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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자 연말까지 120만명…노동부,인수위원회에 보고
노동부가 3일 정리해고제를 도입하지 않고도 연말까지 실업자가 지난해 3분기중 실업자 (47만명.실업률 2.2%) 보다 73만명 늘어난 1백20만명 (5.5%)에 이르는 등 사상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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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당선자, 공약 전면 재조정…물가·복지등 실현 어려워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측은 대선을 앞둔 지난해 12월 국민회의.자민련 양당이 제시한 공약들 상당수의 이행이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 전면 재검토에 나섰다. 이는 금융.외환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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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고제 전면도입땐 실업자 100만명 추가발생
노동부가 3일 정리해고제를 도입하지 않고도 연말까지 실업자가 지난해 3분기중 실업자 (47만명.실업률 2.2%) 보다 73만명 늘어난 1백20만명 (5.5%)에 이르는 등 사상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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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당선자 대선공약 수술…돈드는 공약 '정리해약'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측의 대선공약 수술은 거의 전면적인 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이해찬 (李海瓚) 정책분과간사는 "일단 돈에 관련된 것은 모두 재검토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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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인수위는 '실세위' 인가…당료 경쟁률 5대1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는 3일 정부 파견공무원 81명과 국민회의.자민련 당직자 파견요원 57명의 임명식을 가졌다. 인수위는 각 부처에서 추천한 2배수 후보들과 분과위원들이 추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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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7월부터 10∼20인 기업도 실업급여 지원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진영과 정부는 올해 실업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실상 모든 근로자에게 실업때 실업급여 및 직업훈련 지원혜택을 주기로 했다. 재정경제원과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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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인수위는 현정권 비리수사기관" 정부 고위공무원 인수위 활동불만
▷ "우리 현실은 금융위기지 경제위기가 아니다. " - 김대중 대통령당선자, 오부치 게이조 (小淵惠三) 일본외상과 만나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하며. ▷ "교도소에 있는 2년여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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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동에 월드컵 주경기장 들어서나…새정권 의지따라 건립 결정될듯
2002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에서 서울시가 포함되면서 상암동 월드컵 주경기장 건립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월드컵조직위측은 지난 29일 국내 개최도시를 선정, 발표하면서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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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 인수위 첫회의…현정부에 인사·국책사업등 시행보류 요구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서슬이 퍼렇다. 현 정부에 대해 그렇다는 얘기다. 이미 정부문서 파기 중단을 강력 요청한 인수위는 27일엔 인사와 대형국책사업 시행보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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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문서 폐기 파장…"失政은폐 아닐까" 의심
예상했던 대로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 진영과 현 정부간에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정부 문서의 폐기 때문이다. 당선자측은 현 정부의 일부 기관이 당선자측에 알려지면 곤란할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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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예산개혁,국책사업부터 전면 손질
김대중 당선자 진영은 예산개혁을 국정개혁의 최우선 순위로 놓고 있다. 어떤 정부든 구체적인 정책 의지는 예산을 통해 구현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멀리 갈 것 없이 내년 1월 중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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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전씨의 정부비난은 잘못된 출발" 미국 워싱턴 포스트
▷ "사면은 면죄가 아닌데…全씨는 석방되자 웃음을 띠고 손을 흔들며 현정부가 경제위기를 초래했다고 넌지시 비난해 잘못된 출발을 했다. 실은 全씨의 비리야말로 한국을 위기로 몰아넣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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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당선자의 휴일동정…오전에 미사·자택서 정국구상
김대중대통령당선자는 21일 서울 서교동성당에서 당선기념 미사에 참석한 것을 빼곤 경기도 일산 자택에서 두문불출한 채 정국구상에 몰두했다. 이날 자택을 찾은 사람들은 정동영 (鄭東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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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소식]청와대,'대통령비서실 인계단' 구성
청와대는 15일 대선 이후 차기 대통령 당선자측과 정권관리의 원활한 인수.인계를 위한 '대통령 비서실 인계단' 을 구성, 내년 2월24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인계단은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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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사실상 조기출범 3당 후보 복안…"당선 즉시 국정 관장"
주요 3당 대선후보들은 국가 비상상황으로 볼 때 18일 대선 직후부터 당선자가 새로운 내각구성은 물론 '정상급 외교' 를 전개하는 등 국정을 직접 담당하는 게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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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대통령당선자,정권이양 공동기구 추진
청와대는 오는 18일 대선 이후 국정의 원활한 인수.인계작업을 위해 대통령 당선자측과 정권이양 공동기구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87, 92년의 취임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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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후보,클린턴 핵심측근 조던 극비 면담…"대선관련 의견교환"
이회창 한나라당후보가 지난 3일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의 핵심측근이자 92년 클린턴의 정권인수위원장을 지낸 버논 조던 (62) 변호사를 면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의 한 관계자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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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파문 - 전직 장관이 말하는 인사개입 사례
경제부처 장관등을 지낸 전직 고위 관계자는 11일 김현철(金賢哲)씨의 광범한 인사개입에 대해 증언했다.이 관계자는“현 정부 출범후 金대통령의 인사에는 상당한 영향력을 미친 비공식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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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공직기강 비서실 김현철씨 인사개입에 활용- 前 고위 공직자 증언
김현철(金賢哲)씨는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한 직후 구성된 대통령직 인수위의 구성단계부터 인사 조언을 하는등 현정부 4년간 지속적으로 인사에 개입해왔다고 현정부에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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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식씨 서울시장후보 競選수용 속뜻
정원식(鄭元植)前총리가 8일 민자당 여의도 당사에 나타났다. 지난 92년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을 그만둔 이후 꼬박 2년3개월만이다. 그는 이날 이춘구(李春九)대표실과 기자실에 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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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폐기장 건설 부지찾기 6년-정부대책은
「설득이냐,강행이냐」.지난 6년여동안 어지간히 정부의 골머리를 썩여왔던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확보문제가 그 추진방식을 놓고다시 갈림길에 섰다.韓榮成과기처차관은 지난 2일 기자간담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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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 열리자 곳곳서 “예상밖”/김영삼정부 첫조각 이모저모
◎“교수출신 안기부장은 관행깬 것”/대통령 자문교수팀서 3명 입각/새 경제팀은 팀웍에 비중둬 발탁 26일 오전 새 내각 뚜껑이 열리자 곳곳에서 「허를 찔렸다」는 탄성이 나올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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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사 민간사찰 금지/인수위와 업무조정/기관파견 백여요원 곧 철수
◎군내부대북 정보활동 전념 국군기무사령부의 일반정보 수집기능이 김영삼정부 출범을 계기로 폐지될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정부관계자들에 따르면 문민정부 출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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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민시대 맞춰 군 제자리찾기/기무사 민간사찰 폐지등 기능조정 의미
◎대통령 직보체제 폐지 등도 논의/도심 사령부 외곽이전 적극 검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국군 기무사령부의 주요 기능 가운데 하나인 일반정보수집기능을 폐지키로 한 것은 김영삼 차기대