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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방현수막 손본다면서…국회 벽 채운 "재명의 늪""굴욕 외교'
16일 오후 국회 본관 2층 국민의힘 대표실(왼쪽)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 앞 복도에 각각 게시된 포스터. 상대 진영을 향한 비판 문구가 적혀 있다. 전민구 기자 “법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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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야설작가" 장예찬 "철딱서니"…막말로 얼룩진 與전대
장예찬 청년최고위원 후보(왼쪽), 이준석 전 대표. 뉴스1·연합뉴스 “그런 가치 없는 얘기는 안 한다.” 3·8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천하람 대표 후보를 지원하는 이준석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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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낯 뜨거운 비방, 이런 대선 TV토론 왜 봐야 하나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0대 대선 후보 초청 1차 토론회에 앞서 후보들이 준비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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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직 사퇴" 이상민에…"휠체어 지옥길" 욕설 테러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선거관리위원장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더불어민주당 선관위원장 이상민 의원에게 이재명 경기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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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野 향해 “시중 의혹 짜깁기한 네거티브 즉각 중단해야”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더불어민주당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9일 자당 후보자에 대한 야당의 공세가 이어지는 상황과 관련해 “네거티브 선거운동을 즉각 중단하고 정책선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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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보는 사설] 후보자 검증과 네거티브 공세
후보자 검증과 네거티브 공세를 확연히 구분하기는 쉽지 않다. 모든 검증에서는 제기하는 쪽과 제기당하는 쪽 모두의 자기중심적 인식과 해석이 작동한다. 네거티브 공세도 마찬가지다.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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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후 트윗 어록 "李는 잃을 게 없고, 朴은…"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는 4일 TV 대선후보 토론에서 “(나는)박근혜 후보를 떨어뜨리기 위해서 (대선에)나온 거다. 박 후보 떨어뜨릴 거다”라고 서슴없이 말했다. 박 후보가 “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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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수세 몰린 미 민주당…접전지서 보수 후보 돕기
미국 중간선거(11월 2일)가 임박하면서 선거판이 혼탁해지고 있다. 민주당은 12개 이상의 접전지역에서 자기 후보 대신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제3의 보수성향 후보를 직간접으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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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흑색선전
1970년 9월 칠레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미국 중앙정보국(CIA)은 위기감에 휩싸였다. 사회주의 정당 연합체인 인민연합(UP)의 후보인 살바도르 아옌데의 당선 가능성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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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사기꾼 말에 올인 … 나라 망신"
박세환 한나라당 의원이 7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에 참석해 김경준씨가 장모와 필담을 나눴다고 제시한 메모의 사본을 보고 있다. [뉴시스] 정치권에서 BBK 사건 수사 발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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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대전 합동연설회
D-10. 또 한 차례의 격전이었다. 8일 한나라당 대전 합동연설회에서 이명박.박근혜 후보는 필사의 각오로 유세전을 벌였다. '인 파이터' 박 후보와 '아웃 복서' 이 후보의 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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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여당이 네거티브 선거운동 주도해서야
열린우리당의 한나라당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비판은 그 내용이 실망스럽다. 단순히 오 후보의 정책이나 철학을 검증하는 차원이라고 보기에는 지나칠 정도로 인신공격성 부분이 많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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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 폭로 저격수는 이제 그만"
"이제 저격수는 그만 할거요." 한나라당 대북 뒷거래 진상조사 특위(위원장 李海龜)의 12명 위원 중 한명인 홍준표(洪準杓.서울 동대문을)의원은 "남의 약점을 들춰내는 이미지를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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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깨진 '비방 폭로 자제'
비방 중단 선언 하루 만에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인신공격이 재연됐다. 민주당 노무현 후보는 지난 7일 KBS 방송연설에서 "지난 5년 간 한나라당은 걸핏하면 영남에 달려가 지역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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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매케인 선풍
오늘 열릴 미국 공화당의 사우스캐롤라이나 예선은 대통령후보 지명전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압도적 우세를 자랑해 온 부시 지사가 지난 1일 뉴햄프셔에서 매케인 상원의원에게 의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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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6·4지방선거 현장평가]
6.4지방선거가 국민들의 정치 냉소주의만 심화시킨채 여야 정당 및 후보간의 진흙탕 싸움으로 끝날 것 같다. 중앙일보가 서울.부산 등 광역단체 4곳 후보들의 TV토론 (무작위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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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비방으로 치닫는 지방선거
한 나라의 선거문화는 정치문화의 반영이고 정치문화는 그 나라의 정치인과 국민의 수준에 의해 결정된다고는 하나 요즘 벌어지고 있는 지방선거운동의 행태는 너무 심하다. 선거 초반엔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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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찬조연설 갈수록 혼탁…인신공격 안방 파고든다
안방유권자를 겨냥한 각 당의 텔레비전 연설전이 갈수록 뜨겁다. 내용도 네거티브 (부정적).인신공격성으로 흐르고 있다. 이런저런 비판이 있어도 유권자의 뇌리에 오래 남고 마음에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