고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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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청정호수 바이칼 밑바닥은 차·배 하치장
러시아 시베리아 중심부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깊은 호수인 바이칼호를 조사한 결과 밑바닥에서 보드카가 실려 있는 트럭 등 1백50여대의 차량과 배가 발견됐다고 러시아 인테르팍스통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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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바캉스] 향기에 젖은 낮… 가락에 취한 밤 '남도'
남도 여행은 바캉스라기보다는 답사에 가깝다. 빼어난 풍광, 곳곳에 자리잡은 문화유산,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목포.해남.진도.보성 등 남도의 곳곳은 제각기 독특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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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통큰 소비자·좀스런 소비자
무슨 귀한 유산인양 몇십년 전의 작태를 되풀이하고 있는 정치판을 보노라면 새해라는 단어를 쓰기도 멋쩍다. 그래도 이웃나라 일본에서 신년 벽두에 일어난 조그만 일 하나로 얘기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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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사탕' 첫·끝장면 촬영장소 명소로 부상
최근 인기를 끄는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가 새로운 여행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드라마 '모래시계' 의 열풍으로 정동진은 손꼽히는 관광지가 됐고 영화 '쉬리' 는 제주도 중문단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